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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바이러스이다. 최근 식품매개 집단 식중독의 가장 주요한 병원체로 보고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영유아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감염되며, 전 세계적으로 발병한다.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염 증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연구의 필요성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정의, 역학, 원인과 병태생리, 임상 증상, 진단, 치료 및 간호 등에 대해 자세히 고찰하고자 함이다. 또한 간호사정 과정을 통해 적절한 간호과정을 적용하여 대상자에게 효과적인 간호를 제공하고자 한다.
2.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정의 및 역학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유행성 바이러스 위장염이다. 노로바이러스는 나이와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설사, 복통, 구토 등 위장관염 증세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수 있을 정도로 전염성이 높으며,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쉽게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5세 이하의 영유아 뿐만 아니라 성인에서도 발생하며, 전세계적으로 유행이 일어나고 있다.
3. 노로바이러스의 원인과 병태생리
노로바이러스는 칼리시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바이러스이다. 바이러스 입자의 크기는 27~40nm이고 정이십면체 모양을 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감염성을 유지할 정도로 강한 내성을 가지고 있으며,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되지 않는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 음식이나 물이 오염될 수 있으며,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의 표면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다. 감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거나 바이러스가 묻어있는 물건을 접촉함으로써 바이러스가 입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소량의 바이러스만 있어도 쉽게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며,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위장관염의 병태생리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바이러스가 장의 상피세포에 직접 침입하여 상피세포를 손상시키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양한 원인에 의한 장관의 반응으로 장액이 흡수할 수 없을 정도로 증가하여 복통, 구토, 설사가 나타나며, 이차적으로 세포내액의 고갈을 초래하여 탈수와 전해질 손실이 발생한다.
4.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임상 증상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임상 증상은 다음과 같다.
사람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에 갑자기 오심, 구토, 설사의 증상이 발생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하게 나타난다.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발열이 절반의 환자에서 발생한다. 물처럼 묽은 설사가 하루에 4~8회 정도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 장염은 소장에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 형태의 감염이기 때문에 피가 섞이거나 점액성의 설사는 나타나지 않는다. 구토, 복통, 미란, 열이 동반되면서 동시에 탈수가 일어나면 전신쇠약을 유발한다. 그 밖의 증상으로는 두통, 근육통과 호흡기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감기와 혼돈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분변과 토사물에서 혈액이 보이는 경우, 48시간 이상 구토를 하는 경우, 40도 이상의 고열이 있는 경우는 위급한 상황이므로 적극적인 처치가 필요하다. 오심, 구토, 설사, 복통을 주 증상으로 대부분의 경우 증상은 경미하며 1-2일 지나면 자연 회복된다.
5.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진단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토사물이나 분변 등의 검체에서 노로바이러스의 특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