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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연령별 근육주사
1.1. 주사부위
근육주사 부위
근육주사는 주로 영아와 아동에게 행해진다. 주사부위로는 외측광근, 대퇴직근, 복측둔근, 배측둔근, 삼각근 등이 있다.
외측광근은 대전자와 슬관절 사이를 3등분한 중간지점에 주사한다. 7개월 미만 영아에게 적합한 부위이다. 대퇴직근은 전상장골극과 슬개골 사이를 2등분한 부위에 주사한다. 유아에게 가장 선호되는 부위이다. 복측둔근은 손바닥을 대전자에, 검지를 전상장골극에 놓고 중지를 장골능 후방 쪽으로 펼쳐 검지와 중지 사이 V자형 중앙에 주사한다. 7개월 이상 영아와 아동 모두에게 가장 안전한 부위이다. 배측둔근은 후상장골극을 촉지하여 대퇴의 대전자끼리 가상의 선을 그려 선의 상외측에 주사한다. 생후 1년 이상 근육이 발달한 아동에게 사용한다. 삼각근은 견봉돌기 하단과 액와선 사이에 형성되는 역삼각형 부위에 주사한다. 생후 18개월이 지난 아동에게 선택할 수 있는 부위이다.
주사 시 주사부위를 소독하며, 아동의 몸을 안정화시켜야 한다. 또한 주사 후 부작용 발생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이와 같이 연령별로 적합한 근육주사 부위를 선택하고 안전하게 주사하는 것이 중요하다.
1.2. 귀약 투약
귀약을 투여할 때는 아동이 머리를 움직이지 않도록 억제한 후, 아픈 쪽 귀가 위로 오도록 측위를 취한다. 3세 이하의 아동은 이개를 후하방으로, 3세 이상의 아동은 후상방으로 잡아당겨 약물을 투여한다. 약물 투여 후에는 몇 분간 측위를 유지한다. 세 살 전후로 이개를 잡아당기는 방향이 다르다. 처방된 약물을 사용하며, 아동의 피부와 귀를 상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1.3. 산소요법(산소후드)
산소후드는 영아에게 많이 사용되는 호흡기 보조 장비이다. 산소후드는 머리를 둘러싸는 플라스틱 통 구조로 되어 있어 영아의 머리에 씌우는 형태로 사용된다. 산소후드는 호기가스 중의 이산화탄소를 재흡입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고유량의 산소를 제공하여야 한다. 따라서 유아의 머리에 편히 고정되어야 하며, 후드 가장자리가 목, 턱, 어깨에 닿아서는 안 된다. 후드 내 습기가 찰 경우 관찰이 용이하도록 수증기를 닦아준다. 수유를 하거나 간호를 할 때 후드를 제거해야 하므로 산소농도 조절이 어렵다.
1.4. 네뷸라이저 사용법
네뷸라이저는 영유아들을 위한 흡입 보조기구로, 약물을 에어로졸 형태로 만들어내는 기기이다. 약을 흡입할 때 편안한 자세로 앉아 마스크나 마우스피스를 착용한 상태로 정상적으로 호흡하도록 하며, 약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지속한다. 이후 물로 입을 헹구고 마스크 사용 시 얼굴을 닦아준다.
하루에 3-4회, 1회 10-15분간 실시한다. 6세 미만은 마스크로, 6세 이상은 마우스피스로 흡입하는 것이 더 용이하다. 약물주입통과 마스크, 마우스피스는 사용할 때마다 세척해야 한다.
따라서 네뷸라이저는 영유아가 편안한 자세에서 약물을 정상적으로 흡입할 수 있도록 하는 기기이며, 하루에 여러 차례 사용하되 흡입 후 입 헹구기와 마스크 청소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1.5. 심폐소생술(아동 기본소생술)
심폐소생술(아동 기본소생술)은 아동의 생명을 구하기 위한 필수적인 응급처치 방법이다. 영아와 아동에게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기 위해서는 연령별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영아의 경우 상완동맥에서, 아동의 경우 경동맥이나 대퇴동맥에서 맥박을 확인한다. 맥박이 분당 60회 이상이며 호흡이 부적절하다면 호흡이 돌아올 때까지 분당 12-20회 속도로 구조호흡을 실시한다. 맥박이 분당 60회 이하이고 관류상태가 좋지 않다면 심장압박을 시작한다.
영아의 경우 두 손가락으로 유두 연결선 바로 아래 흉골을 압박하거나 두 손가락으로 흉부를 감싸고 두 엄지손가락으로 압박한다. 아동의 경우 한 손 또는 두 손의 손바닥 끝을 이용해 흉골 아래 1/2부분을 압박한다. 필요한 경우 제세동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시행 시 환아의 검상돌기나 갈비뼈가 부러지거나 손상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매번 압박 후 흉부가 충분히 이완되어야 한다.
심폐소생술 시행자가 1명일 경우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30:2의 비율로, 2명일 경우 15:2의 비율로 실시한다. 1세 미만 영아와 만 1-8세 아동의 경우 방법에 차이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 연령별 입원과 질병에 대한 반응
2.1. 아동의 발달 특성과 반응
아동은 질병이나 입원에 따라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아동이 과거에 경험했던 질병이나 입원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아동이 그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아동의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입원 경험이 많은 만성질환 아동은 가벼운 감기를 앓았던 아동과는 다르게 질병을 인식한다. 일부 나이 든 아동의 경우 불유쾌한 경험을 한 사람, 색깔, 주위환경과 연관 지어 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학령기 아동은 원인과 결과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질병과 행위를 관련지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모들은 충분히 쉬지 않거나 따뜻하게 옷을 입지 않거나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감기에 걸린다고 자녀에게 말해왔을 것이다. 아동은 아프게 되면 자신의 이런 행동을 질병과 연관 짓는다.
아동의 연령에 따른 죽음에 대한 개념은 다음과 같다. 영아와 유아기(0~2세)에는 돌보는 사람의 상실에 대해 인식하며, 초기 아동기(2~7세)에는 가역적이고 일시적인 분리로 인식한다. 중기 아동기(학령기 7~12세)에는 슬픔, 비가역적이지만 필연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며, 청소년기(12세 이상)에는 필연적이고 비가역적이라고 인식한다.
2.2. 질병과 입원에 따른 연령별 반응
아동들은 질병이나 입원에 대해 각각 다른 반응을 보인다. 아동이 과거에 질병이나 입원 경험이 있다면 그 사건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아동이 그것에 어떻게 반응했는지는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한 아동의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입원 경험이 많은 만성질환 아동은 가끔 감기를 앓았던 아동과는 다르게 질병을 인식한다. 일부 큰 아동의 경우 일부의 불유쾌한 경험을 한 사람, 색깔, 주위환경과 연관 지을 때 더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다.
학령기의 아동은 원인과 결과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질병과 행위를 관련지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부모들은 충분히 쉬지 않거나 따뜻하게 옷을 입지 않거나 영양가 있는 음식을 먹지 않으면 감기에 걸린다고 자녀에게 말해왔을 것이다. 아동은 아프게 되면 자신의 이런 행동을 질병과 연관 짓는다.
아동의 연령별 죽음에 대한 개념은 다음과 같다. 영아와 유아기(0~2세)에는 돌보는 사람의 상실로 인식하며, 초기 아동기(2~7세)에는 가역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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