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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요로감염 아동의 간호
1.1. 요로감염 아동 간호
요로감염은 소아과에서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여아의 경우 남아에 비해 2~4배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영아기 첫 3개월 이하 남아와 12개월 이하 여아에게서 요로감염 발생률이 가장 높다. 요로감염은 요도, 방광, 요관, 신우, 신배, 신실질을 침범할 수 있으며, 신장 감염인 상부 요로감염의 경우 열과 신장반흔을 유발할 수 있다. 요로감염 진단은 농뇨와 단일 미생물 50,000 집락 이상 검출로 이루어진다.
요로감염 아동의 사정 시 배변 형태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변비는 요로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체온, 혈압, 종괴, 늑골척추각 압통, 생식기계 이상 등의 신체검진도 이루어져야 한다. 간호진단으로는 감염과 관련된 신장 손상 위험, 체액부족, 지식부족 등이 있다.
간호중재로는 요로감염 예방과 치료, 재발 방지에 대한 교육, 수분섭취 증진, 위생관리, 항생제 투여, 영상검사 등이 포함된다. 아동과 가족에게 요로감염의 원인, 증상, 치료 및 추후 관리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해주어야 한다. 또한 재발성 요로감염은 신장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간호 평가 시에는 배뇨곤란, 발열, 소변배양 음성, 수분섭취, 항생제 복용, 추후 검사 수행 등을 확인한다. 가족에게는 요로감염 관리법과 예방법을 잘 이해하고 있는지 평가한다.
아동의 요로감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신속한 항생제 치료, 그리고 재발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간호중재가 필요하다.
1.2. 열성 발작 아동 간호
열성 발작은 신경계는 정상이지만 고열이 있을 때 급속한 체온 상승과 함께 발생하는 일시적 장애이다. 어린 아동(3개월-5세)에게 가장 흔한 경련성 질환으로, 가족력과 관련이 있으며 여아보다 남아에게서 더 잘 발생한다. 열성 발작은 단순 열성 경련과 복합 열성 경련으로 나뉘며, 단순 열성 경련은 15분 이내로 지속되는 발작으로 전신적 대발작이 일어나는 반면, 복합 열성 경련은 15분 이상 지속되어 간질로 이행할 위험이 높다.
열성 발작의 주요 사정 요인은 산전기간, 주산기, 신생아기 동안의 병력과 병리적 또는 비병리적 촉진요인이다. 병리적 촉진요인으로는 저산소증, 뇌손상, 고열, 납중독, 대사장애, 뇌종양, 출생 시 손상, 중추신경계 감염이 있으며, 비병리적 촉진요인은 수분과다, 진정제과다, 약물남용, 수면부족, 항히스타민제 사용, 알콜 중독, 가족력 등이다. 간호진단으로는 발작과 관련된 손상 위험성이 있다.
간호중재로는 아동을 안전한 장소에 눕히고 발작 중에 아무것도 입에 넣지 않으며, 가족에게 발작 시 측위 로 눕히고 옷을 느슨하게 하는 방법을 교육한다. 또한 발작 기록, 발열 간호, 항경련제 투여, 산소공급, 흡인 등의 중재를 수행한다. 평가로는 손상 예방, 부모의 안전중재 수행, 발작 관찰 기록, 응급약물 투여 능력 등을 확인한다.
1.3. 폐렴 아동 간호
폐렴 아동을 간호할 때는 매시간 호흡음과 호흡수, 리듬, 피부색, 활력징후, 피로감, 식욕부진 불안정 정도를 사정한다. 입원한 아동은 필요시 식사 전과 잠자는 시간에 흉부 물리요법을 시행한다. 폐의 배액을 위하여 침상 머리 쪽을 높여 2시간 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