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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의료관련 감염의 정의 및 특성
의료관련 감염이란 원내감염(병원감염, nosocomial 또는 hospital infection)이며 입원 시에는 감염도 잠복도 되지 않았으나 병원이나 의료 시설에서 감염되는 것이다. 또한 병원에서 감염되었으나 퇴원 후에 발병한 것도 포함하며 대부분 입원 48시간 후에 감염 소견을 나타낸다. 주로 의료행위가 이루어지는 곳에서 발생하며 병원, 가정간호, 재활센터, 의원 등 모든 곳에서 발생이 가능하며 감염성 질환의 특성상 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보는 의료종사자, 가족, 간병인 등에게도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에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특히 의료관련 시술, 수술, 각종 삽입기구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의료행위를 수행 하면서 철저히 관리한다면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하다. 의료감염 감염은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명 발생하고 있으며 의료관련 감염의 영향을 살펴보면 중증질환 발생, 입원기간&장애기간 연장, 사망률 증가, 환자&병원&정부의 의료비 상승이 있다. 의료관련 감염은 입원 환자 중 5~10%가 감염이 되고 있으며 감염증의 종류로는 요로 감염 30~40%, 수술부위 감염 및 호흡기 감염 15~20%, 균혈증 5~15%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Device 관련 감염이 흔하며 종류로는 Urinary tract catheter, Endotracheal Tube, Central venous catheter가 있다.
1.2. 의료관련 감염의 발생 현황 및 영향
의료관련 감염은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 영향은 매우 크다. 중증질환 발생, 입원기간 및 장애기간 연장, 사망률 증가, 환자・병원・정부의 의료비 상승 등의 문제를 야기한다. 특히 의료관련 감염은 입원 환자 중 5~10%가 감염되고 있으며, 요로 감염 30~40%, 수술부위 감염 및 호흡기 감염 15~20%, 균혈증 5~15%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Urinary tract catheter, Endotracheal Tube, Central venous catheter 등 의료기구와 관련된 감염이 흔하게 나타난다. 이와 같이 의료관련 감염은 환자와 의료체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적절한 감염관리를 통해 이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1,2]
2. 감염관리의 필요성
2.1. 윤리적 측면
의료기관의 근본적인 목적은 환자의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다. 의사와 간호사는 각자의 선서를 통해 환자에게 해가 되는 일을 하지 않을 것을 맹세한다. 그러나 의료행위에는 불가피하게 위험이 수반되며, 이익과 위해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의료관련 감염은 환자에게 고통과 사망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비용 증가도 야기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의료인이 부주의하거나 태만으로 감염 발생을 방치한다면 이는 의료인의 윤리에 어긋나는 행위이다. 의료기관과 의료인에게는 감염 예방을 위한 의무가 있으며, 이를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발생한 감염에 대해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다.
2.2. 법적 측면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는 감염예방의 의무가 있다. 이러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아 의료관련 감염이 발생한 경우,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법적 책임이 발생할 수 있다. 의료관련 감염에 대한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의 법적 책임은 주로 법적 책임, 행정적 책임, 사회적 책임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