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에너지절약방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건축 계획적 에너지 절약 방안별 절감량
1.2.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문제점
1.3. 친환경성이 강조되는 미래 사회 변화
2. 형태 계획
2.1. 외피면적/체적비
2.2. 장단변비
2.3. 층고
2.4. 창면적비
3. 구조체 단열 계획
3.1. 고성능 단열재
3.2. 기밀성
4. 창호 및 자연채광
4.1. 창호
4.2. 자연채광
5. 설비 계획
5.1. 외기 부하의 삭감
5.2. 열펌프
5.3. 축열조
5.4. 지열 냉난방 시스템
5.5. 조명에너지 감소
6. 결론
7.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건축 계획적 에너지 절약 방안별 절감량
외피면적/체적비는 열전달이 발생하는 건축물 외피 표면적과 건축물 체적의 비율을 의미하며, 이는 건물의 컴팩트한 정도를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이다. 외피면적/체적비가 감소할수록 건물 외피를 통한 전도 및 대류 열전달이 줄어들어 건물의 냉난방 요구도가 감소하므로, 가능한 체적 대비 외피면적을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단변비는 외피면적/체적비에 영향을 주는 인자로서, 동일한 층고 및 연면적일 때 장단변비가 커질수록 외피면적이 증가하게 되므로 이에 따라 외피를 통한 열류량도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능한 범위에서 장단변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특히 향에 따른 건물 에너지 소비 특성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층수 증가에 따라 누적 에너지 소비량이 일정하게 증가하므로, 같은 연면적의 건물에서는 낮은 층수의 건물이 열성능 면에서 더 유리하다.
창면적비는 건축물 바닥 면적에 대한 창 면적의 비율로, 창면적비가 작을수록 냉난방부하 변화폭이 커서 작은 변화에도 에너지 성능에 큰 효과가 있다. 중부지방의 경우 남향 창면적비 40%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
1.2.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문제점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문제점은 건축물의 성능을 결정하는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요소인 건축계획요소를 평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평면, 입면, 배치와 관련된 형태, 규모, 높이, 체적, 창면적비, 장단변비, 향과 같은 에너지 성능과 밀접한 요소들을 건축 디자인영역으로 분류하기 때문에, 이로 인해 불필요할 수도 있는 단열재와 전기 및 기계 설비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따라서 건축 계획적 측면의 에너지 절약방안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평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건축물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 친환경적인 부분이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런 사회적 변화에 부응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설계기준의 고도화가 필요할 것이다.
1.3. 친환경성이 강조되는 미래 사회 변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람들의 외출이 줄어들면서 자연이 회복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베네치아 운하에서는 돌고래와 해파리가 발견되었고, 멕시코 해변에서는 관광객 감소로 인해 형광색의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이처럼 미래 사회에는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선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다. 기존의 개발 위주의 관점에서 벗어나 환경과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중요해질 것이다. 따라서 건축물에서도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성이 더욱 강조될 것으로 보인다.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활용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이루어질 것이다. 또한 자연과 조화로운 건축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이며, 건물 사용자들의 친환경적 생활 방식 및 인식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 것이다.
이와 같이 미래 사회에서는 환경과 공생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로의 전환이 요구될 것이다. 이에 따라 건축물에서도 에너지 절감과 친환경성이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며, 건축 설계 및 시공 단계부터 사용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이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2. 형태 계획
2.1. 외피면적/체적비
외피면적/체적비는 열전달이 발생하는 건축물의 외피 표면적과 건축물 체적의 비율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건물의 컴팩트한 정도를 정량적으로 나타내는 지표이다. 외피면적/체적비가 감소할수록, 건물 외피를 통한 전도 및 대류 열전달이 줄어들어 건물의 냉난방 요구도 감소한다. 반대로 외피면적이 증가할수록 냉난방 요구는 커지게 된다. 따라서 건축물의 면적 및 체적은 공간배치와 경제적인 측면, 건폐율/용적률 등의 규정을 고려하여 가능한 한 체적 대비 외피면적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 다만, 외피면적/체적비가 지나치게 감소되면 자연채광 성능이 저하되어 인공조명 사용량이 늘어남으로써 전기에너지 소비 및 조명발열에 의한 냉방 요구가 높아질 수 있으므로, 창면적비 결정 시 이를 고려한 통합적인 분석이 요구된다.
2.2. 장단변비
장단변비는 외피면적/체적비에 영향을 주는 인자이다. 동일한 층고 및 연면적일 때 장단변비가 커질수록 외피면적이 증가하게 되므로, 이에 따라 외피를 통한 열류량도 증가하게 된다. 건물의 장단변비는 건축 계획적 관점을 주로 고려하여 결정되는 요소이지만,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가 발생되지 않도록 가능한 범위에서 장단변비를 최소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장단변비 조정 시에는 향에 따른 건물에너지 소비 특성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
장단변비와 냉난방 부하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건물의...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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