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의 필요성
사회가 노령화 사회가 되고 여가생활을 현명하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운동, 레포츠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골절 환자의 수가 점차 많아지고 있다. 내가 실습하는 동안에도, 조깅, 자전거, 축구와 같은 레포츠로 인해 골절을 입어 입원하는 환자의 수가 다수였다. 정형외과의 주요 질환이자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일어나는 골절이 무엇인지, 또 어떻게 치료하며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연구를 시작하고자 한다.
1.2. 연구의 목적
3D 업종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에게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고 중 하나가 추락사고이다. 제가 케이스를 선정한 대상자님께서는 저와 1살 차이 밖에 나지 않는데도 돈을 벌고자 공사장에서 일하는 모습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3m 정도에서 떨어졌는데도 죽지 않고 살아남은 기적에 대해 감사하며, 골절을 제대로 발견하고 치료하였을 경우 환자에게 큰 불편을 주지 않지만, 제대로 치료가 되지 않았거나 골절의 종류가 좋지 않은 경우에는 환자에게 큰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 따라서 골절의 치료에 대한 중요성을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간호과정을 적용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하고 합병증 예방 및 환자의 치료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골절은 외부적 힘에 의하여 골 조직의 연속성이 파괴된 상태이며, 그 손상의 범위는 경미한 근염좌에서부터 심한 골절로 인해 불구를 야기하는 것까지 다양하다. 견갑골의 골절은 비교적 드물고 직각으로 가해지는 힘에 의한 골절이 많다. 견갑골체부는 엷기 때문에 세로 또는 가로로 복잡하게 골절선이 들어가고 분쇄골절처럼 되는 수가 있는데 기능장애를 남기는 일은 적다. 견갑골 경부의 골절은 어깨로부터의 낮은 각도나 상완골을 통한 전달함에 의해서 생기고 전하부로 전위한다. 다소의 변형치유에서도 장애는 가볍다.
골절은 교통사고, 낙상, 구타, 뒤틀림, 기계에 눌리는 압축 손상(crushing) 이거나 또는 병리적 골절(pathologic fracture) 등으로 발생한다. 골절이 발생한 부위 주변으로는 통증과 압통이 발생하며, 근육 경직, 골편의 중복, 주위 연부 조직의 손상이 원인이 되어 더욱 심해지게 된다. 또한 부종과 종창, 피부 바깥에 보이는 점상 출혈, 뼈의 변형이나 위치 변화, 사지 길이의 단축, 감각 이상 및 저린 느낌, 장기 손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골절의 진단을 위해서는 X-ray 촬영이 가장 기본이 되며, 필요에 따라 CT, MRI, 골주사 검사 등을 추가적으로 시행할 수 있다. 골절의 치료는 응급 치료, 본 치료, 재활 치료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응급 치료에서는 부목 고정을 통해 추가적인 손상을 예방하고, 본 치료에서는 정복, 고정, 재활 등의 방법을 선택하며, 재활 치료에서는 근육, 관절, 건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골절 환자의 간호에서는 신경혈관계 손상 예방, 손상 예방, 통증 완화, 감염 예방, 재활 지원 등이 핵심적인 역할이다. 따라서 골절 환자의 간호 과정을 체계적으로 적용함으로써 환자의 회복을 증진시키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1.3. 문헌고찰
골절의 병태생리 및 원인
골절은 자동차 사고, 낙상, 구타, 뒤틀림, 기계에 눌리는 압축 손상 등 고 에너지에 의한 직접 손상과 추락 사고나 스키 사고와 같은 염전력에 의한 간접 손상으로 발생한다. 직접 손상으로는 피부 연부 조직 및 골의 다량 손실과 함께 개방성 골절이 흔하다. 간접 손상인 경우는 사상 또는 나선상 골절을 유발한다. 또한 고 에너지에 의한 손상으로는 분쇄성 횡 골절이 흔하다.
골다공증, 종양, 골전이와 같은 뼈의 질병으로 인해서도 병리적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