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전략
1.1. SM엔터테인먼트 연구
1.1.1. 개요
SM엔터테인먼트는 1995년 2월에 설립되었다. 연혁을 살펴보면, 2000년 4월 코스닥 상장을 하였고, 이때 가치는 360억 원 수준이었다. 이후 가수 H.O.T, SES, 신화 등을 배출하며 성장하였고,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엑소, 레드벨벳, NCT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을 배출하며 한국 연예계를 이끌어왔다. 2018년 말 기준 매출은 6,120억 원, 영업이익은 480억 원(8%)이며, 2019년 8월 말 시가총액은 7,126억 원 수준이다. 세부 매출 구조를 보면 음반(670억 원), 음원(450억 원), 매니지먼트(1,700억 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열사로는 SM재팬(950억 원), SMC&C(1,970억 원), 드림 메이커(580억 원/공연기획 제작), 키이스트(590억 원) 등이 있으며, 향후 드림 메이커가 핵심이 될 가능성이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제작 및 플랫폼 부문으로 사세를 확장하는 수직 계열화 전략을 가지고 있다. 또한 IP 비즈니스 극대화 전략과 M&A를 통한 사업 확장 전략을 활용하고 있다.
1.1.2. 전략
SM엔터테인먼트는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주력 사업으로 하면서 제작, 플랫폼 등으로 사세를 확장하는 수직 계열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원재료에서 시작하여 고객에게 전달하는 밸류체인을 한 지붕 아래 모두 가져가고자 한다. 현재 플랫폼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블록체인과 코인 등의 대안을 모색 중이다. 팬들에게 별도의 보상을 제공하여 기존 플랫폼이 아닌 블록체인 생태계를 만들면 선순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IP 비즈니스 극대화 전략을 통해 음반, 공연 외에도 게임, 캐릭터, 상품 등 아이돌 IP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캐릭터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M&A를 통한 사세 확장 전략도 병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인수합병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1.2. M&A를 통한 사업 확장
1.2.1. M&A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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