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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객정보 수집 및 활용에 대한 윤리 문제
1.1. 고객 정보를 수집, 저장, 관리, 유통하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
고객 정보를 수집, 저장, 관리, 유통하는 기업의 역할과 책임은 다음과 같다.
고객이란 크게 말하자면 어떠한 물건을 구입을 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을 고객이라 한다. 고객은 금액을 지불하고 물건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기입해야 한다. 기업은 고객의 개인정보를 수집, 저장, 관리, 유통을 확인, 배송, 환불, 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 하기위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요구한다. 이러한 개인정보를 열람하거나 서비스 외에 용도로 사용 할 시 고객에게 어떠한 목적으로 개인정보 활용을 사전에 요청을 하고 고객으로부터의 허가를 받아야 열람 및 사용 가능하다. 그 이외로 사용하거나 열람 할 시 비윤리적인 행위로 간주 되는 것은 물론이며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렇게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하는 기업 분류로는 대표적으로 이동통신사, 배송업체, 포털사이트, 온/오프라인 쇼핑몰, 은행 등이 있다.
이러한 기업에게는 고객 정보에 대한 보안 강화 및 정보 활용에 있어 윤리적 의무가 있다. 기업은 고객 정보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야 하며, 고객의 동의 없이 고객 정보를 유출하거나 부당하게 활용해서는 안 된다. 또한 고객에게 어떤 용도로 정보를 활용할지 사전에 고지하고 동의를 받아야 한다. 고객정보 관리와 활용에 있어 기업은 투명성과 책임감을 가져야 하며, 고객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2. 고객 정보 유출 사례와 문제점
고객 정보 유출 사례와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고객들은 물건 구매나 서비스 이용을 위해 개인정보를 기업에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이렇게 제공된 개인정보가 비윤리적으로 이용된 사례가 존재한다. 대표적인 예로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보이스피싱, 스팸문자, 원치 않은 서비스 가입 등이 있다.
SK텔레콤의 경우, 2007년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토씨"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베타테스터 명단 2,500여 명의 개인정보가 노출되었다. 이름, 이메일 주소, 휴대전화 번호, 싸이월드 미니홈피 주소, 블로그 주소 등이 유출되었다. SK텔레콤은 개발자의 실수로 인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간과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2011년 7월 네이트에서도 약 3,50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성명,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주소 등이 포함된 대규모 유출 사건이었다. 네이트와 연결된 네이트온, 싸이월드 등의 이용자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특히 젊은 층에서 많이 이용하는 사이트였기 때문에 파장이 컸다.
이처럼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기업들이 보유한 고객 정보는 각종 범죄에 악용되어 고객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는 고객의 신뢰를 저버리고 기업의 이미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기업들은 고객 정보 보호에 더욱 신중해야 하며, 지속적인 보안 강화와 고객 정보 관리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
1.3. 고객정보 수집 및 활용에 대한 기업의 윤리적 의무
고객정보 수집 및 활용에 대한 기업의 윤리적 의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고객의 개인정보는 기업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하는 데 필수적으로 수집되어야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