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K리그 인기 부진 이유"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K리그 인기 부진 원인 분석
1.1. 리그오브레전드(LOL)와 이스포츠의 성장
1.2. 국산 게임 대비 외산 게임 선호 경향
1.3. K리그 중계 기술과 홍보 부족의 문제
1.4. 국내 프로축구 리그에 대한 관심 저하
2. K리그 인기 제고를 위한 방안
2.1. 중계 품질 향상과 홍보 활성화
2.2. 국내 프로축구 리그의 다양성 확보
2.3. 유망 선수 발굴 및 육성 지원
2.4. 팬 참여형 콘텐츠 개발
2.5. 국내 기업의 협찬 유치 확대
3. 결론
3.1. K리그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제언
3.2. 국내 스포츠 산업 활성화의 중요성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K리그 인기 부진 원인 분석
1.1. 리그오브레전드(LOL)와 이스포츠의 성장
점차 게임이 단순한 유희가 아닌 하나의 콘텐츠로 인정받기 시작하면서 이스포츠는 남녀노소 즐기는 문화로 자리잡았다. 그리고 이러한 이스포츠 문화의 선두에는 우리나라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PC방이라는 문화로 이스포츠 조기교육을 통해 수많은 프로게이머를 배출하고, 남다른 경쟁심과 단합력을 가지고 이스포츠 강국이라는 타이틀을 당당히 거머쥐고 있다. 더 이상 어른들의 눈총을 받던 한심한 놀이가 아닌,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진 하나의 스포츠로서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유치원생들의 대통령이 뽀로로라면 1020세대의 대통령은 리그오브레전드(LoL, League of Legends)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 선수일 정도로 이스포츠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현상이며, 축구나 야구 경기에 열광하듯 전 세계의 게이머들은 롤드컵이나 오버워치 월드컵과 같은 이스포츠 경기에 열광하고 있다. 2019년 롤드컵 결승전의 경우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44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이스포츠는 현재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분야이다. 특히 이스포츠 강국인 한국의 면모는 주목할만 하다. 가장 많은 이스포츠 선수를 배출했으며, 이들의 실력 또한 최고 수준인 것은 물론 이에 따라 LCK(League of Legends Champions Korea), APEX 등 다양한 국내 공식 게임 대회가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경기 '2020 Summer LCK'의 경우 최고 동시 시청자 수가 82만명을 웃돌며, 특히 그 중 60%정도가 해외 시청자로, 꾸준히 세계 게이머들 사이에서 상한가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전 세계 게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등 우리나라의 이스포츠 문화는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준비된 시스템은 이스포츠에 대한 높아진 관심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할 준비가 되었던 것이다. 온라인 시대를 열 수 있었던 한국의 초고속 인터넷망 기술은 90년대 후반 수많은 PC방 창업 열풍을 불러왔고, 2000년대 스타크래프트로 시작되었던 한국의 이스포츠는 2004년 광안리 10만 신화를 보여주며 새로운 콘텐츠로써의 가능성을 보였다. 그렇게 한국은 세계 최초의 이스포츠 경기장을 마련했고,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실력있는 코치진과 감독진을 배치하면서 어느 나라도 따라잡기 힘든 이스포츠 문화를 만들어냈다. 이렇게 국내 이스포츠가 점차 날개 돋친듯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LoL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에서 올해, 2020년에는 다시금 왕좌를 찾아오면서 조금 부진한 성적을 거뒀던 지난년도의 설욕을 치를 정도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은 대단하다. 타고난 게임 실력은 해외에서도 알아주는 한국 게이머의 이미지를 만들어냈으며, 중국 팬클럽에서는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한국 프로게이머의 생일 축하 메시지를 띄우는 등 전 세계가 K-ESPORTS에 열광하고 있다. OGNe스타디움, LoL파크, 부산 이스포츠 경기장 등 이스포츠 문화의 확산과 발전을 위한 공간들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앞으로 K-ESPORTS의 물결은 더욱 전세계로 퍼져나갈 것이다.
1.2. 국산 게임 대비 외산 게임 선호 경향
한편 이스포츠 자체에는 뛰어난 두각을 드러낸 반면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게임들이 대부분 외산 게임이라는 점이 아쉬운 부분으로 손꼽힌다. 국내 최대 게임 페스티벌 G-STAR만 참가해봐도 볼 수 있듯 사람들의 관심은 주로 외산 게임이 집중되곤 한다. 하지만 2017년, 전 세계의 FPS 게임계를 뒤흔들었던 국산 게임 '배틀그라운드(PUBG)'가 출시되면서 점차 국산 이스포츠, 국산 게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가 일었다. 또한 작년 프랑스에서는 국내 모바일 게임사 컴투스에서 주최하는 모바일 이스포츠 대회 SWC(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도 했다. 이처럼 국산 이스포츠 또한 한류 이스포츠 문화에 발맞춰 꾸준히 성장하고 발전해 해외로 나아가리라 기대하는 부분이다.
본래 우리나라 게임산업은 해외 게임 기업에 비해 약세를 보였다. 많은 국내 유저들이 한국 게임보다는 외국 게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국산 게임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이러한 외산 게임 선호 경향이 변화하고 있다. 국내외 유저들의 관심이 국산 게임 쪽으로 점차 옮겨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의 주요 요인은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국산 게임들이 혁신적...
참고 자료
소비자평가, 김유진, 인기스타로 광고효과 톡톡히보는 스타마케팅 http://www.iconsumer.or.kr/news/articleView.html?idxno=1607
BRIAN CRECENTE, 2018, ‘League of Legends’ Developer Gears Up for Next Big Game (EXCLUSIVE), VARIETY
박은주, 2018.05.07., 올해 전세계 게임 시장 매출의 51%는 '모바일', 베타뉴스, https://news.joins.com/article/22601344
장이슬, 2018.01.31., 2017년 '배틀그라운드' 매출은? 슈퍼데이터, 전세계 게임 시장 매출 공개, This is game, http://www.thisisgame.com/webzine/news/nboard/4/?n=79667
어서찬, 2017.08.11., 넥슨지티, 매출 36%↓·영업익 '적자전환'···서든어택 부문 부진, closure, https://c.plotinc.ai/news?rcp_no=20170811000995&news_ver=1
문영수, 2016.08.02., '서든어택2' 종료…넥슨·넥슨지티 타격 얼마나?, 아이뉴스24, http://www.inews24.com/view/972089
게임메카, 2017.04.06., [세계기행] 다 뜯어고친 '롤' 세계관, 찬반 엇갈린 이유는?,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1449212
채성오, 2016.04.17., [기획] 블리자드의 어제, 그리고 오늘,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604171349255678
2016.07.04., 게임산업 뒤흔든 오버워치의 반란, 더피알, http://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