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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1.1. 기업 선정 이유
본인이 아주 어렸을 적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가장 유명한 기업을 꼽으라고 하면 삼성과 LG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했다. 그 이유는 한국을 이만큼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었고 한국의 전자산업을 이끌었던 주력 기업이기 때문이다. 최근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한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그 기사가 나고 LG전자의 주가가 12%가 올랐다고 한다. 얼마나 적자였길래 철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12%나 올랐을지 궁금했다. 아직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철수하지 않아 LG전자와 삼성전자 모두 '이동전화기 제조업'의 업종을 갖고 있다. 이 때문에 LG전자의 재무제표분석 비교 대상을 삼성전자로 정했다. 이번 과제를 통해 LG전자와 삼성전자의 재무제표를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기초로 여러 가지 관점에서 분석해보고 LG전자와 삼성전자 중 한 곳만 투자한다면 어느 곳에 투자해야 더 많은 수익을 얻을 것인지 예측해보고자 한다.
1.2. 기업 소개
LG전자는 전자제품과 가전제품 분야를 주력으로 하며 전 세계에 100개 이상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기업이다. 2020년 기준, 매출의 반 이상은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사업과 TV, 모니터, PC등 HE(Home Entertainment)사업이다. 위 두 매출이 전체의 56%를 차지한다. LG전자의 대표 개별 브랜드는 LG WHISEN과 LG GRAM, 그리고 LG SIGNATURE가 있다.
삼성전자는 가전제품, TV, 네트워크, 컴퓨터, 휴대폰 등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LG전자와 다른 분야가 있다면 바로 '반도체'이다. 2021년 기준, 삼성전자의 매출 1위는 바로 LG가 사업을 철수한다고 했던 핸드폰 사업이다. 삼성전자의 IM(IT & Mobile Communications) 사업은 휴대폰, 네트워크시스템, 컴퓨터 등을 다루는 사업으로 44.67%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다음은 LG전자에는 없는 DS (Device Solution)사업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를 다루는 사업으로 39.48%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2. 재무제표 분석
2.1. 재무적 관점
2.1.1. 유동성 비율
유동성 비율은 기업의 단기적인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유동비율과 당좌비율이 대표적이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비율로, 이 비율이 높을수록 단기채무상환능력이 좋다고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20년 4분기 유동비율은 166.2%, '21년 1분기 유동비율은 131.2%로 높은 편이다. 반면 LG전자의 '20년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