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17세기 이후 한국 가족 변화와 예측"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17세기 이후 한국 가족 변화의 중요성
1.2. 연구 목적 및 필요성
2. 17세기 중엽 이전의 한국 가족
2.1. 결혼(혼인) 풍습과 거주지
2.2. 가족관계
2.3. 조상제사
2.4. 재산상속
3. 17세기 중엽 이후의 한국 가족
3.1. 결혼(혼인) 풍습과 거주지
3.2. 가족관계
3.3. 조상제사
3.4. 재산상속
4. 미래 한국 가족의 변화 예측
4.1. 고령화와 가족 구조의 변화
4.2. 저출산과 가족가치관의 변화
4.3. 다양성 증가와 가족형태의 다변화
5. 결론
5.1. 연구 결과 요약
5.2. 가족 변화에 대한 사회적 대응 방안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17세기 이후 한국 가족 변화의 중요성
17세기 중엽 이후 한국 가족제도는 성리학적 이념에 따라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부계혈연집단이 조직화되고 강화되어 가족 내에서 장남의 지위와 권력이 강화되었다. 결혼과 가족관계, 조상 제사, 재산 상속 등의 영역에서 전통적인 양계적 가족구조에서 부계가부장제 가족구조로 전환되었다. 이는 한국 가족의 근본적인 변화로, 이후 다양한 가족문화와 가치관이 형성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17세기 중엽 이후 한국 가족의 변화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현대 한국 가족문화를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1,2,3]
1.2. 연구 목적 및 필요성
17세기 이후 한국 가족의 변화는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가족은 사회의 기본단위이자 핵심으로, 가족의 변화상은 곧 사회의 변화상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17세기 중엽 이전과 이후 한국 가족의 변화 모습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현대 한국 가족의 모습과 미래상을 예측하는 것은 매우 필요한 작업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건강한 가족 문화를 정립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개인과 가족, 그리고 사회 간의 상호작용과 관계성을 폭넓게 이해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 가족의 변화상을 살펴보고, 미래 가족 문화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2. 17세기 중엽 이전의 한국 가족
2.1. 결혼(혼인) 풍습과 거주지
고려시대까지는 서류부가혼의 혼인 형태가 조선 중기까지도 유지되었다. 가족의 확산과 유지에 기본이 되는 혼인제도에 있어서 조선시대 초기에는 고구려의 서류부가혼의 혼인 형태가 시행되었고 조선 중기까지 중국의 친영지례를 행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외가에서 양육되고 나이 들어서 외가에서 장성되었다. 이에 따라 결혼식은 신부집에서 올렸고 일정 기간을 신부집에 거주한 뒤 친가 거주로 이동하는 모처부처제를 정하였다. 서류 부가가 끝나면 사위가 처갓집에 머무르는 기간은 다양하였다.17세기 중엽 이후의 결혼(혼인) 풍습과 거주지
서류부가혼의 관행으로 중국의 유교의 바탕으로 인해 남성 집안을 중심으로 한 혼인인 친영제를 실시한 조선시대는 성리학자들의 주자가례를 전법으로 삼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친영반대론이 있었고 왕실에서도 서류부가혼속이 강하여 잘 지켜지지 않았다. 결국 16세기 명종 대에는 반친영제도를 채택하여 일부 친영제의 혼인절차를 접목하였다. 반친영제도는 당일 신랑 신부의 상견계 후 다음 날 현구고례를 거치며 혼례를 신부집에서 치르는 형식이었다. 이러한 혼례절차는 신부가 처음으로 시부모를 뵙고 폐백을 올리는 의례로 시가의 친족과 상면하여 예를 갖추는 의미가 있었다.
2.2. 가족관계
고려시대까지는 서류부가혼의 제도가 유지되어 왔다. 이에 따라 가족의 확산과 유지에 기본이 되는 혼인제도에 있어서 고려시대와 조선초기에는 고구려의 서류부가혼 혼인 형태가 시행되었다. 이로 인해 외가에서 양육되고 나이 들어서도 외가에서 장성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이와 같은 서류부가혼을 유지하면서 신부집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것, 결혼식 후 일정 기간을 신부집에 거주하는 모처부처제를 거주 규정으로 정하였다.
이와 같은 양계적 방계가족 형태의 가족제도를 유지하게 되어 처계나 모계 쪽 친천도 부계 쪽 친척만큼 중요시되는 사회였다. 특히 고려시대에는 씨족내혼과 근친혼이 빈번하게 이루어지고 사회적으로 수용되었다. 이에 따라 부계혈연을 중심으로 한 씨족외혼 의식이 형성되지 않았고 부계친족집단도 조직화되지 않았다.
한편, 17세기 중엽 이후에는 성리학적 정치이념이 사회 전반으로 퍼지면서 남성의 여성에 대한 지배, 억압, 불평등과 같은 가부장제의 질서가 확립되었다. 이에 따라 자녀의 균분상속제에서 남녀차별이 나타나고 장남 우대 원칙이 적용되는 가족 형태가 나타났다. 또한 부계혈연집단이 더욱 조직화되고 보편화되어 당내친, 종중, 종족, 족중, 문당 등과 같은 집단이 발생하였다...
참고 자료
한국가족관계학회 저, 가족학, 하우, 2017.
옥선화 등저, 결혼과 가족, 하우, 2017.
장미혜 등저, 한국 여성 가족 사회변화 70년, 한국학중앙연구원, 2017.
김미숙 등저, 가족의 사회학적 이해, 학지사, 2017.
김정운, 17~18세기 경상도 북부지역 사족의 친족관계 연구, 경북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2016.
장경숙, 가부장적 가정교육의 경험에 관한 자전적 탐구,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 2018.
성미애,송혜림,조은숙(2021). 가족과 문화. 서울: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