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진도회사는 2001년 초에 기계 1대(내용연수 5년, 잔존가치 10%)를 ₩1,000,000에 구입하였다. 이 기계를 사용하여 첫해에 제품을 10,000개를 생산할 수 있으며, 그 후에는 매년 1,000개씩 생산량이 감소한다. 위 문제에서 계속하여, 2004년초에 이 기계장치를 ₩400,000에 매각하였을 때, 각각의 경우 회계처리를 하시오(연수합계법, 생산량비례법, 정액법, 정률법 모두"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1. 회계와 감가상각의 의의
1.2. 감가상각 방법의 중요성
2. 감가상각 방법의 적용
2.1. 연수합계법
2.2. 생산량비례법
2.3. 정률법
2.4. 정액법
3. 2003년도 감가상각비 계산
3.1. 연수합계법
3.2. 생산량비례법
3.3. 정률법
3.4. 정액법
4. 2004년 기계 매각 시 회계처리
4.1. 연수합계법
4.2. 생산량비례법
4.3. 정률법
4.4. 정액법
5. 결론
5.1. 감가상각 방법의 특징 및 적용
5.2. 기업의 회계처리 시 고려사항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1.1. 회계와 감가상각의 의의
회계는 기업의 재무적 거래와 사건을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요약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러한 회계정보는 기업 경영활동의 모든 영역에 활용되며, 기업 내·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유용한 의사결정을 위한 기초자료가 된다. 그중에서도 감가상각은 기업이 보유한 유형자산의 가치가 시간의 경과에 따라 감소하는 현상을 회계적으로 반영하는 과정이다. 즉, 유형자산의 내용연수 동안 체계적으로 비용으로 인식함으로써 기업의 재무제표를 더욱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처럼 회계와 감가상각은 기업의 재무적 정보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2. 감가상각 방법의 중요성
감가상각 방법의 중요성은 기업의 회계처리 및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감가상각 방법에 따라 해당 회계기간의 감가상각비 규모가 달라지며, 이는 당기순이익과 재무제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따라서 기업은 자신의 상황에 적합한 감가상각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정액법은 내용연수 동안 일정액의 감가상각비를 인식하므로 단순하지만 자산의 실제 가치 감소와 괴리가 있을 수 있다. 정률법은 초기에 감가상각비가 많이 발생하고 점차 감소하는 방식으로, 자산 가치 감소를 더 잘 반영할 수 있다. 연수합계법은 잔존내용연수에 비례하여 감가상각비를 산정하며, 생산량비례법은 실제 생산량에 따라 감가상각비를 계산한다. 각 방법은 자산의 효용 감소를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데 차이가 있다.
기업은 자신의 영업환경, 자산의 특성, 세금 등을 고려하여 적절한 감가상각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이를 통해 재무보고의 신뢰성과 투자의사결정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따라서 감가상각 방법의 선택은 기업 회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므로 신중하게 결정되어야 한다."
2. 감가상각 방법의 적용
2.1. 연수합계법
연수합계법은 자산의 내용연수 동안 감가상각액이 매기간 감소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에서는 자산의 내용연수를 나타내는 숫자인 1, 2, 3, ..., n의 합계를 분모로 하고 각 회계연도에 그 회계연도를 포함한 잔여 내용연수를 분자로 두어 상각률을 구한 다음, 이 상각률에 감가상각대상금액을 곱하여 감가상각비를 계산한다. 감가상각비를 구하는 식은 (취득원가-잔존가액)x(내용연수-상각차년도+1)/내용연수(내용연수+1)/2이다.
이를 적용하면 2003년도 감가상각비는 (1,000,000-100,000)x(2+1)/(5+4+3+2+1) = 180,000원이 된다. 감가상각비 누계액은 2002년까지 540,000원, 2003년에 180,000원이 추가되어 720,000원이 된다. 이렇게 감가상각비가 초기에 많고 점점 감소하는 특징이 있다. 연수합계법은 이론적으로 자산의 효용가치를 잘 반영할 수 있으나, 실무에서는 법인세법상 인정되는 방법인 정액법과 정률법, 생산량비례법만을 주로 사용하므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2.2. 생산량비례법
생산량비례법은 자산의 생산량이나 사용량에 비례하여 감가상각비를 계산하는 방법이다. 자산의 생산량이나 사용량이 많을수록 그에 비례하여 더 많은 감가상각비를 인식하는 방식이다. 이는 자산의 사용과 가치감소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가정에 기반한다.
이 방법에서 감가상각비는 취득원가에서 잔존가치를 뺀 감가상각대상금액에 당기 생산량을 곱하고 이를 총 추정생산량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즉, 단위당 감가상각비를 계산한 뒤 당기 생산량에 곱하여 감가상각비를 구하는 것이다. 이를 수식으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다:
감가상각비 = (취득원가 - 잔존가치) × (당기 생산량 / 총 추정생산량)
이 방법은 자산의 사용량에 비례하여 감가상각비를 인식하므로, 자산의 실제 사용 실적을 반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총 추정생산량이 변경되면 당기 감가상각비도 함께 조정되므로, 실제 사용 패턴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편 이 방법은 총 추...
참고 자료
국가공인 회계관리 2급 회계원리, 삼일회계법인, 삼일인포마인, 2018.01
IFRS 회계원리, 김재호, 원, 2017.12
이예주 기자(매일경제), “[너와 나의 회계고리] 감가상각”, 2017-09-21, https://www.mk.co.kr/news/economy/view/2017/09/633581/
김범석 회계사, “[DBR 경영의 지혜]유형자산 감가상각을 둘러싼 회계처리 논란”, 동아일보, 2018-04-06, http://news.donga.com/3/all/20180405/89485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