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어성경에 대한 설명
1.1. 관점 1: 성경은 '하나님 나라 왕의 역사'이다
성경은 '하나님 나라 왕의 역사'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세우신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다루고 있으며, 이 나라를 이루기 위한 요소인 국민, 주권, 영토가 나타나고 있다. 창세기 1, 2장에서 하나님은 한 사람을 창조하기 위해 생명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내셨으며, 아담은 하나님처럼 사랑하는 존재로 창조되었다. 창세기 3, 4장에서 선악과는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시라는 사실을 공증하는데, 아담이 선악과를 먹음으로써 하나님의 통치를 거부하였고 결과적으로 죽음이라는 하나님의 반대되는 것이 사람에게 찾아왔다. 구원은 이러한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는 과정이며, 희생제물은 하나님이 왕이시라는 사실을 다시 인정하는 표징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인정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등장했으며, 그 대표가 가인이다. 이들은 하나님이 아닌 새로운 왕을 찾기 시작했다. 사람들에게서 힘은 왕의 상징이 되었고, 왕을 세우고자 하는 자들의 싸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도 있었다. 창세기 5장에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 공동체가 끊어지지 않고 이어졌으며, 창세기 6-9장에서 창세기 5장의 족보 공동체가 타락함으로써 세계의 멸망으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하나님만이 세상의 왕이심을 보여주셨다. 창세기 10-11장에서 다시 하나님이 왕인 세상과 인간이 왕인 세상의 역사가 시작되었고, 바벨탑을 통해 하나님의 최후 심판이 있을 것을 알 수 있다. 창세기 12장부터 신약에 이르기까지 창조주 하나님만이 왕이 되어 다스려야 한다는 하나님 나라, 천국이 시작된다. 결국 성경은 하나님이 이 세상의 왕이심을 말하고 있는 책이다. []
1.2. 관점 2: 셋 계열은 가인 계열과 섞이면 안 된다
셋 계열은 가인 계열과 섞이면 안 된다.
셋 계열이란 창세기 1-11장에 나타나는 인간의 일반 역사가 바벨론 제국을 향해 흘러가고 있었지만, 세상에는 여전히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들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세상을 정복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
셋 계열의 존재 이유는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다. 그들은 진리를 순수하게 보존해야 할 책임과 전해야 할 의무를 가지고 있었다. 이들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가지고 계신 최종적인 바람, 즉 '하나님을 왕으로 믿고 통치받는 거룩한 나라'를 건설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셋 계열이 세상을 정복하지 못하고 오히려 역습을 당하자, 하나님께서는 노아 홍수를 통한 심판을 내리신다. 이는 셋 계열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보존하고 전달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이다. 셋 계열은 가인 계열과 섞이면 안 된다. 셋 계열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수하게 지켜나가야 하며, 가인 계열과 섞이면 진리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사람의 역사는 아담의 타락으로 하나님에게서 멀어졌지만, 셋 계열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되고, 노아 홍수 이후에는 노아의 후손들을 통해 다시 번성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에서 하나님은 결국 이스라엘 나라를 세우시고,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하나님 나라의 건설을 완성하시고자 하셨다.
2. 성경목록
2.1. 구약성경의 정경화 과정과 배열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