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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폐암은 폐의 악성 종양으로, 발병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는 질환이다. 2017년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에서 214,701건의 암이 발생했으며, 그중 폐암은 24,267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1.3%를 차지하여 4위를 기록했다. 특히 폐암은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폐암은 우리나라에서 주요 건강 문제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으며, 효과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는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보고서에서는 폐암의 정의,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간호 등 폐암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고찰하고자 한다.
2. 간호 사정
2.1. 일반적 정보
입원한 70세 남성 정**의 일반적 정보는 다음과 같다. 정**은 택시기사로서 20년 동안 활동해왔으며, 하루에 담배를 한 갑 반 정도 피우며 약 50년 동안 흡연을 해왔다. 음주활동은 하지 않는다. 6개월 전부터 기침과 가래가 잦아졌으며, 3주 전부터는 흉통을 동반하는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로 인해 응급실을 방문하였다. 응급실 내원 당시 객담 검사로 암세포가 확인되었고, 추가 검사 결과 좌하엽에 6cm의 병변이 있는 비소세포암 2A기로 진단되었다. 전이는 되지 않은 상태이며, 특별한 과거력은 없다. 정**의 아버지는 75세에 폐암 말기로 진단받고 돌아가셨으나 다른 가족력은 없다. 정**은 현재 입원하여 금연 중이다.
2.2. 건강력
대상자는 폐암 2A기를 진단받았으며, 6개월 전부터 기침과 가래가 잦아졌고 3주 전부터는 흉통을 동반하는 기침과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내원하였다. 대상자는 20년 동안 택시기사로 일하면서 약 50년간 하루 한갑 반 정도 흡연을 해왔다. 그 외에 특이 병력은 없었으며, 가족력으로는 75세에 폐암말기로 사망한 아버지가 있었다. 대상자는 현재 입원 중이며 11월 11일 좌하엽 폐엽 절제술을 받았다.
2.3. 신체 사정
이 대상자는 폐의 좌 하엽 절제술을 시행한 지 3일이 지났으며, 수술 후 통증과 함께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고 있다. 수술 부위에서 찌르고 타는 듯한 통증이 있어 기침할 때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숨을 쉴 때마다 그르릉거리는 이상한 소리와 함께 호흡곤란을 경험하고 있다. 청진 시 천명음이 관찰되어 기관지분비물과 관련된 가스교환장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대상자의 활력징후를 살펴보면, 입원 당시 혈압 140/80mmHg, 맥박 113회/분, 호흡 33회/분, 체온 37.0도, 산소포화도 85%로 측정되어 호흡기능이 저하된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얼굴이 창백하고 입술이 파랗게 관찰되어 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