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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호실습일지
1.1. 아동의 입원준비
신환이 병동에 올라오게 되면 가장 먼저 아동의 키와 몸무게를 측정한다. 몸무게 측정은 아동에게 투여될 약물용량을 결정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그 후 병실에 안내하여 아동에게 입원팔찌를 착용시키고 침상발치에 아동의 이름표를 부착한다. 다음으로 혈압, 맥박, 호흡, 체온, 산소포화도와 같은 활력징후를 측정한다. 마지막으로 의사 처방에 따라 투약, 검사, 처치를 시행한다.
아동의 입원 준비 과정에는 키와 몸무게 측정, 병실 안내와 입원팔찌 및 이름표 부착, 활력징후 측정, 의사 처방에 따른 투약 및 처치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아동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신속하게 치료를 시작할 수 있다.
1.2. Nebulizer 사용법
네뷸라이저는 약물을 미세한 입자로 만들어 폐로 직접 전달하는 장비이다. 분무기에 약물을 넣고 연결 튜브와 마우스 피스 또는 마스크를 연결한다. 기계를 켜면 안개 모양의 약물이 올라오는데, 약물 치료가 끝날 때까지 계속 유지한다. 약물 투여 후에는 기계를 끄고 아동의 얼굴을 닦아준다. 네뷸라이저는 아동의 호흡기 질환 치료에 효과적이며, 고용량 투약이 가능하고 전신 부작용이 적은 장점이 있다. 또한 아동에게 통증 없이 편하게 시행할 수 있어 선호되는 방법이다.
네뷸라이저 사용 시 주의할 점은 분무기에 약물을 정확하게 넣고, 튜브를 올바르게 연결하여 안개가 잘 발생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아동이 마우스 피스나 마스크를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네뷸라이저 치료 중에는 아동의 활력징후와 호흡 상태를 주기적으로 관찰하여 부작용 발생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네뷸라이저 사용법을 숙지하고 정확히 시행하는 것은 아동 간호에서 매우 중요하다. 간호사는 네뷸라이저 사용에 능숙해져 아동의 호흡기 증상 호전에 기여할 수 있다.
1.3.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중인 아동의 활력징후 관찰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중인 아동의 활력징후 관찰은 매우 중요하다.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투여받는 아동은 매 시간 활력징후를 측정하여 아동의 건강상태를 면밀히 사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1pm에 스테로이드 치료를 시작했다면, 1PM에 혈압(BP), 심박수(HR), 호흡수(RR), 체온(BT)을 측정하고, 2PM에 HR, RR, BT, 3PM에 HR, RR, BT, 4PM에 BP, HR, RR, BT를 측정해야 한다. 처음과 끝에는 반드시 혈압도 같이 재야 한다. 이처럼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중인 아동은 매시간 활력징후를 체크하여 아동의 상태 변화를 신속히 파악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해야 한다. 이를 통해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관리할 수 있다.
1.4. X-ray 촬영
병동에 입원한 아동의 X-ray 촬영은 스텔라관 1층에 위치한 영상의학과에서 이루어진다. 환아의 이름을 말한 후 대기 번호가 불릴 때까지 기다린다.
오늘 1살과 11살 아동의 엑스레이 촬영을 관찰하였다. 1살 아기의 경우 보호자와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환아를 좌, 우측으로 촬영하였다. 11살 아동은 서서 팔을 들어올린 자세로 촬영하였다.
엑스레이 촬영 시 보호자와 보호장구 착용, 아동의 자세 등을 잘 관찰할 수 있었다. 영아와 소아의 신체적 특성에 따라 촬영 방법이 달라지며,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1.5. AST 과정 관찰
간호사는 항생제 약물과 생리식염수를 섞어 1cc를 만든 후 0.1cc를 남기고 다시 생리식염수를 섞어 1cc를 만드는 과정을 반복하여 총 1cc의 약물을 희석하였다. 그리고 환아와 보호자에게 항생제 주입 전 피부 반응 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환아의 팔 안쪽에 주사기로 약물을 서서히 주입하였다. 주사 부위에 수포가 생긴 경우 펜으로 동그라미 표시하여 시간을 기록하였고, 15~20분 후 판독한 결과 특이 증상은 없었다.
간호사의 �숙련된 주사 기술로 인해 아동이 울거나 보채지 않고도 주사를 맞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간호사의 역량과 노력이 아동의 불안과 통증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1.6. 혈액 채취 과정과 BST 검사 관찰
혈액 채취는 보통 입원하는 날 가장 많이 시행되기 때문이다. 주사에 공포가 많은 아동이라면 정맥 수액을 주입할 때 먼저 카테터를 통해 혈액을 채취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노란색과 보라색 뚜껑이 달린 통에 아동의 혈액을 넣고 진단검사의학과에 보낸다. 그리고 혈당 검사도 같이 시행되는데 카테터를 통해 흘러나오는 혈액으로 검사를 하거나 주기적으로 검사해야 하는 경우는 손가락을 수지침으로 찔러 혈액을 검사한다. 혈당측정기 측정방법은 먼저 혈당측정기를 켜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