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한국어 품사의 기능적 분류 체계
한국어의 단어들은 형태가 변하거나,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있다. 단어들은 문장 속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에 따라 구분된다. 이를 '5언'이라 하며, '체언, 용언, 수식언, 관계언, 독립언'으로 나뉜다. 이는 기능적 특성에 따른 품사의 분류라고 할 수 있다.
체언에는 문장 내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의 기능을 하는 명사, 대명사, 수사가 포함된다. 수식언에는 체언을 수식하는 관형사와 용언을 수식하는 부사가 있다. 독립언에는 문장 내에서 독립적으로 쓰이는 감탄사가 있다. 관계언에는 문장 내에서 단어들의 관계를 나타내는 조사가 있다. 용언에는 문장 내에서 주어를 서술하는 동사와 형용사가 있다. 이와 같은 기능적 특성에 따라 한국어의 품사를 분류할 수 있다.
1.2. 한국어와 영어 품사 분류의 차이
한국어와 영어 품사 분류의 차이이다. 한국어는 품사가 9개로 분류되지만, 영어는 품사를 8개로 분류한다는 점이 다르다. 한국어의 품사에는 명사, 대명사, 수사, 동사, 형용사, 부사, 조사, 관형사, 감탄사가 포함되는 반면, 영어의 품사에는 명사, 대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접속사, 전치사, 감탄사가 포함된다.
영어의 형용사는 서술어로 사용될 때와 체언을 수식할 때 모두 형용사로 간주되지만, 한국어에서는 체언을 수식하는 경우 관형사로 분류된다. 즉, 한국어의 관형어 용례가 영어와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한국어에서는 의존명사라는 개념이 있지만, 영어에는 없다. 수식언에 있어서도 한국어는 관형사와 부사로 구분되지만, 영어는 형용사가 이 역할을 한다. 이처럼 한국어와 영어의 품사 분류에는 여러 차이점이 있다.
2. 본론
2.1. 명사
명사는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나타내는 품사이다. 한국어의 명사는 보통명사와 고유명사로 나뉘며, 자립성에 따라 자립명사와 의존명사로 구분된다. 보통명사는 일반적인 사물의 이름을 가리키는 단어이고, 고유명사는 특정한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가리킨다. 자립명사는 홀로 쓰일 수 있는 명사이며, 의존명사는 다른 말에 의존하여 쓰인다. 명사는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등의 기능을 수행하며 조사와 결합하여 문법적 관계를 나타낸다. 또한 관형어의 수식을 받을 수 있다. 명사는 일반적으로 사물이나 사람의 이름을 지칭하는 어휘 범주이며, 한국어 문장 구성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2.2. 대명사
대명사는 체언의 하나로서 명사, 수사와 함께 문장에서 주어, 목적어, 보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대명사는 사람이나 사물의 이름을 대신하여 나타내는 말이다.
대명사는 크게 인칭대명사와 지시대명사로 나뉜다. 인칭대명사는 화자 자신을 가리키는 제1인칭, 듣는 이를 가리키는 제2인칭, 제3자를 가리키는 제3인칭으로 구분된다. 또한 공경이나 낮춤, 부정 및 가정을 나타내는 다양한 변형된 형태도 있다. 지시대명사는 사물이나 장소를 가리키는 말로, 가까운 대상을 지시하는 근칭, 중간 거리의 대상을 지시하는 중칭, 먼 거리의 대상을 지시하는 원칭 등으로 나뉜다.
대명사는 명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