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지역사회 사정
1.1. 일반현황
안산시는 서울의 인구 및 산업 분산 시책의 일환으로 계획적이고 인공적으로 개발된 전원주택도시이다. 총 면적은 149.39km³로 경기도의 1.5%를 차지하며, 765,022명(2014년 7월 기준)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외국인 인구가 밀집하고 있어 국내의 대표적인 다문화 지역이기도 하다. 지형은 내륙 쪽으로 비교적 완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4개의 권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제1권역은 구 도심지역으로 가장 면적 및 인구가 많으며, 노후화된 시설과 주택이 밀집해 있다. 제2권역은 신도시지역으로 행정기관과 의료기관이 집중되어 있으며 교통이용이 편리하다. 제3권역은 농어촌지역으로 반월역을 중심으로 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고, 대부동(대부도)은 안산시의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역이다. 제4권역은 반월공단을 중심으로 한 공장 밀집지역이자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이다.
1.2. 인구학적 특성
1.2.1. 연령 및 성별 분포
안산시는 총 인구 743,072명(2016년 기준)이며, 이 중 단원구 거주자는 360,539명(2016년 기준)으로 남자 189,586명, 여자 170,953명이다. 상록구 거주자는 382,533명(2016년 기준)으로 남자 194,561명, 여자 187,972명이다. 따라서 안산시 전체와 단원구, 상록구 모두 남자의 비율이 여자보다 높다.
연령별로는 안산시 전체의 경우 0~4세가 4.1%, 5~9세가 4.7%, 10~14세가 5.1%, 15~19세가 7.4%, 20~24세가 7.9%, 25~29세가 7.0%, 30~34세가 6.8%, 35~39세가 7.7%, 40~44세가 8.9%, 45~49세가 10.3%, 50~54세가 9.6%, 55~59세가 8.1%, 60~64세가 4.5%, 65~69세가 2.6%, 70~74세가 2.0%, 75~79세가 1.6%, 80~84세가 1.0%, 85세 이상이 0.7%로 나타났다. 즉 30~50대의 인구 비율이 가장 높으며 전체적으로 볼 때 노령화 지수가 낮은 편이다.
1.2.2. 총인구 및 인구 변화
안산시의 총인구수는 2016년 기준 743,07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내국인은 675,377명, 외국인은 67,695명으로 조사되었다. 단원구의 총인구는 360,539명이며, 이 중 내국인이 306,575명, 외국인이 53,964명이다. 상록구의 총인구는 382,533명으로 내국인은 368,802명, 외국인은 13,731명이다. 전체 인구수는 상록구가 더 많지만 외국인 수는 단원구가 40,233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시 및 단원구, 상록구 모두 최근 3년간 총인구수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안산시의 경우 2014년 765,022명에서 2016년 743,072명으로 약간 감소하였지만, 단원구와 상록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단원구는 2016년 기준 총인구 360,539명, 상록구는 382,533명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안산시의 인구가 점차 늘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2.3. 이동인구
안산시의 이동인구 특성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전출인구의 경우 2018년 62,108명, 2019년 58,253명, 2020년 68,526명으로 나타나 최근 3년간 증감을 반복하고 있다. 둘째, 전입인구는 2017년 62,108명, 2018년 58,253명, 2019년 68,526명으로 전출인구와 유사한 변화 추이를 보이고 있다. 셋째, 순이동인구는 2018년 -2,246명, 2019년 -1,379명, 2020년 10,783명으로 2020년에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2020년에 전입인구가 전출인구에 비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1.2.4. 외국인 인구
안산시는 총인구 765,022명(2014년 7월 기준) 중 외국인 인구가 67,695명(9%)으로 전체 인구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반월공단을 중심으로 한 공장 밀집지역과 원곡보건지소 관할 지역이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단원구에는 내국인 306,575명과 외국인 53,964명이 거주하고 있어 외국인 수가 상록구(13,731명)보다 약 4만 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안산시는 국내 대표적인 다문화 지역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단원구에 외국인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1.2.5. 가구 구성 및 가족
안산시는 총 인구 765,022명(2014년 7월 기준)으로, 단원구에 거주하고 있는 총 인구는 360,539명(2016년 기준)이다. 단원구의 가구는 총 153,923개로, 이 중 1인 가구는 58,214개(37.8%)이다. 1세대 가구는 47,704개(13.4%), 2세대 가구는 248,090개(69.7%), 3세대 가구는 29,693개(8.3%)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 가구는 1,138개(0.3%)를 차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원구는 다양한 가구 형태를 보이며, 특히 1인 가구와 2세대 가구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3. 경제적 특성
용인시 기흥구와 수지구의 경제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용인시 기흥구의 월평균 가구 소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200만원~300만원 미만이 17.3%, 700만원 이상이 14.9%, 300만원 ~ 400만원 미만이 14.4% 순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기흥구의 소득수준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 실제로 월 평균 가구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비율이 기흥구가 11.9%인 반면, 수지구는 6.3%로 기흥구가 수지구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의 생활비 지출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기흥구는 식료품비 22.1%, 교육비 21.7%, 주거비 20.5%, 보건의료비 14.5% 순으로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흥구의 교육비 지출 비율이 수지구의 29.8%에 비해 8.1%p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자녀의 교육에 대한 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보인다.
부채 유무 및 원인에 대한 조사 결과, 기흥구의 경우 55.7%가 부채가 있다고 응답하였으며, 부채의 주된 원인으로는 주택 임차 및 구입이 74.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반면 교육비로 인한 부채 비율은 기흥구 4.4%, 수지구 4.9%로 확인되어, 자녀 교육에 대한 투자 및 부담이 기흥구가 수지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해석된다.
종사 직업에 대한 조사 결과에서도 기흥구의 경우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의 비율이 수지구에 비해 13%p 낮고, 서비스 종사자와 단순 노무 종사자의 비율이 각각 5.6%p, 0.8%p 높은 것으로 나타나, 기흥구의 전반적인 교육수준과 직업 수준이 수지구에 비해 낮은 편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을 종합해 보면, 용인시 기흥구의 경제적 특성은 상대적으로 소득수준이 낮고 자녀 교육에 대한 투자가 적으며, 부채 수준이 높은 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흥구의 직업군 및 교육수준이 수지구에 비해 전반적으로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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