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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1.1. 정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실제적이거나 위협적인 죽음, 심각한 손상 또는 성폭행을 직접 경험하거나 이러한 사건을 직접 목격하거나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에게 일어난 실제적이고 위협적인 사망 또는 폭력 사건을 직면하거나 혐오스러운 사건에 직접적으로 반복 노출되는 경우에 발생하는 것이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행동특성은 상처받은 사건의 재경험으로 인해 고통받는 것이다. 플래시백, 악몽, 회피, 정서적 둔감, 자기 비난, 부정적 감정 등의 증상을 보이며, 이로 인해 사회적, 직업적 기능에 상당한 지장을 초래한다. 이러한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 진단할 수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은 전쟁, 간강, 고문, 구타 등 인간에 의해서 고의적으로 가해지는 경우와 자동차 사고, 산업재해, 비행기 사고 등의 인재 그리고 태풍, 지진, 화재, 홍수와 같은 천재지변에 의한 경우 등이 있다. 또한 중요한 사람의 죽음, 이별, 수치스러운 경험, 심한 좌절의 경험, 심각한 질병이나 신체적 장애가 생겼을 때 가족으로부터의 학대 등과 같은 상황에서도 발생한다. 심리사회이론에서는 개인의 내적 특성, 외상 경험의 특성, 환경적 특성 등에 따라 어떤 사람은 정상생활로 회복되지만 일부는 외상 관련 장애로 발전한다고 설명한다. 학습이론에서는 외상의 감정적 고통을 감소하기 위한 회피행동이 부적으로 강화된 것으로, 인지이론에서는 무력감과 절망감이 엄습하게 되는 경우 취약해진다고 본다. 생물학적 이론에서는 뇌신경전달물질과 신경내분비계의 조절장애가 관련된다고 설명한다. 간호사정 시 행동적 단서와 증상 지속 기간, 대처방식, 사회적 지지자원 등을 파악하고 필요 시 심리척도를 사용할 수 있다. 간호진단으로는 불안, 무력감, 사회적 고립, 외상후 증후군, 자신이나 타인에 대한 폭력 위험성 등을 고려할 수 있다. 간호중재로는 치료적 관계 형성, 대처기술 증진, 지속적 노출치료, 집단 및 가족치료, 안구운동 탈감작 및 재처리 요법, 자조집단 활용, 위기중재, 정신약물치료 등이 있다. 간호평가 시 공황 불안, 플래시백, 악몽, 적응적 대처기전 활용, 고통 감소, 대인관계 회복 등을 확인할 수 있다.
1.2. 원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은 전쟁, 강간, 고문, 구타 등 인간에 의해서 고의적으로 가해지는 경우와 자동차 사고, 산업재해, 비행기 사고 등의 인재 그리고 태풍, 지진, 화재, 홍수와 같은 천재지변에 의한 경우 등이다. 또한 전쟁터에서 귀환한 군인들이 겪는 전쟁 신경증이나 전쟁 기억상실증이 이에 속한다. 그 밖에 중요한 사람의 죽음, 이별, 수치스러운 경험, 심한 좌절의 경험, 심각한 질병이나 신체적 장애가 생겼을 때 가족으로부터의 학대 등과 같은 상황에서도 발생한다. 이와 같은 심리적 외상들은 미리 예측하거나 대비할 수 없고, 도망가거나 회피할 수 없는 특성을 갖고 있다. 심리사회이론에서는 외상적 사건에 노출된 개인이 겪는 외상 경험의 특성, 개인 내적인 특성, 개인이 처한 환경적 특성 등에 따라 어떤 사람은 정상생활로 회복되지만, 일부는 외상 관련 장애로 발전한다고 설명한다. 학습이론에서는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증상을 외상의 감정적 고통을 감소하기 위한 회피행동, 정신적인 무감각(둔함) 행동이 부적으로 강화된 것으로 본다. 또한 분노와 공격성 같은 부정적 감정이나 약물 및 알코올 의존과 같은 파괴적 행동은 부정적인 감정을 줄이려는 노력에 의해 강화된 것을 본다. 인지이론에서는 사건에 대한 인지적 평가로 인해 외상에 대한 무력감과 절망감이 엄습하게 되는 경우, 외상 관련 장애에 취약해지는 것으로 본다. 또한 이전에 외상을 경험한 개인은 이후 스트레스 상황(외상 상황에의 재노출 시)에서 원래의 외상 사건에 보였던 행동을 활성화시켜서(생리적 각성을 초래함) 좀 더 진전된 증상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생물학적 이론에서는 글루타메이트(glutamate), 노르아드레날린(noradenalin), 세로토닌(serotonin) 및 신경 내분비 경로의 생물학적 조절장애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관련된 것으로 본다. 폭력과 외상에 노출된 부교감 반응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 축(hypothalamus-pitutary gland-adrenal corti-coid axis)의 기능장애로 과각성 상태를 촉발하여 해리가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1.3. 간호과정
1.3.1. 간호사정
환자의 질병과 관련된 행동적 단서를 확인하고, 외상 및 스트레스와 관련하여 고통스러운 반응이 지속된 기간을 파악한다. 대상자가 현재까지 일상적으로 사용해 온 대처방식과 심리사회적 지지자원을 확인하여 사회적, 직업적, 일상생활과 관련된 기능 장애 정도를 파악한다. 간호사정 시 뇌의 직접적 외상이나 질환 및 호르몬의 영향과 같은 내과적인 문제에 의한 것은 아닌지 감별한다. 심리척도를 이용하여 외상후 스트레스 진단 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