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우리는 성경을 단순히 읽는 것을 넘어 바르게 이해하고 해석해야 한다. 성경은 인간적이면서도 동시에 신적인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성경을 접할 때는 역사 속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성경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의 원래 의도를 파악하는 석의와 본문을 현재 상황에 적용하는 해석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성경의 다양한 문학 장르에 알맞은 해석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성경은 서신서, 구약의 설화, 사도행전 등 여러 가지 문학 양식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각 장르에 맞는 접근 방식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성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문맥, 문학적 문맥, 신학적 문맥을 고려해야 한다. 이를 통해 성경의 참된 의미와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자 역사 속에서 주어진 인간의 말이기에, 성경을 바르게 해석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이중적 특성을 균형 있게 고려해야 한다. 이처럼 성경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온전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2.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 대한 서평
2.1. 저자 소개
고든D.피(gordon D.Fee)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 신학교에서 신약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더글라스 스튜어트와 공저한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바울, 성령,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성령이 들려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신약성경 해석 방법론」이 있다.
2.2. 내용 요약
본서의 내용 요약은 다음과 같다.
본서는 성경을 이해하는데 유용한 방법들과 시각들을 제공하여 주는 책이다. 본서의 자매책은 「책별로 성경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이며 트램퍼롱맨3세의 「어떻게 창세기를 읽을 것인가」, 「어떻게 시편을 읽을 것인가」시리즈와는 관점이 다르다. 성경은 하나님이 주신 책이며 누구나 읽을 수 있지만, 잘못된 개념으로 오해하며 읽는 것은 큰 위험을 내포한다. 본서는 번역의 문제부터 다양한 장르의 성경을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에 이르기까지 총괄적으로 다룬다. 성경을 구성하고 있는 여러 다른 문학형태(장르)를 이해하게 하고, 각 장르에 알맞은 성경 해석 방식과 그 성경이 현재 독자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이해하는 방식을 가르친다. 또한 성경의 구조와 통일성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성경묵상을 통한 삶의 적용을 독자들에게 이끌어주고자 한다. 본서는 주로 석의와 해석의 부분으로 나누어서 다루고 있으며, 장르별로 중요한 점들을 짚어주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성경 해석에 대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본서는 성경해석학적 관점에서 "석의"와 "해석"에 주 관심사가 집중되어 있는 반면, 트램퍼롱맨3세 저서들은 구약의 문화, 역사, 사회적 배경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하고 있다. 본서는 성경 해석의 필요성과 방법론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있어,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