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중환자실 급성 심근경색 간호진단 케이스"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간호 사정
1.1. 일반정보
1.2. 병력
1.3. 질병에 대한 기술
2. 의학적 진단 및 외과적 처치
3. 간호진단
3.1. 심근허혈로 인한 심장조직손상과 관련된 심박출량 감소
3.2. 침습적 시술 및 항응고제 복용과 관련된 출혈의 위험
3.3. 침습적 시술과 관련된 감염의 위험
3.4. 치료상 부동과 관련한 피부 통합성 장애의 위험
3.5. 자가간호와 관련된 지식부족
3.6. 급격한 신체 상태 변화, 죽음의 공포와 관련된 불안
4. 간호계획 및 수행, 평가
4.1. 심근허혈로 인한 심장조직손상과 관련된 심박출량 감소
4.2. 침습적 시술 및 항응고제 복용과 관련된 출혈의 위험
4.3. 침습적 시술과 관련된 감염의 위험
4.4. 치료상 부동과 관련한 피부 통합성 장애의 위험
4.5. 자가간호와 관련된 지식부족
4.6. 급격한 신체 상태 변화, 죽음의 공포와 관련된 불안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간호 사정
1.1. 일반정보
채ㅇㅇ(63세/남)은 고혈압과 당뇨의 과거력이 있는 환자이다. 2024년 4월 21일 오후 8시경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응급실 내원 후 산소포화도가 유지되지 않아 기관삽관을 시행하였다. 심전도 검사 결과 ST 분절 상승 소견을 보여 응급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하였고, 우측 요골동맥을 통해 왼쪽 전하행동맥(LAD)에 풍선확장술과 스텐트 삽입술을 시행하였다. 그 후에도 산소포화도가 유지되지 않아 우측 대퇴동맥과 왼쪽 대퇴동맥을 통해 체외막 산소화요법(ECMO) 삽입술을 시행하였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ECMO, 인공호흡기, 흉부 X-선, 경흉부 심초음파, 심전도를 이용하여 치료를 받았으며, 관련 약물을 투여받았다. 향후 일반 병동으로 전동될 예정이다.
1.2. 병력
대상자는 고혈압(2000년 1월 17일 진단)과 동맥경화증(2년 전 진단)을 앓고 있다. 고도비만으로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를 시도했으나 실패하였고, 이로 인해 우울감이 발생하여 음주와 흡연 횟수가 잦아졌다. 2020년 5월 11일 오전 10시경 산책 중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이 발생하여 119 구급대를 통해 응급실에 내원하였다. 보호자인 아내에 따르면 대상자가 "삶의 의욕이 없다", "아무것도 하기가 싫다" 등 부정적인 모습을 많이 보였으며, 동맥경화증 약물 복용을 잘 하지 않는 등 건강관리에 무관심한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대상자는 고혈압, 동맥경화증, 고도비만, 우울감 등의 병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하였으며,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으로 인해 응급실에 내원하게 되었다. 보호자인 아내의 진술에 따르면, 대상자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3. 질병에 대한 기술
급성 심근경색의 병태생리
급성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의 갑작스러운 폐색으로 인해 발생한다. 관상동맥은 심장 근육에 혈액(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맥이다. 관상동맥은 대동맥에서 분지되어 한 쌍을 이루며, 좌관상동맥과 우관상동맥으로 구분된다. 좌관상동맥은 다시 좌전하행관상동맥과 좌회선동맥으로 나뉜다.
급성 심근경색은 이들 세 개의 관상동맥 중 어느 하나라도 혈전증이나 혈관 수축 등에 의해 급격하게 막히게 되면, 심장 전체 또는 일부 부위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이 급격하게 줄어들어 심장 근육 조직이나 세포가 죽는 상황을 말한다.
심근경색증은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STEMI)과 비 ST 분절 상승 심근경색증(NSTEMI)으로 구분된다. STEMI는 관상동맥이 대부분 막혀 응급 재관류술이 필요한 경우이며, NSTEMI는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지 않은 경우이다. STEMI 환자는 NSTEMI 환자에 비해 증상이 보다 심하게 나타난다.
급성 심근경색의 주요 원인은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흡연, 가족력 등의 위험 요인들이다. 이러한 요인으로 인해 관상동맥 내피세포가 손상되어 죽상경화가 진행되고, 혈소판이 활성화되면서 혈전이 발생하게 된다. 혈전이 관상동맥을 막게 되면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 공급이 되지 않아 허혈과 경색이 발생한다.
케이스 대상자의 경우 LAD(좌전하행동맥)가 막혀 ST 분절 상승이 나타나 STEMI로 진단되었다. 대상자는 고혈압과 당뇨의 과거력이 있어 급성 심근경색증 발생의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2. 의학적 진단 및 외과적 처치
급성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의 갑작스러운 폐색으로 인해 심근에 비가역적인 괴사가 발생하는 심장질환이다. 관상동맥의 죽상경화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갑자기 발병되며, 주로 죽상반의 파열이나 균열로 인한 혈전 형성으로 관상동맥의 혈류가 완전히 차단되어 발생한다.
급성 심근경색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흉통이다. 가슴이 무겁고 압박감이 심하며, 협심증에 비해 그 강도가 더 강하고 30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호흡곤란, 오심, 구토, 불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진단을 위해서는 심전도 검사, 심근효소 검사, 심초음파 검사 등이 활용된다. 심전도 검사에서 ST분절의 상승이나 Q파의 이상이 관찰되며, 심근효소 검사에서 CK-MB, Troponin T/I, Myoglobin 등의 수치가 증가한다. 또한 심초음파 검사를 통해 심근의 수축 및 이완 기능의 이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급성 심근경색의 치료는 신속한 재관류 요법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가능한 빨리 섬유소 용해 요법이나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한다. 섬유소 용해 요법은 혈전 용해제를 투여하여 관상동맥의 혈전을 녹이는 방법이며,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은 풍선 확장술이나 스텐트 삽입술을 통해 관상동맥을 재개통시키는 방법이다. 이와 함께 항혈전제, 항허혈제, 항부정맥제 등의 약물 치료도 병행된다.
재관류 요법 후에는 심부전, 심장 리듬 장애, 심장 파열 등의 ...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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