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사이버공간 집단성 극단적 팬덤형성 폐해 및 대응법 논리적 의견"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사이버공간 내 집단성의 폐해
2.1.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공격성 및 폭력성
2.2. 사생활 침해
2.3. 거짓 정보나 선동을 통한 사회적 혼란 야기
2.4. 우상화와 비판 부재
2.5. 혐오 양성을 통한 사회적 갈등 심화
3. 사이버공간 내 집단성의 폐해에 대한 대응법
3.1. 사이버 윤리 교육 실시
3.2. 처벌 강화
3.3. 중립적 관리자 운영 및 자정 시스템 구축
4. 결론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사이버공간은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 공간으로, 수많은 이용자가 정보를 교환하고 상호작용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는 장이다. 이러한 사이버공간에서는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집단, 즉 팬덤이 형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팬덤은 소속감과 친밀감을 바탕으로 강한 내부 결속력을 지니지만, 때로는 이러한 집단성이 극단적인 모습으로 표출되어 문제를 야기하기도 한다. 본 보고서에서는 사이버공간에 형성된 극단적인 팬덤의 폐해와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한다.
2. 사이버공간 내 집단성의 폐해
2.1. 개인이나 집단에 대한 공격성 및 폭력성
사이버공간 내에서 형성된 집단은 개인이나 다른 집단에 대한 공격성 및 폭력성을 표출할 수 있다. 혼자서는 누군가를 공격할 용기가 없는 사람도 집단 속에 속하게 되면 분위기에 휩싸여 폭력적으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돌 팬덤 간의 경쟁심으로 인한 경쟁과 비난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또한 정치인에 대한 팬덤 문화가 극심해지면서 좌우 정치성향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서로를 격렬하게 비난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나아가 집단이 특정 개인의 잘못을 판단하여 법적 처벌이 필요한 수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마녀사냥으로 나아가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처럼 익명성의 힘을 빌려 자신의 공격성을 드러내는 집단의 행태는 더욱 극단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2.2. 사생활 침해
사이버 공간 내 집단성의 폐해 중 하나는 사생활 침해이다. 현실과는 달리 온라인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해 누군가를 인터넷을 통해 추적하기 쉬우며, 이것이 사이버 스토킹으로 발전해 피해자를 24시간 내내 괴롭히거나 온라인상에 개인 정보가 유출되기가 매우 쉽다. 집단이 특정 개인의 사생활 침해를 하는 것은 개인이 사생활 침해를 하는 것보다 더 큰 불쾌감과 두려움을 주게 되므로 피해자는 큰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우상이 되는 사람을 허락도 없이 사진으로 찍어 집단으로 공유하고 멋대로 평가하기도 하며, 인스타그램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일거수일투족을 파악하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상대방을 부담스럽게 만들고 심지어는 집단 단위로 성희롱을 하는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이는 피해자에게 큰 정신적 피해를 줄 수 있다.
2.3. 거짓 정보나 선동을 통한 사회적 혼란 야기
사이버 공간에서는 특정 커뮤니티 집단에서 유언비어가 한번 올라오면 수많은...
참고 자료
안진용 기자, “선동·가짜뉴스·혐오 판치는‘엄마들의 공간’… 생사람 잡는 맘카페”, 문화일보, 2023-07-2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585388?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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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gmund Freud 지음&이상률 옮김(2013), 집단심리학과 자아분석, 지도리,P.18~P.36
Manfred Spitzer 지음&박병화 옮김(2017), 사이버 스트레스, 알마, P.154~P.163
Grainne Kirwan 외 지음& 김지호 외 옮김(2017), 사이버 범죄 심리학, 학지사, P.241~P.259
해커스평생교육원, 사이버심리학 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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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귀, 상식으로 보는 세상의 법칙 : 심리편, 북이십일21세기북스, 2016
한국언론정보학회. 현대사회와 매스커뮤니케이션. 한울.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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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아이돌 팬덤 ‘꽃길만 걷자’는 무엇을 배제하는가 / IZE / 최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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