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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의 최근 3년(2019년-2021년) 사고 통계 개요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의 최근 3년(2019년-2021년) 사고 통계 개요는 다음과 같다.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2021년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미국은 42,939명, 영국은 1,608명, 일본은 3,205명, 한국은 2,916명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미국이 1.4명, 영국과 일본이 0.4명, 한국이 1.0명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미국이 12.7명, 영국이 2.4명, 일본이 2.6명, 한국이 5.6명이었다.
자살 통계를 보면, 2021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는 미국이 14.1명, 영국이 10.5명, 일본이 14.7명, 한국이 26.0명이었다. 한국의 자살률이 타 국가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산업재해(사망만인율)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1만 명당 사망자 수는 미국이 3.6명, 영국이 0.4명, 일본이 1.95명, 한국이 2.09명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 수가 많은 편이다.
1.2.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통계 분석의 필요성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통계 분석의 필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 통계는 개인과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관련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근거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첫째,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통계를 분석하면 각 국가의 안전 수준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사고 발생 건수와 사망자 수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있어 각국 정부와 관련 기관의 노력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도출하고 시급한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지를 판단할 수 있다.
둘째, 국가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의 안전 수준이 다른 나라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고 선진국의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다. 이는 현재의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보다 효과적인 안전 정책을 수립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셋째, 시계열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각 유형의 사고 추이를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양상을 파악하고, 주요 원인과 문제점을 진단할 수 있다. 또한 관련 정책의 효과성을 평가하고 새로운 대책 마련의 근거로 활용할 수 있다.
결국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통계 분석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현재의 안전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향후 더 나은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2.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의 최근 3년간 사고 통계
2.1. 교통사고 통계
미국, 영국, 일본, 한국의 최근 3년간(2019년-2021년) 교통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미국의 경우, 2019년에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36,355명이었고,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는 1.2명,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10.9명이었다. 이후 2020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38,824명으로 증가하였고,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는 1.3명,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11.6명으로 늘어났다. 마지막으로 2021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42,915명으로 크게 증가하였고,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는 1.4명,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12.7명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경우,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1,808명이었고,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는 0.5명,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2.7명이었다. 2020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1,516명으로 감소하였고,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는 0.4명, 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2.3명으로 줄어들었다. 2021년에도 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