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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진단검사의 목적
진단검사의 목적은 신체검진 후 대상자의 개별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한 도구로 필요하다. 진단검사는 임상병리검사와 특수진단검사로 나눌 수 있으며, 이러한 여러 가지 검사는 진단을 뒷바침하고, 질병의 경과를 예측하며, 치료에 대한 대상자의 반응에 대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간호사는 각종 검사방법에 대한 지식이 선행되어 안전하고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정확한 검사 결과는 정보를 수집하여 간호진단을 내리고, 대상자에게 가장 적절한 간호계획과 중재를 제공하는 데 기초자료가 된다.
1.2. 진단검사 단계
검사 전 대상자에게 시행할 검사의 목적, 방법, 검사 전·중·후의 주의사항, 검사 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나 합병증에 대해 설명한다. 동의서를 받아야 하는 경우 대상자에게 절차와 처치에 관해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수진단검사 또는 특수처치가 필요한 경우 간호사는 병원 내 타부서와 함께 일정을 정하고 준비한다. 대상자가 약물투여 중이라면 검사 전 투여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중 검사를 하는 동안 대상자의 신체반응과 심리상태를 평가하며,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에게 보고한다. 대상자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하고, 손 잡아주기와 같은 신체접촉을 통해 대상자가 특별한 긴장이나 통증을 견디도록 안위를 제공하며, 검사과정 중 필요하면 심호흡, 기침, 또는 적절한 자세를 취하게 하여 대상자의 안위를 도모한다. 활력징후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오심, 구토, 창백함, 통증이나 지나친 불안 등의 특이 증상이 있는지 사정한다.
검사 후 검사 후에 대상자의 안위를 증진하고 활력징후를 포함한 대상자의 상태를 자주 사정한다. 체위와 식이의 제한이 필요할 때 대상자와 보호자에게 자세히 설명한다. 대상자의 이름, 등록번호, 날짜, 검사물 특성을 라벨지에 기록한다. 획득한 검사물을 대상자의 정보와 검체 종류를 정확히 확인한 후 가능한 빨리 검사실에 보낸다. 지연된 검사물은 부정확한 검사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2. 본론
2.1. 흡인/생검 간호
2.1.1. 요추천자
척추관 안 지주막하공간에 천자바늘을 삽입하여 뇌척수액을 채취하는 것이다. 뇌척수액 세포 및 미생물 유무를 알기 위해, 뇌척수액 압력을 측정 및 조절하기 위해, 약물 주입(항생제, 마취제, 스테로이드 등)을 위해, X-ray 시각화를 위한 염료 주입을 위해 시행된다. 검사 전 대상자를 knee-chest position 옆으로 누운 새우등 자세를 취하게 하고, 소독 후 국소마취를 한다. 요추 3~4번, 4~5번 사이 척추관 안 지주막하공간에 바늘을 삽입하여 5~10ml의 뇌척수액을 3개의 멸균 튜브에 받는다. 검사 시 대상자가 움직이지 않도록 무릎과 뒷목을 지지해야 하며, 검사 후에는 두통, 하부요통, 천자부위 감각 장애, 뇌막염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
2.1.2. 복수천자
복수 천자는 복수를 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