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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치아형태학의 중요성
1.1. 치아형태학 학습의 목적
치아형태학 학습의 목적은 치아가 어떻게 생기고 기능하는지를 이해하여 환자에게 맞는 치과보철물을 제작하기 위함이다. 치아는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뼈를 뚫고 나온 조직으로, 무기질의 함량이 많아 단단하다. 치아가 상실된 경우, 인접치아를 깎아서 치과보철물을 제작하여 치아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를 통해 인공치아를 삽입하여 자연치와 유사한 외형과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 이처럼 치아형태학을 배우는 것은 치아의 기능을 회복시키고 심미적인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자연치와 치과보철물을 비교했을 때, 치과보철물은 자연스러운 연출이 잘 되지 않고 기능도 자연치에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자연치를 오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인간은 살면서 치아가 2번 나오는데, 처음 나오는 치아를 유치라 하고 총 20개이다. 이후 유치가 빠지면 영구치가 나오는데, 총 32개이다. 영구치 중 유치와 대체되는 20개의 치아를 대생치라 하고, 유치의 뒷부분에 맹출하는 12개의 치아를 가생치라 한다. 영구치 중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은 6세구치이며, 가장 먼저 망가지는 것도 6세구치이다.
1.2. 자연치와 치과보철물의 비교
자연치와 치과보철물을 비교해 보면, 자연치가 치과보철물에 비해 자연스러운 연출이 잘 된다. 또한 기능 면에서도 자연치가 치과보철물보다 우수하다. 따라서 자연치를 오래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연치는 무기질 함량이 높아 단단하고 견고하다. 반면 치과보철물은 자연치와 동일한 재질로 제작하기 어렵기 때문에 기능적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 또한 치과보철물은 제작 및 치료과정에서 자연치와는 다른 절차가 필요하다. 그러다 보니 치과보철물이 자연치와 같은 자연스러운 모양과 심미성을 구현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처럼 자연치와 치과보철물은 구조와 성질, 그리고 기능 면에서 차이가 있다. 자연치는 구조적으로 견고하고 기능적으로도 우수하지만, 상실되거나 손상되면 치과보철물을 통해 부분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하지만 치과보철물은 자연치에 비해 심미성과 기능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가능한 한 자연치를 오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2. 치아의 발생과 맹출
2.1. 유치와 영구치의 발생 과정
유치와 영구치의 발생 과정이다. 태생 6-7주경에 구강점막상피가 두꺼워지면서 치판이 형성되어 치아 발생이 시작된다. 태생 8주경에는 꽃 봉우리 모양의 치아싹이 형성되고, 태생 9-10주경에는 모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