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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추간판 탈출증의 선정이유
일반인에게는 디스크라고 알려진 추간판 탈출증은 척추질환의 약 20%를 차지할 정도로 중요한 질환이다. 추간판 탈출증은 주로 활동성이 완성한 나이인 30대 전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며 둔부의 동통이나 하지의 방사통이 주 증상이고 요통은 심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은 반복적인 수상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하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교통사고 등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 운전을 직업으로 하거나, 앉아서 일을 많이 하는 경우, 흡연 등이 추간판 탈출증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 특히 현대 사회에서 앉아서 일하는 사무 관련 업무의 증가 및 배달 플랫폼 사업 증가로 허리에 무리를 느끼게 되며 일하는 현대인들이 추간판 탈출증의 위험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통계를 살펴보면 연도별 허리디스크 환자 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실내하키 운동 하며 허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였기 때문에 퇴행적으로 또는 운동손상으로 나타나는 허리디스크 환자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었고 그 증상이나 통증 정도를 많이 들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문헌 고찰 및 케이스를 통해 그 문제에 대해 잘 이해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주면 좋을 것 같고 스스로도 올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예방법들에 대해서 공부해 보고 싶어서 추간판 탈출증(신경 문제)으로 선정하게 되었다.
1.2. 추간판 탈출증의 특징
추간판은 척추뼈간을 이어주는 강한 연결조직이자 체중부하 시 척추뼈 사이의 쿠션 역할을 한다. 추간판은 질긴 외층과 연한 젤리같은 중심부의 2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퇴행성 변화나 강한 외상 등에 의해 추간판 내부의 수핵이 외부층인 섬유륜을 뚫고 나가 주위 신경을 압박하고 그 주위에 염증반응이 일어나서 신경을 자극하여 증상을 유발하게 되는데 이를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한다. 추간판 탈출증이 가장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허리 부위인 L4-L5, L5-S1이며, 목 부위인 C5-C6, C6-C7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추간판 탈출증은 허리 부위에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며 그다음이 목 부위이고 등 부위에서는 드물게 나타난다.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허리를 굽혀 회전 운동하는 것은 추간판에 긴장을 유발하며, 반복되는 긴장으로 인해 추간판이 약해지면 탈출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추락이나 척추 굴곡운동, 구부정한 자세에서 반복적으로 물건 들어올리기, 진동하는 기계를 작동하는 일, 심한 육체적 노동, 격렬한 운동, 허약한 복부와 등 근육 모두 추간판탈출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추간판탈출증 환자 50% 이상이 이전에 등에 손상을 받은 병력이 있으며, 디스크 탈출은 연령 증가로 인한 퇴행, 반복적인 척추의 스트레스와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다. 추간판은 연골판과 수핵, 섬유성막인 섬유륜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용적과 탄력성이 감소되어 압박에 대한 저항력이 약해진다. 수핵은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수분이 감소하고 탄력성이 소실되며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이 점차 저하된다. 외력으로 인해 수핵이 약해진 섬유륜을 밀고 돌출되면 신경근을 압박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나타내게 된다.
2. 질환 문헌고찰
2.1. 추간판 탈출증의 정의
척추뼈 사이에는 척추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 같은 역할을 하는 '디스크(disc)'라는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구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