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복식디자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복식의 미적 범주 분석
2.1. 골계
2.2. 성의 혼돈 및 성성의 경계 해체
2.3. 추
2.4. 우미
2.5. 적합성
3. 결론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인간의 몸은 복식의 중요한 표현 대상이다. 그리고 이는 시대나 문화, 그리고 개인이나 집단이 갖는 미의식과 복식의 형태를 반영 및 결정한다. 복식은 몸에 직접적으로 걸치는 건축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복식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어떤 복식은 초현실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비율로 몸을 상대적으로 작아 보이게 만들고 또 어떤 복식은 몸을 한정 짓며 지탱하는 기술 등을 통해 몸을 강조하기도 한다. 역사적으로 보았을 때, 서구의 복식은 이상미와 조화를 이루는 몸을 형성하기 위하여 부피 및 양감에 의존해왔다. 그리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전통적인 아시아 복식은 천을 기본으로 하여 봉제를 통해 형태를 만드는 경향이 있어왔다. 이처럼 동서양의 복식은 각각 달랐으나 복식을 통해 아름다움을 발현코자 했다는 점은 같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최근에는 아름다움의 기준이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러한 사상은 복식에서도 표현되고 있다. 이에 나는 본 과제를 통해 복식에서의 미적 범주의 사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복식의 미적 범주 분석
2.1. 골계
골계는 기본적으로 희극적인 미적 범주에 속한다. Comme Des Garcons의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 의상을 살펴보면, 세 가지 색상이 서로 부조화를 이루는 듯 보이지만 중간을 제외한 위와 아래가 같은 재질로 구성되어 희극적인 통일감을 준다. 이는 프랑스의 닭을 표현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의상의 알록달록한 색상과 과장된 장식은 보는 이로 하여금 골계를 느끼게 한다. 또한 Thom Browne의 2020년 가을/겨울 컬렉션에서는 말을 연상시키는 점박이 패턴과 삐삐의 심볼 같은 디자인으로 희극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처럼 복식에서의 골계는 희극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통해 나타나며, 이는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
참고 자료
http://runway.vogue.co.kr/
패션디자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14.
http://runway.vogue.co.kr/
Chanel, 2017, S/S Haute Couture - http://runway.vogue.co.kr/2017/01/25/spring-2017-couture-chanel/#0
Valentino, 2015, S/S Ready To Wear – http://runway.vogue.co.kr/2014/10/01/ready-to-wear-2015-ss-valentino/#0
Céline, 2019, F/W Ready To Wear - http://runway.vogue.co.kr/2019/03/27/ready-to-wear-2019-fw-celine/#0
Maison Margiela, 2018, F/W Haute Couture - http://runway.vogue.co.kr/2018/07/13/haute-couture-2018-fw-maison-margiela/#0
Thom Browne, 2020, F/W Ready To Wear - http://runway.vogue.co.kr/2020/03/10/ready-to-wear-2020-fw-thom-browne-collection/#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