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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고관절 골절은 대퇴골 경부 골절과 전자간 골절을 통칭하는 것으로 노인층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이는 대부분 골다공증으로 인한 약화된 뼈에 단순한 낙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병적 골절이다. 고관절 반치환술은 이러한 대퇴골 경부 골절 또는 대퇴골두의 무혈성 괴사 시에 대퇴골두를 제거하고 인공 대퇴골두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관절 반치환술에 대한 개념, 병태생리, 진단 검사, 수술 및 치료 과정과 함께 수술 전후 간호 중재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2. 고관절 반치환술
2.1. 개념 및 정의
고관절 반치환술은 대퇴골 경부 골절 또는 무혈성 괴사시 대퇴골두로 가는 혈관이 손상된 경우에 대퇴골두를 제거하고 인공대퇴골두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인공대퇴골두와 이것을 감싸는 라이너가 있어서 이 두 개 사이의 움직임과, 라이너와 골반 사이의 움직임, 즉 두 군데에서 움직임이 있기 때문에 양극성(bipolar) 치환술이라고 한다. 이는 관절 감염과 손상으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이나 뼈 종양 및 대퇴골두의 무혈성 괴사 등에 적용된다. 대퇴골두 관절연골에 손상이나 질병이 있지만 비구측은 문제가 없는 경우 전체 고관절 치환술이 아닌 대퇴골두만 제거하고 대퇴 주대로 대치하는 고관절 반치환술을 시행한다. 가장 흔한 형태는 이극성 반치환술이며, 노인성 고관절 골절의 치료에서 주로 사용된다.
2.2. 병태생리
고관절 골절 중 대퇴골두의 관절연골에 손상이나 질병이 있지만 비구측은 문제가 없는 경우 인공관절 전치환술이 아닌 대퇴골두만 제거하고 대퇴 주대로 대치하는 반치환술을 사용한다. 가장 흔한 형태는 이극성 반치환술이며, 노인성 고관절 골절의 치료에서 주로 사용된다. 절구(관골구, acetabulum)를 제외한 넙다리뼈 머리(대퇴골두)에 보철기를 삽입하는 수술방법이다. 이 수술은 관절감염과 손상으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이나 뼈 종양 및 넙다리뼈머리의 무혈관괴사 등에 적용한다.
2.3. 진단 검사
고관절 골절 환자의 진단을 위해 방사선 검사, 임상병리 검사 등의 다양한 진단 검사가 이루어진다. 방사선 검사로는 고관절의 전후면, 측면 단순 방사선 촬영, 컴퓨터 단층 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이 시행된다. 단순 방사선 검사로 골절의 유무와 위치, 골절편의 전위 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고, CT와 MRI는 연부조직 손상 및 혈관 손상 여부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골다공증의 진단을 위해 골밀도 검사를 시행하며, 임상병리 검사로는 일반혈액검사, 응고 검사, 감염 표지자 검사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골절의 상태와 감염 여부, 수술 전 환자의 전신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2.4. 수술 및 치료
고관절 반치환술은 대퇴골 경부 골절 또는 대퇴골두의 무혈성괴사 시 대퇴골두로 가는 혈관이 손상되어 대퇴골두를 제거하고 인공대퇴골두를 삽입하는 수술이다. 인공대퇴골두와 인공비구컵 사이의 움직임 때문에 양극성 반치환술이라고 한다. 이 수술은 관절감염과 손상으로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관절염이나 골종양,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등에 적용된다. 대퇴골두에 문제가 있지만 비구측에 문제가 없는 경우 전치환술이 아닌 이 반치환술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수술에서 대퇴골두는 제거되고 인공관절로 대체된다. 먼저 수술 부위의 피부를 절개하고 고관절 주변 근육과 관절막을 절개한다. 그 후 대퇴골두를 절제하고 제거한 부위에 인공 고관절을 삽입한다. 마지막으로 수술 부위를 봉합하여 마무리한다.
Bipolar 반치환술과 전체 고관절 치환술(THR)의 차이점은 Bipolar는 대퇴골두만 치환하고 비구는 원래 그대로 두는 반면, THR은 대퇴골두와 비구 모두를 인공관절로 치환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Bipolar는 THR보다 수술이 간단하고 시간이 덜 소요되며 합병증도 적은 편이다. 그러나 THR은 관절의 불안정성이나 탈구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이 있다.
3. 수술 전 간호
3.1. 건강력 사정
대상자는 90세 남성이며, 입원일은 2022년 04월 01일이다. 대퇴골 경부의 부분 골절(폐쇄성)을 진단받아 고관절 반치환술을 받았다. 정보제공자는 본인 및 자녀이다. 대상자는 흡연자로 하루 한 갑을 32년간 하였으며, 주 2-3회 하루에 2병을 마시는 음주 습관이 있었다. 키는 167cm, 체중은 55kg이며, 최근 3개월 내 체중 변화는 없었다. 임신 가능성은 없다. 직업은 없으며, 사회복지 연계의 필요성도 없다. 특별한 문화적 또는 종교적 요구사항도 없었다. 입원 경로는 외래이며, 입원 방법은 눕는 차량을 이용하였다. 주 증상은 좌측 고관절 통증이었고, 입원 동기는 3개월 전 문지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