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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궁내막암의 개요
1.1. 정의
자궁내막암은 자궁내막에서 생기는 암이다. 자궁체부암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자궁내막암은 에스트로겐 의존성과 에스트로겐 비의존성의 두 가지 유형으로 분류된다.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은 고에스트로겐혈증과 관련되어 있지 않으며, 분화가 더 잘 되어 있고 예후가 좋다. 반면, 에스트로겐 비의존성 종양은 자궁내막에 대한 에스트로겐의 근원을 갖지 않는 여성에서 발생하며, 병리적으로는 자궁내막증식증과 관계가 없고 위축성 자궁내막의 병력을 갖는다.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에 비해 덜 분화가 되어 있고 예후가 좋지 않다. 또한 에스트로겐 비의존성 종양은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에 비해 발생 연령이 좀 더 높으며 폐경 후 마른 여성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1.2. 분류
자궁내막암은 에스트로겐 의존성과 비의존성의 두 가지로 분류된다.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은 고에스트로겐혈증과 관계되지 않는 종양보다는 분화가 잘 되어 있으며 예후가 좋다. 에스트로겐 비의존성 종양은 자궁내막에 대한 에스트로겐의 근원을 갖지 않는 여성에서 발생하며, 병리적으로 자궁내막증식증과 관계가 없고 위축성 자궁내막의 병력을 갖는다.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보다 덜 분화가 되고 예후가 좋지 않다. 에스트로겐 비의존성종양은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에 비해 발생 연령이 좀 더 높으며 폐경후 마른여성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자궁내막선암은 자궁내막암의 80%를 차지하며, 구조적 성장 양상과 핵의 특징에 따라 Grade 1, 2, 3으로 세분화된다. 점액성 암은 자궁내막암의 약 5%로, 종양의 50%가 세포질 내 점액이 있는 세포로 구성되며 예후가 좋다. 유두상 장액성 암은 자궁내막암의 3-4%를 차지하며, 난소와 난관의 장액성 암과 유사하다. 투명세포암은 자궁내막암의 5%이하를 차지하며, 노인 여성에서 나타나며 예후가 좋지 않다. 편평세포암은 매우 드물며, 1기 암이라도 예후가 좋지 않다.
자궁내막암과 난소암은 동시에 가장 잘 발생하는 부인암으로, 원발 부위가 개별적인 경우에는 대부분 난소암과 자궁내막암 모두 예후가 좋은, 잘 분화된 자궁내막양 선암이다.
2. 자궁내막암의 병태생리
2.1. 에스트로겐 의존성
대부분의 자궁내막암은 에스트로겐 의존성이다.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은 고에스트로겐혈증과 관계되지 않는 종양보다 분화가 잘 되어 있으며 예후가 좋다. 에스트로겐 노출이 주요 원인으로, 내인성 또는 외인성으로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왕력이 있는 경우 폐경기 전후에 자궁내막증식증에서 시작하여 악성종양으로 발전한다. 미산부,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에 의한 장기간의 에스트로겐 노출, 무배란성 월경장애에 의해 분비기에 이르지 못한 자궁내막의 계속적 에스트로겐 자극, 비만과 고혈압이 있는 폐경기 여성이 고위험군에 속한다. 또한 여성호르몬에 영향을 주는 약물의 지속적 사용이 위험요인이 된다. 에스트로겐 비의존성 자궁내막암은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며, 자궁내막증식증과는 무관하게 위축된 자궁내막에서 암세포가 발생한다.
2.2. 에스트로겐 비의존성
에스트로겐 비의존성 자궁내막암은 자연발생적으로 나타나며, 자궁내막증식증과는 무관하게 위축된 자궁내막에서 암세포가 발생한다. 이 종양은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에 비해 발생 연령이 좀 더 높으며 폐경 후 마른 여성에서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자궁내막암 중 약 25%가 에스트로겐 비의존성 종양에 해당한다. 에스트로겐 비의존성 종양은 에스트로겐 의존성 종양보다 덜 분화가 되고 예후가 좋지 않다. 이는 자궁내막에 대한 에스트로겐의 근원을 갖지 않는 여성에서 발생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