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해군사관학교 모집 요강
1.1. 전형 별 선발 비율 변경
전형 별 선발 비율 변경은 2019학년도와 2022학년도 사이에 다음과 같이 변화가 있었다. 우선선발 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 모집정원의 30% 이내에서 선발하였으나, 2022학년도에는 20% 내외로 선발 비율이 낮아졌다. 반면 일반 우선 전형의 경우 2019학년도 모집정원의 34~40% 이내에서 선발하였으나, 2022학년도에는 54~60% 내외로 선발 비율이 높아졌다. 특별전형의 최종 선발인원에 따라 일반 우선 전형의 선발 비율이 변동될 수 있다. 정시 선발(대학수학능력시험 포함)의 경우 2019학년도 모집정원의 30% 내외에서 선발하였으나, 2022학년도에는 20% 내외로 선발 비율이 낮아졌다. 다만 우선 선발된 합격자 중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정시 선발 서열에 따라 충원할 수 있다.
1.2. 전형 별 선발 배점 및 가산점 조정
전형 별 선발 배점 및 가산점 조정은 다음과 같다. 모든 전형의 선발 배점 총점이 1,000점으로 통일되었으며, 세부 사항도 변경되었다. 한국사 가산점도 4점에서 5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이와 같이 전형별 선발 배점 및 가산점 조정을 통해 지원자들의 종합적인 역량을 균형 있게 평가하고자 하였다. 선발 기준의 정교화를 통해 해군사관학교 입학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을 제고하고자 한 것이다.
1.3. 체력검정 배점표 변경
체력검정 배점표의 변경사항은 다음과 같다. 체력검정 배점이 기존의 40점에서 100점으로 증가하여 배점 총점 중 10%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한 체력검정 종목별 등급이 세분화되었는데, 윗몸일으키기와 팔굽혀펴기는 12등급에서 30등급으로, 오래달리기는 10등급에서 40등급으로 확대되었다. 최저기준 또한 상향 조정되었는데, 윗몸일으키기의 경우 남자는 27회에서 30회로, 여자는 16회에서 20회로 늘어났다. 팔굽혀펴기는 여자가 4회에서 5회로 증가하였으며, 오래달리기는 남자 7분 44초에서 7분 36초로, 여자 7분 39초에서 7분 30초로 단축되었다. 최고기준 또한 상향 조정되어 윗몸일으키기의 여자 최고기준은 56회에서 69회로, 오래달리기의 여자 최고기준은 5분 42초에서 5분 20초로 변경되었다. 이는 해군사관학교 입학에 있어 체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1.4. 신체검사 기준 변경
신체검사 기준 변경은 해군사관학교 모집 요강의 주요 변경사항 중 하나이다. 변경 전에는 1급과 2급이 합격 기준이었으나, 변경 후에는 1급과 2급은 합격, 3급은 '사관생도 선발업무 추진위원회'에서 합격·불합격을 결정하고, 4급은 불합격 처리된다. 즉, 신체검사 합격 기준이 다소 완화되어 일부 3급 판정 지원자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지게 된 것이다. 이는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해 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지원자 현황과 군 인력 수급 상황 등을 고려하여 신체검사 기준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1.5. 고교학교장 추천 전형
고교학교장 추천 전형은 공통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자로서 졸업 또는 졸업 예정인 고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선발인원은 모집정원의 20% 내외로 이루어진다. 이 전형은 학교장이 직접 추천한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 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선발 배점은 해군사관학교 측에서 정한 기준에 따르며, 전형 과정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각종 봉사활동 실적 등이 반영된다. 이를 통해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들의 우수한 자질과 자격을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교학교장 추천 전형은 매우 의미 있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1.6. 일반 우선 전형
일반 우선 전형은 모집정원의 54~60% 내외를 선발하는 전형으로, 공통 지원자격에 해당하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전형의 목적은 해군사관학교에 보편적으로 입학할 수 있는 전형을 마련하여 해군사관학교의 학생 선발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다.
선발 배점의 경우 1,000점 만점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구체적인 배점 기준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반영(교과성적 90점, 출결성적 10점), 한국사 가산점 반영 등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일반 우선 전형은 균형 잡힌 학생부 성적과 한국사 능력을 갖춘 지원자를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일반 우선 전형의 선발 비율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어났는데, 이는 보편성 있는 입학 기회를 확대하여 보다 다양한 인재를 확보하려는 해군사관학교의 정책적 노력으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해군사관학교가 해군 장교 양성의 중심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7. 특별전형(독립·국가 유공자)
특별전형(독립·국가 유공자)은 공통 지원 자격에 해당하는 자로서 다음의 요건 중 하나에 해당하는 자가 지원할 수 있다.
첫째, 독립유공자 및 그 (외) 손자녀이다. 「독립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호 및 제2호에 해당하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외) 손자녀가 이에 해당된다.
둘째, 국가유공자 자녀이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해당하는 국가유공자의 자녀가 이에 해당된다.
이들 특별전형 지원자의 전체 모집인원은 6%(10명) 이내로 제한된다. 이는 일반 우선 전형 및 일반 전형 지원자들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특별전형 지원자에 대한 선발 배점은 일반 우선 전형 및 일반 전형과 동일하게 1,000점 총점으로 통일되었다. 다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가산점이 기존 4점에서 5점으로 상향되었다.
이러한 특별전형은 국가와 나라에 대한 공헌도를 인정하고 그 후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가에 대한 자긍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할 수 있다.
1.8. 정시 선발(대학수학능력시험)
정시 선발(대학수학능력시험)의 경우 문과와 이과 계열별로 반영과목이 다르게 적용된다. 문과 계열에서는 국어, 수학 나형, 영어, 사회탐구(2과목 자유 선택), 한국사가 반영되며, 이과 계열에서는 국어,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2과목 자유 선택), 한국사가 반영된다.
반영방법은 국어, 수학 과목의 경우 (지원자의 해당 과목 표준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