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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립성 빈맥 간호중재
1.1. 항부정맥제 약물의 종류(상품명, 성분명), 기전, 간호 및 부작용
1.1.1. 항부정맥제 약물의 종류(상품명, 성분명)
class I: 나트륨채널차단제 -> 심방, 심실,히스속,Purkinje 체계의 전도속도 지연
class IA (재분극 지연) - quinidine(Quinora), procainamide(Pronestyl), disopyramide(Norpace)
class IB (재분극 촉진) - lidocaine(Xylocaine), mexiletine(Mexitil), phenytoin(Dilantin)
class IC (흥분전도 감소) - flecainideflambocor), propafenone(Rythmol)
class II: 베타-교감신경차단제 - propranolol(lnderal), atenolol(Tenormin), carvedilol(Coreg), esmolol(Brevibloc), metoprolol(Lopressor), sotalol(Betapace)
class III: 칼륨채널차단제 - amiodarone(Cordarone), bretylium(Bretylol), dofetilide(Tikosyn), ibutilide(Corvert), sotalol(Betapace)
class IV: 칼슘채널차단제 - diltiazem(Cardizem), verapamil(Calan), nifedipine(Procardia)
기타 항부정맥 약물 - adenosine(Adenocard), digoxin(Lanoxin), magnesium
1.1.2. 기전, 간호, 부작용
class I의 항부정맥제는 3개의 하위분류로 나눌 수 있다. class IA 유형은 중등도의 Na+ 통로 차단으로 탈분극을 지연하고, 재분극을 길게 하여 EKG상 QRS, QT 간격이 길어지게 한다. 이러한 약물들은 심실상부빈맥과 조기심실수축, 빈맥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사용되지만 다른 약물처럼 흔하게 사용하지는 않는다. 이 약물은 저혈압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혈압을 측정한다. 설사,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음식물과 함께 투약한다. QRS군이 넓어지고 QT 간격 지연, PR 간격 지연, 심장차단, PVC 등의 부작용시 투약을 중단한다.
class IB 유형은 Na+ 통로 차단 작용이 미약하여 활동전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주로 탈분극을 억제하고, 재분극을 단축한다. EKG상 QRS 간격은 길어지고, QT 간격은 좁아진다. 조기심실수축, 심실빈맥, 심실세동 등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class IC 유형은 Na+ 통로 차단작용이 가장 강력하여 EKG상 QRS, PR 간격이 길어진다. 이러한 약물은 생명을 위협하는 반복되는 조기심실수축, 심실빈맥, 심실세동을 치료하거나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다.
class II 항부정맥제는 β-receptor를 봉쇄함으로써 동방결절의 자동성 감소 및 방실전도를 지연시켜 심실상부 조기수축과 조기심실수축, 빈맥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사용된다. 이 약물은 서맥과 저혈압이 예상되므로 심박동수와 혈압을 측정한다. 기관지경련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호흡곤란이나 천명음(쌕쌕거림)을 사정한다. 불면증, 피로, 어지러음 등의 부작용 등을 관찰한다.
class Ⅲ 항부정맥제는 K+ 통로를 차단하여 절대불응기를 길게 하고 재분극과 허혈세포의 활동전압 기간을 지연시킨다. EKG상 QT간격이 길어진다. 조기심실수축, 심실빈맥, 심실세동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한다. amiodarone을 정맥주사하면 서맥, 저혈압,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심박동수, 혈압, 심전도의 리듬을 계속 모니터한다.
class IV 항부정맥제는 탈분극 동안 세포로 칼슘의 유입을 방해하여 동방결절과 방실결절의 자발성을 감소시키고 심박동수를 낮추고 방실결절의 불응기와 전도를 지연시키며 EKG상 PR 간격이 길어진다. 이 약물은 심실의 반응을 느리게 하므로 심실상부빈맥, 심방조동, 심방세동의 치료와 예방에 사용된다. diltiazem의 흔한 부작용으로 서맥과 저혈압이 발생하므로 맥박수와 혈압을 측정하고 정맥주입 후 적어도 1시간 동안은 누워있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