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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 과정
1.1. 간호사정
1.1.1. 대상자의 인적사항
대상자의 인적사항은 다음과 같다. 정OO은 54세 여성이며 기독교 신자이다. 고졸의 학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무직 상태이다. 경제상태는 하위권이다. Psychotic disorder, NOS을 진단받았고, 과거 10년 전부터 정신병원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가족으로는 남동생이 주 보호자로 등록되어 있는 상태이다.
1.1.2. 기능적 건강양상 사정
평소 건강상태는 나쁜 편이며, 현재 건강상태 또한 나쁜 것으로 나타난다. 질병의 발생시기는 결혼 후 아기를 낳고 산후 관리를 잘 못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건강이 악화되기 시작했다고 진술하였다.
기호식품으로는 과자, 특히 꼬깔콘과 포테이토칩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평소 식욕상태는 그렇게 많이 먹지 못했다고 하였으나, 현재는 소화가 잘 되어 살이 쪘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입안이 헐어서 밥맛이 없기도 하고 그래서 간식을 자주 섭취하게 된다고 하였다.
배뇨 상태는 하루에 5-8회 정도 화장실을 가는 편이며, 배변 상태는 1회/1~2일 정도로 변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가 잘 되지 않아 변비가 생겼다고 한다.
일상생활은 대부분 침대에 누워 있거나 취침하는 모습으로 관찰되었으며, 평소 무릎 통증으로 인해 움직이거나 운동하기를 싫어한다고 한다.
수면상태는 하루 10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며, 아침 식사 후 다시 수면을 취하고, 병동 프로그램 참여 후 다시 수면을 취하는 등 과수면의 양상을 보인다. 피곤하다고 호소하며, 수면 후에도 피로감이 지속된다고 하였다.
외적 부분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며, 세안, 양치,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이 잘 유지되는 모습이다. 또한 머리를 단정하게 묶고 입술에 립스틱을 칠하는 등 옷에도 관심이 많은 편이다. 하지만 자신에 대한 감정이나 현재 건강의 목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다고 하였다.
1.1.3. 신체사정
사정 당시 대상자의 신체 상태는 다음과 같다. 활력징후는 정상 범위로, 혈압 110/80 mmHg, 체온 36.5°C, 맥박 80회/분, 호흡 18회/분, 산소포화도 98%이다. 대상자의 외모와 행동은 잘 관리되어 있어 개인위생이 양호한 편이다.
대상자는 걸음걸이가 느리고 다리에 힘이 없다고 하며 무릎 관절 통증 및 소화 장애를 호소한다. 대상자의 말과 행동을 관찰한 결과, 소화기계 증상으로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 때문에 시원한 변을 보지 못해요. 소화가 잘 안 돼요. 자꾸 뭐가 올라오는 느낌이에요'"라고 하였다. 근골격계 증상으로는 "'다리가 아파요. 이것 보세요. 다리에 힘이 안 들어가요. 연골이 안 좋아요'"라고 호소하였다.
피부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이나, 하지부의 약간의 부종이 관찰된다. 호흡기계 증상으로 "콧물도 나고 코도 막히고 감기약 먹어야 해요. 열도 나고 머리도 아프고... 나중에 약 줘요"라고 하였다. 순환기계에서는 "'저녁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