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소그룹 사역의 철학과 가치
1.1.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회 성장
현재 한국 사회에는 포스트모던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들은 영성에 대한 갈망, 일상의 행복 추구, 탈중심화, 다원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과 참여, 유동성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 이러한 세대적 특징은 기존의 교회 패러다임에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
교회의 진정한 성장은 선교적 노력과 직결되며, 포스트모던 문화의 특징을 반영한 새로운 목회 패러다임이 필요하다. 영성이 이끄는 목회, 건강한 신앙과 제자도, 말씀과 삶의 통전성, 소통과 관계의 회복은 이러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세상과의 소통을 가로막는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말씀과 삶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신앙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신자는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교회 밖 세상에서도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이를 위해 주일교회가 아닌 매일교회가 강력하게 세워져야 하며, 주일 사역을 넘어 주중 사역을 활성화해야 한다.
1.2. 영성이 이끄는 목회
영성은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를 체험하고 그것을 계속 유지하려는 노력이다. 영성이 이끌어 가는 교회는 성령의 사역을 강조하고, 기도 사역, 말씀 사역, 찬양 사역이 강한 특징을 나타낸다. 영성이 이끌어 가는 목회를 위해서는 목회자 자신이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이 필수이다. 영성은 목회의 본질이므로, 영성이 이끌어 가는 목회야말로 본질을 추구하는 목회이다. 오늘날 영성의 시대를 살고 있는 만큼, 영성이 이끄는 목회는 교회 성장과 직결된다. 교회는 성령의 사역을 강조하고 기도, 말씀, 찬양이 활발한 특징을 보여야 한다. 목회자 자신이 영적인 사람이 되어야 하며, 영성을 추구하는 목회가 교회 본질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처럼 영성은 오늘날 교회 성장의 핵심이 되고 있다.
1.3. 건강한 신앙과 제자도
건강한 신앙은 그리스도의 제자로 살아가는 삶, 즉 제자도를 추구한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이 결코 쉽지 않으며, 희생과 헌신을 각오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는 신앙이다. 예수의 제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진정한 신앙'을 추구한다. 교회 안에 제자도를 심화시키는 활동을 교회 성장학에서는 '내적 성장'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내적 성장은 교회 내부의 교인들이 영적으로 활성화되는 것을 뜻한다. 내적 성장이란 바로 교인들이 그리스도인의 제자로서 그리스도를 닮는 삶을 살도록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을 가리킨다. 건강한 교회는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제자의 삶을 살도록 훈련하고 양육한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고난과 헌신의 모습을 본받아 자신의 삶에서 실천하게 되며, 이는 곧 개인의 영적 성장과 함께 교회 전체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 또한 건강한 제자도는 교회 밖 세상에서도 드러나게 되어,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 복음이 전해지고 세상이 변화될 수 있다. 이처럼 건강한 신앙과 제자도는 개인과 교회, 그리고 세상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다. []
하나님 나라의 제자도는 단순히 신앙의 성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써 인류의 구원을 이루셨고, 이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고자 하셨다. 따라서 건강한 제자도란 단순한 개인의 신앙 성장이 아니라, 세상을 향한 변화와 복음 전파의 사명을 포함한다. 이를 위해 교회는 성도들이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며 그리스도를 닮아가도록 체계적으로 양육하고 훈련해야 한다.
제자도의 핵심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실현하고자 하셨다. 따라서 건강한 신앙이란 단순히 개인의 신앙 성숙에 그치지 않고, 세상을 향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교회는 성도들이 그리스도를 본받아 살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양육하고 훈련해야 한다. 특히 제자훈련을 통해 성도 개인의 신앙이 성장할 뿐만 아니라,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도구로 세워져 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렇듯 건강한 신앙과 제자도는 단순한 개인의 신앙 성장을 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의 본질적 사명과 직결되어 있다. [
1.4. 말씀과 삶의 통전성
신자는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교회 밖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말씀과 삶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신앙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 세상과의 소통을 가로막는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이다. 말씀에 대한 이해와 그것을 삶에 구현하는 것이 병행되어야 한다.
문화적 차원에서 목회는 말씀과 삶이 하나가 되는 통전적 신앙을 가르치고 훈련하는 목회자에 의해 이루어질 것이다. 선교는 결코 사업이나 행사가 아니라 삶의 사건이다. 선교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서 지속적으로 드러나는 사랑의 행위일 때 비로소 교회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주일교회가 아닌 매일교회가 강력하게 세워져야 하며, 주일 사역을 넘어 주중 사역을 활성화해야 한다. 신자가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교회 밖 세상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신자의 삶이 말씀과 일치할 때 세상과의 소통이 가능해진다.
1.5. 소통과 관계의 회복
세상과의 소통을 가로막는 근본적인 원인 중 하나는 말씀과 삶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신앙을 추구하지 않는 것이다. 신자는 교회 안에서뿐만 아니라 교회 밖 세상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모델이 필요하다. 첫째, 주일교회가 아닌 매일교회가 강력하게 세워져야 한다. 둘째, 주일 사역을 넘어 주중 사역을 활성화해야 한다.
매일교회와 주중 사역의 활성화를 통해 신자들은 일상생활에서도 하나님을 섬기며 세상과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이는 세상 속에서 신앙을 실천하고 영향력을 발휘하는 길이 된다. 또한 교회와 세상 사이의 담을 허물어 그리스도인의 삶을 통해 복음을 전달할 수 있다.
교회 내부에서도 소통과 관계 회복이 필요하다. 교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