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고위험약물관리
1.1. 고위험약물관리의 목적
고위험약물관리의 목적은 조제, 투약 오류에 의해 잠재적으로 높은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약물이거나 치료영역이 좁아 부작용이 발현될 위험이 큰 약물을 정확한 처방, 보관, 조제, 운반, 투여, 폐기 등의 과정으로 적절하게 관리하기 위함이다. 고농축 전해질, 항응고제(헤파린), 항암화학요법제 등 처방 및 투약 오류 발생가능성이 높거나 발생 시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고위험의약품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고위험의약품은 다른 의약품과 분리하여 보관하고, 개봉한 약제에는 의약품명과 유효기간 등을 라벨링하며,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같이 고위험약물관리는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부작용을 신속하게 대처하여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목적을 지닌다.
1.2. 고위험의약품의 정의
고위험의약품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고농축 전해질, 항응고제(헤파린), 항암화학요법제 등 처방 및 투약 오류 발생가능성이 높거나 발생 시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을 의미한다. 이러한 고위험의약품은 정확한 처방, 보관, 조제, 운반, 투여, 폐기 등의 과정으로 적절하게 관리되어야 한다. 고위험의약품으로 지정된 의약품은 다른 의약품과 분리하여 보관하고, 개봉한 약제는 의약품명, 유효기간 등을 포함하여 라벨링하여야 한다. 또한 부작용 발생 시 즉시 투여를 중단하고 의사에게 보고하여 적절한 대처가 필요하다.
1.3. 고위험의약품 분류
고농축 전해질, 항응고제(헤파린), 항암화학요법제 등 처방 및 투약 오류 발생가능성이 높거나 발생 시 환자에게 치명적인 위해를 유발할 수 있는 약물이 고위험의약품이다. 고위험의약품은 고농도 전해질, 헤파린 주사제, 주사용 항암제, 인슐린 주사류, 중증도 진정의약품 등으로 분류된다. 고농도 전해질제제의 경우 반드시 희석하여 사용해야 하며, 최대 투여속도와 용량을 준수해야 한다. 헤파린 주사제는 지속적 정맥주입 시 주입펌프를 이용하고 출혈위험을 줄이기 위해 aPTT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항암제 투여 시에는 일혈 발생 여부를 주시해야 하며, 주사 종료 후 생리식염수로 통과시켜야 한다. 인슐린 주사제는 개봉 후 실온보관, 주사 부위 순환이 필요하다. 진정의약품은 기도유지 및 산소공급 장치가 준비된 장소에서 투여되어야 한다.
1.4. 보관 및 관리
고위험의약품으로 지정된 의약품은 다른 의약품과 분리하여 보관한다. 고농도전해질 제제 보관장소에는 '고농도 전해질' 이라는 경고문을 부착한다. 개봉한 약제는 의약품명, 유효기간을 포함하여 라벨링한다. 헤파린 주사제는 개봉 후 4주(28일) 동안 냉장보관하며, 인슐린 주사제는 개봉 후 유효기간과 보관온도를 각 의약품의 허가사항을 준수한다.
1.5. 부작용 시 대처
Na-40 주사제 투여 시 주의사항 및 대처
Na-40 주사제를 투여할 때는 반드시 희석하여 사용해야 하며, 투여 속도는 1mEq/kg/hr 이하로 투여해야 한다. 최대 용량은 100~150mEq/day를 넘지 않도록 한다. 이때 전해질 모니터링을 하며 용량을 조절해야 한다. 투여 후 남은 약은 즉시 폐기해야 한다. 대량 급속 투여 시 고나트륨혈증, 울혈성 심부전, 부종, 신증, 혈청전해질 이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작용 발생 시 즉시 투여를 중단하고 의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Kcl-40 주사제 투여 시 주의사항 및 대처
Kcl-40 주사제 역시 반드시 희석하여 사용해야 하며, 최대 희석 농도는 80mEq/L를 넘지 않도록 한다. 고농도, 급속 투여 시 심정지나 정맥염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10mEq/hr 이하로 투여해야 한다. 투여 후 남은 약은 즉시 폐기해야 한다. 일혈로 인한 괴사, 통증, 정맥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부작용 발생 시 즉시 투여를 중단하고 의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헤파린 주사제 투여 시 주의사항 및 대처
헤파린 주사 시 혈종 위험 부위는 근육주사를 피해야 하며, 지속적 정맥주입 시 infusion pump를 이용해야 한다. 투약 전 aPTT 결과를 확인하고 출혈 발생 가능성을 교육하며 aPTT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 과량 투여 시 해동제인 황산 프로타민을 N/S 희석하여 정맥 투여한다. 개봉 전 실온 보관, 개봉 후 냉장 보관(4주), 수액과 혼합된 용액은 24시간 이내 사용해야 한다. 용혈 현상, 급성 가역성 혈소판 감소증, 저혈압 등의 부작용 발생 시 즉시 투여를 중단하고 의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헤파린 1000IU당 황산프로타민 1~1.5ml를 5% D/W 또는 N/S에 희석하여 10분 이상 천천히 정맥 투여하는 해독제를 사용할 수 있다.
