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적외선 장애물인식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념과 특징
1.1. 자율주행 자동차의 정의
1.2. 자율주행 자동차의 단계별 구분
1.3.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구성요소
2.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발전 현황
2.1. 과거와 현재 기술 변화 및 발달 동향
2.2. 주요 업체별 자율주행 기술 개발 현황
2.3.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단계 전망
3. 자율주행 자동차가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
3.1. 긍정적인 측면
3.2. 부정적인 측면
4.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직업의 변화 전망
4.1. 기존 직업의 쇠퇴
4.2. 새로운 직업의 발전
5. 자율주행 자동차의 법제도적 과제
5.1. 국제협약과 운전자 개념의 문제
5.2. 사고 책임 주체 파악의 어려움
6. 자율주행 자동차 사고에 대한 보험법적 해결방안
6.1. 부분 자율주행 시대의 공동책임
6.2. 완전 자율주행 시대의 제작사 책임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자율주행 자동차의 개념과 특징
1.1. 자율주행 자동차의 정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사람이 운전을 한다는 개념에서 벗어나 인간의 적극적인 개입 없이도 스스로 주변 환경과 위험요소를 파악하여 상황에 맞는 판단을 하며 설정된 목적지까지 주행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자동차 관리법 제2조 제1호의3에 따르면 자율주행자동차란 '운전자 또는 승객의 조작 없이 자동차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자동차'라고 규정되기도 한다. 즉,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전자의 개입 없이 자동차 스스로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여 주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1.2. 자율주행 자동차의 단계별 구분
자율주행 자동차의 단계별 구분은 다음과 같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조향, 브레이크, 가속 등 핵심 안전제어기능(Primaty Safety Control : Steering, Breaking, Throttle 등)에 대한 시스템의 개별·동시 제어 유무 및 책임 주체에 기반을 두고 5단계(레벨0~4)로 구분하여 정의하였다.
레벨0은 자동화 영역이 전혀 없는 수준으로 운전자(사람)가 항상 조향, 브레이크, 속도 등을 제어하는 비자동 단계이다. 레벨1에서는 운전자가 대부분의 운행기능을 제어하며 조향 또는 속도제어 등 특정기능이 차량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작동될 수 있다. 레벨2는 부분자율주행이 가능한 통합 능동제어 단계로 운전대와 페달을 통합하여 자동제어를 지원한다. 레벨3에서는 운전자의 특정한 교통 환경(예 :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주요 안전 제어기능을 차량에게 이전시킬 수 있다. 마지막으로 레벨4는 완전한 자율주행을 의미하며 차량시스템이 모든 안전·주행기능을 수행하고 목적지만 입력하면 모든 상황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현재 대부분의 국내외 자동차제작사는 레벨1이 적용된 차량을 제공하여 대중화되고 있으며, 레벨2가 적용된 차량은 점진적으로 시장을 형성하는 단계이다. 또한 레벨3의 기술은 일부 확보하여 시험운행이 진행 중이고, 레벨4(완전 자율주행)는 구글 등 IT업체 및 글로벌 자동차제작사들이 상용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1.3.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구성요소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구성요소는 크게 주행환경 인식, 위치인식 및 맵핑, 판단, 제어, 인터랙션 기술로 구분된다.
먼저 주행환경 인식 기술은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술로, 자동차에 장착된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센서 등을 통해 주변 물체와 도로 환경을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것이다.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을 통해 차량, 보행자, 도로표지판 등을 식별하고, 레이더와 라이다 센서로 차량과 주변 물체의 거리와 속도를 측정한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는 주변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위치인식 및 맵핑 기술은 GPS, INS(관성항법장치), 엔코더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자차의 절대적, 상대적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고정밀 지도에 이를 정밀하게 매핑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는 자신의 현재 위치를 정확히 인지하고,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계획할 수 있다.
판단 기술은 인식된 주행환경 정보와 맵핑된 위치정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핵심이다. 차선을 유지하며 속도를 조절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주행하기 위한 최적의 경로를 계획하는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판단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기술 중 하나인 딥러닝 기술이 활용된다.
제어 기술은 판단된 결과에 따라 실제로 차량을 제어하는 기술로, 조향, 가감속, 기어 변속 등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액츄에이터를 통해 차량을 제어하며, 이 과정에서 차량의 상태와 제어 명령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인터랙션 기술은 운전자 또는 주변 차량, 인프라와의 소통과 상호작용을 담당한다. HVI(Human Vehicle Interaction)를 통해 운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경고를 전달하며, V2X 통신으로 주변 차량 및 교통 인프라와 실시간 정보를 교환한다.
이와 같이 자율주행 자동차는 다양한 첨단 기술이 융합되어 구현되며, 이들 기술 요소간의 유기적인 작동이 중요하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핵심이 되고 있다.
2.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발전 현황
2.1. 과거와 현재 기술 변화 및 발달 동향
자율주행 자동차의 과거와 현재 기술 변화 및 발달 동향은 다음과 같다.
자율주행 자동차란 여러 가지 장치를 이용하여 장애물을 피하면서 원하는 목적지까지 스스로 경로를 파악하여 이동할 수 있는 자동차를 말한다. 이러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다.
1980년대에 방영된 '전격 Z 작전'이라는 미국 드라마에서는 주인공이 명령을 내리면 자동차가 명령대로 행동하거나 스스로 필요한 행동을 보이는 자동차인 '키트(KITT)'가 등장한다. 2002년에 개봉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는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 도망치는 장면에서 자동차가 주인공 대신 스스로 운전하는 모습이 등장한다. 이처럼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생각했던 자율주행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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