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국제화의 발전으로 인해 외래·돌발해충의 국내 유입이 증가하면서 해충 대발생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산림에서는 소나무재선충,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미국흰불나방, 버즘나무방패벌레 등이 대표적인 외래·돌발해충이다. 이러한 해충들은 국내에 토착화되기까지 천적이나 자연계의 밀도 조절 능력이 부족하여 자연 대발생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국내외 검역 강화와 함께 다양한 해외 정보를 수집하여 외래·돌발해충에 대한 특별 감시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에 본 보고서에서는 외래·돌발해충의 정의와 특성, 국내 발생 사례를 살펴보고, 대표적인 5종의 발생현황과 방제 대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2. 외래·돌발해충의 정의와 피해
2.1. 외래·돌발해충의 정의
외래·돌발해충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여 농작물 또는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이러한 돌발해충 발생원인은 첫째, 농작물재배 집단화 및 새로운 작물재배로 잠재해충의 증가와 둘째, 기상이상, 농업환경 변화, 작물 재배양식 다양화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다. 셋째, 국가 간 농산물 교역 증가에 따른 외래해충 유입 증가 등이다. 최근 한국에서 피해를 주고 있는 외래·돌발해충의 돌발적 피해는 예년에 비해 그 피해는 미미했지만, 발생종류는 다양하다. 특히, 아까시잎혹파리는 2006년 6월 하순 경에 서울, 경기, 강원, 충북지역에서 만연되어 아까시나무에 상당한 피해를 주었다. 또한, 본 해충은 한국에서 2002년에 처음 보고된 북미 원산지인 외래해충이며, 전국에 분포하는 종으로 실제 도입된 시기는 이보다 훨씬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해충이다. 한편, 중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원산지가 중국인 꽃매미(Lycorma delicauta)가 2006년 9월 초순에 서울시 인근 산과 경기 성남 지역의 가중나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현재 경북 영천, 전북 정읍까지 확산되어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외래종의 급속한 증가는 기후변화와 연관되어 아열대 및 열대성 해충의 다양한 해충종의 발생은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수목의 변화에 의해서 발생되지만, 조경수를 관리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인위적인 수목의 식재에 따른 종구성이 단순화되며, 해충이 기주식물로 하는 수종이 단순화되면서 특정 해충의 문제화를 야기하는 것이다.
2.2. 국내 발생 사례
국제화되면서 외래·돌발해충의 국내 유입으로 해충이 대발생 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의 산림에서는 소나무재선충, 솔잎혹파리, 솔껍질깍지벌레, 미국흰불나방, 버즘나무방패벌레, 2002년에 대발생한 아까시잎혹파리, 낙엽송잎벌 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해충은 국내에 토착되기까지는 천적 또는 자연계에서 해충의 밀도 조절에 이바지하는 역량이 부족하여 자연 대발생될 수밖에 없다. 특히, 아까시잎혹파리는 2006년 6월 하순 경에 서울, 경기, 강원, 충북지역에서 만연되어 아까시나무에 상당한 피해를 주었으며, 이는 북미 원산지인 외래해충으로 실제 도입된 시기는 이보다 훨씬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중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는 원산지가 중국인 꽃매미(Lycorma delicauta)가 2006년 9월 초순에 서울시 인근 산과 경기 성남 지역의 가중나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현재 경북 영천, 전북 정읍까지 확산되어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러한 외래종의 급속한 증가는 기후변화와 연관되어 아열대 및 열대성 해충의 다양한 해충종의 발생은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수목의 변화에 의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