본문내용
1. 책 및 저자 소개
1.1. 지은이 김혜남 소개
지은이 김혜남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병원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근무했다. 이후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재대 의대 등에서 외래교수를 역임했고, 서울대의대에서 초빙교수로 활동했다. 현재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그 밖에도 오랜 기간 동안 정신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심리학적 통찰을 제시해왔다.
1.2. 출판사 및 출간 정보
출판사 및 출간 정보는 다음과 같다. 이 책은 메이븐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김혜남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국립정신병원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근무했다. 또한 경희대 의대, 성균관대 의대, 인재대 의대 외래교수, 서울대의대 초빙교수를 역임했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의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현재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
2. 책의 주요 내용
2.1. 심리학 에세이
이 책은 삶 속에서 드러나는 다양한 심리에 대해 에세이 형식으로 쓴 글이다. 내용은 누구라도 한번쯤은 겪었음직한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모두가 친근하게 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자는 오랜 정신과 치료 과정에서 얻은 임상학적 방법을 차분히 풀어내고 있으며, 심리학 책임에도 불구하고 딱딱하지 않은 연륜을 담아냈다.
저자는 마흔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파킨슨병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저자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병을 친구 삼아 살아가고 있다. 이를 통해 저자가 심리적으로 매우 강한 사람임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창시절부터 좋은 대학에 들어가거나 좋은 직장을 얻는 것이 삶의 목표였지만, 그 목표를 이루고 나면 또 다른 출발선에 선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경험이다.
결혼과 출산으로 새로운 역할을 맡게 된 사람들은 그에 따른 두려움과 불안감에 시달리기도 한다. 이처럼 사회는 우리에게 성인이 되면 자동으로 성숙해야 한다고 요구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초보자와 다름없는 상황에 놓인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는 상처를 받을 용기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세상에 부딪혀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겪는 어려움들이 결국 우리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2.2. 생각이 많은 현대인들
현대인들의 삶은 과거와 달리 정신없이 돌아간다. 잠시의 틈도 없는 듯하다. 그러다보니 더러 강한 소외를 느끼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기대하게 된다. 아무도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다면 숨이 막혀 살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이 다 나에게 관심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직장 동료나 주변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이럴 때 현대인들은 심하게 위축되지만, 저자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조언한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