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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장애인 복지는 사회통합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고 다양한 이유로 부각되고 있다. 첫째, 장애인 복지는 인간의 존엄성과 권리를 지킬 수 있는데, 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 마찬가지로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존엄성과 권리를 가지고 있다. 둘째, 사회적 포용 및 다양성을 수용하고 존중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구축할 수 있다. 셋째, 장애인의 능력과 잠재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넷째,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킬 수 있다. 다섯째, 사회적 안정과 가족의 평화를 도모할 수 있다. 여섯째, 미래의 지속가능성을 열어둘 수 있다. 마지막으로 도덕적, 인간적 책임을 다할 수 있다. 이처럼 장애인 복지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 더 나아가 공동체와 국가의 발전에 필수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다.
2. 장애인 생애주기별 특징과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접근방법
2.1. 장애인 생애주기별 특징
장애인 생애주기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개인의 생활 주기 유형에서 대부분의 경우는 에릭슨의 생활주기 발달이론을 근거에 둔다. 에릭스는 개인의 발달을 8단계로 구분해 영아기, 유아기, 아동, 전기, 아동기, 청소년기, 성인 초기, 중장년기, 노년기로 구분한다. 국제기구 및 많은 연구자들조차도 생애주기를 구분할 때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체로 유사한 연령대를 기반으로 생의 주기를 구분하는데, 이는 공통적으로 65세를 노년기로, 유아기에서 청소년기를 17세 혹은 19세까지 설정하고, 성인기는 2단계에서 3단계로 나누는 것이 활용된다.
장애인 역시 생애 주기를 유형화해서 근거를 두고 18세 미만을 아동기나 청소년으로 규정하며, 18세에서 64세를 성인기, 65세 이상을 노년기로 구분해 놓는다. 장애인 생애주기별 장애 유형을 살펴보면, 청소년기 아동기에는 자폐성 지적 장애인 비율이 절반 이상이지만, 성인기는 지체장애 비율이 높은 편이며, 노년기에는 시각, 뇌 병변, 청각장애 비율이 높다. 즉, 장애 유형에 따라서 장애인의 서비스 욕구가 달라지는데, 생애주기별로 장애 유형이 달라져 확연히 차이가 난다.
아동기와 청소년기, 그리고 성인기와 노년기에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비율이 크게 차이 난다. 장애인들의 생애 주기별로 국가에 대한 욕구나 필요 사항을 살펴보면, 아동이나 청소년기는 교육을 보장하고, 보육과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인권 보장을 많이 요구하지만, 성인기에는 주거 보장과 고용 보장을 주로 요구하며, 노년기에는 의료보장을 필요로 한다. 즉, 장애인은 생애주기별로 사회적 배제나 인구구성 현상,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욕구가 달라진다.
2.2.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접근 방법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접근 방법이다. 첫째,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란 교통수단, 공공시설, 상업시설 등과 같은 모든 장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