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경상대 한국근현대사의 이해"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
1.1. 현채의 생애
1.2. 근대적 역사교과서의 시초: 동국사략
1.3. 역사교육자로서의 현채
2. 박정희 시기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
2.1. '박정희 체제'의 경제적 성과에 관한 비판적 평가
2.2. 박정희는 경제발전의 공로자인가? – '산업화, 민주화' 담론과 '광과'론의 함정
2.3. 박정희 정부의 경제정책: 양날의 칼의 정치경제학
3. 영화 사바하 분석
3.1. 에이젠슈테인의 '음모와 추적'
3.2. 영화 소개 및 줄거리
3.3. 에이젠슈테인의 음모와 추적으로 바라본 사바하
3.4. 기타 분석 및 마무리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한국 근현대사의 이해
1.1. 현채의 생애
현채는 1865년(철종 7년), 조선시대 역관가문인 천녕 현씨 집안에서 태어났다" 18세인 1873년 한학(漢學)에 급제한 후 일본어 공부에 몰두하다가, 1892년 부산항 감리서의 역학으로 발탁되어 서기관까지 진급했다. 이 시기 그는 개항의 분위기 속에서 많은 일본인들과 접촉하며 일본의 학문을 공부했다. 이후 갑오개혁기에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 주사에 임명되었고, 1895년 5월에는 관립외국어학교와 한성사범학교의 부교관을 지냈으며, 한성의 을미의숙을 설립하기도 했다.
1899년 학부 편집국 위원으로 임명되면서 본격적인 역·저술활동에 나섰다. 1899년 학부에서 발간한 『동국역사』라는 소학교용 국사교재의 편찬을 담당했다. 이듬해에는 장지연과 함께 '시사총보사'를 광문사로 개칭하고 고서출판사업에 나섰다.
1905년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의 외교권이 박탈당할 때, 그가 재직하고 있던 학부의 분위기에 대해 당시 언론에서는 "일본인 학정참여관 시데하라 다이라의 지휘하에 굴복하여 한마디도 항의하지 못하는 분위기였고, 한국의 무궁한 참화가 실은 학부에 원인이 있다."고 비판하였다. 신채호는 그가 편찬을 담당한 『동국역사』를 두고 "주체를 죽인 무정신(無精神)의 서술"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일 합방 이후에는 아들 현공렴의 사업을 후원하면서 노후생활을 즐겼고, 1911년 문예구락부의 편집장, 1918년 서화협회 발기인, 1922년 조선사편찬위원회 편찬위원 등 사회활동을 이어갔다. 1915년 『매일신문』에 한일 양국이 일가(一家)가 되었다고 하면서 임나일본부설이나 신공왕후 침략설 등을 전제로 한 일본의 식민지배를 긍정하는 글을 실었다. 1925년 2월 5일 생을 마감하였다.
1.2. 근대적 역사교과서의 시초: 동국사략
현채가 저술한 『동국사략』은 1906년에 발행된 중등교과용 역사서로, 한국 근대역사교육의 시초라 할 수 있다. 『동국사략』은 기존의 전통적인 편년체 서술이 아닌 인과관계에 따른 통사체제를 갖추어 단군조선에서 조선에 이르는 한국의 역사를 6개 분야(정치변천, 제도, 교법, 문학 및 기예, 산업, 풍속)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서술하였다. 이는 기존의 유교적 관점에서 벗어나 실증적이고 근대적인 역사 서술을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하지만 『동국사략』의 서술 내용은 일본 학자 하야시 다이스케의 『조선사』와 『조선근세사』를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어 비판을 받아왔다. 특히 하야시가 주장했던 임나일본부설과 신공왕후의 삼한정벌설을 수용했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었다. 또한 연대기 사실관계에도 오류가 있어 역사학자들의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나 『동국사략』은 단군조선을 한국 역사의 출발점으로 삼고, 삼국시대 이후 고려와 조선에 이르는 한국의 역사를 폭넓게 다루었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을사조약 이후의 민족운동 및 독립운동에 대해서도 상세히 서술하여 민족주의적 성격을 일부 드러내고 있다.
이처럼 『동국사략』은 전통적인 역사서술 방식에서 벗어나 근대적 역사교과서의 시초를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비록 일본 학자의 영향을 받았고 사실관계의 오류가 있었지만, 단군조선부터 조선에 이르는 한국 역사 전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1.3. 역사교육자로서의 현채
역사교육자로서의 현채는 당시대 사람들에게 한국사를 이해하는데 있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그가 저술한 『동국사략』은 기존의 편년체에서 벗어나 인과적 서술의 통사체인 신사체로 서술하였고, 태고사·상고사·중고사·근세사의 각 시대를 6개 분야(정치변천·제도·교법·문학 및 기예·산업·풍속)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이는 오늘날 교과서 체제와 유사한 형태로, 학습자의 발달단계를 고려한 공간적 계열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또한 현채는 역사가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다른 나라와 같이 자국과 타국의 상황을 살펴 미래를 기획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오늘날 역사 과목의 목표와도 일치한다. 그는 역사학자가 아닌 역사교육자의 관점에서 한국사 이해를 돕고자 했으며, 이를 위해 기존의 편년체와 유교적 관점에서 벗어나 실증적이고 체계적인 통사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다만 현채의 『동국사략』에 대해서는 식민사학...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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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역사학의 창출과 통사 체계의 확립, 도면회, 한국역사연구회, 「역사와현실」 제 70호,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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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기 역사교과서 편찬과 근대역사학-동국사략(현채)의 당대사 서술을 통한 국민만들기를 중심으로, 이신철, 역사교육연구회, 「역사교육」 제 126호, 2013.6
우리역사넷, http://contents.history.go.kr/front
박승호, 「박정희는 경제발전의 공로자인가? – ‘산업화, 민주화’담론과 ‘공과’론의 함정」, 『내일을 여는 역사 2013년 가을호』, No.52, 재단법인 내일을여는역사재단, 2013.
김수행, 박승호, 「 ‘박정희 체제’의 경제적 성과에 관한 비판적 평가」, 『마르크스주의연구 제2권 2호』, 경상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2005.
이덕재, 「박정희 정부의 경제정책: 양날의 칼의 정치경제학」, 『역사와현실 제74호』, 한국역사연구회
세계영화기행 개정판 (홍상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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