항암제 투여 시 주의사항 및 대처
항암제 투여 시 말초정맥 투여 시 일혈 관련 증상을 관찰해야 하며, 투여가 끝나면 생리식염수를 통과시킨 후 수액세트를 분리해야 한다. 일혈 발생 시 즉시 약품 주입을 중단하고 남아있는 약물을 흡인 시도하며, 의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부작용 발생 시 의사에게 보고하고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항암제 전용구역에 분리 보관해야 하며, 투여 후 빈 약병과 일회용 물품은 밀봉하여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에 넣어 폐기해야 한다.
인슐린 주사제 투여 시 주의사항 및 대처
인슐린 주사제는 미개봉 시 냉장 보관(2~8'C), 개봉 시 실온 보관(4주, 28일)해야 한다. 펜 인슐린은 개봉 후 라벨에 유효기간을 적어 표시해야 한다. 주사 부위는 매회 순환해야 한다. 저혈당이 발생하면 약품 주입을 중단하고 의식이 있을 시 당질을 경구 투여하거나 글루코즈를 투여해야 한다.
진정 의약품 투여 시 주의사항 및 대처
진정 의약품은 개봉 후 즉시 사용해야 하며, 기도유지와 인공호흡, 산소공급을 위한 시설이 준비된 장소에서 투여해야 한다. 전신마취 또는 진정 목적으로 투여 시 환자의 부작용 증상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저혈압, 서맥, 무호흡, 경련, 흥분, 환각, 구역, 구토 등의 부작용 발생 시 약품 주입을 중단하고 의사에게 보고해야 한다.
2. 입원아동 간호
2.1. 영아 간호
태어날 때부터 영아는 영양공급과 보호를 위해 다른 사람에게 의존해야 한다. 유대감, 접촉에 의한 편안함, 영양 섭취 등 영아의 요구가 충족되고 주기적으로 상호적인 반응이 지속됨에 따라 신뢰감이 획득된다. 부모-영아 애착은 정신 건강에 중요하다. 입원한 영아에게 있어, 양육자의 역할은 단순히 곁에 있어 주는 것뿐 아니라 민감하게 영아의 상태를 파악하여 일관성 있게 돌봐주는 것이다.
영아가 아프게 되면 수유습관, 수면, 배설, 환경적 자극의 일관성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다. 구강만족이 위협을 받으면 영아가 빨고 삼키고 소화시키고 배설하는 즐거움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진다. 위관영앙을 통해 금식하는 동안에도 노리개 젖꼭지를 빨도록 해주는 것이 영아의 구강만족과 배고픔이 해결된 후 만족감을 얻도록 도와준다.
영아 간호 시 반드시 침대난간이 내려져 있을 때 항상 적어도 한 손은 영아에게 두어야 한다. 침대난간을 내릴 때는 영아를 침대 반대편에 눕혀야 하며, 영아가 침대에 있을 때는 항상 침대난간을 올려두고 침대난간이 제대로 올라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침대 안이나 영아의 손이 닿는 곳에 해로운 물체나 입에 넣을 수 있을 정도의 작은 물체를 두지 말아야 한다. 장난감의 안정성과 청결을 조사해야 한다.
울음, 눈썹이 치켜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