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연구 필요성과 목적
다태아 출생은 2001년 10,041명에서 2019년 13,941명으로 증가했으며, 전체 출생 중 비율은 2001년 1.79%에서 2019년 4.6%으로 급격히 증가하였다. 이는 최근 불임 치료 목적으로 보조 생식술을 받는 산모가 증가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현재까지 다태아 임신은 합병증 발생 위험률이 매우 높으며, 단태아 임신보다 유산 및 기형 발생률이 높다. 이에 다태아 임신에 영향을 끼치는 고연령 임산부, 보조 생식술을 받는 산모가 앞으로 더욱 증가하게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다태아 출생에 대한 산모와 태아의 안녕을 위해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전인적인 간호를 수행하기 위해 본 연구의 주제로 삼았다.
1.2. 문헌고찰
제왕절개(Cesarean section, C-sec)는 질식분만이 불가능한 산부의 복벽과 자궁벽을 절개하여 인위적으로 태아를 분만하는 외과적 수술법이다. 그 목적은 산모와 태아 모두의 생명 또는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제왕절개가 필요한 상황은 다양한데, 크게 모체측 요인, 태아측 요인, 태반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모체측 요인에는 중증 심장병, 고혈압성 질환, 당뇨병, 자궁경부암 등의 모체 질병, 활동성 감염병 병소, 과거 제왕절개나 자궁수술 경력, 고령 초산부 등이 포함된다. 태아측 요인으로는 태아 질식, 선진부 이상, 다태아 임신 등이 있다. 태반 요인으로는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등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적응증으로 인해 제왕절개술의 시행 빈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제왕절개술의 수술 방법에는 재래식 제왕절개와 자궁하부 제왕절개가 있다. 재래식 제왕절개는 복부 조직과 자궁체부를 수직으로 절개하고, 자궁하부 제왕절개는 자궁하부를 가로로 절개하는 방식이다. 자궁하부 제왕절개가 더 많이 사용되는데, 이는 실혈량이 적고 봉합이 용이하며 활동성이 적은 부위여서 반흔 발생이 적기 때문이다.
수술 전 준비사항으로는 소변, 혈액, 전해질, 영상 검사 등을 시행하여 대사기능, 신장기능, 감염 여부, 심폐기능 등을 확인하고, 금식 및 마취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중에는 적절한 체위 유지, 산소 공급, 시술 과정 등을 관리하며, 수술 후에는 출혈 및 감염 예방, 통증 조절, 모아 애착 증진 등의 간호가 필요하다.
제왕절개술 후에는 출혈, 감염, 자궁 무력증, 장기 손상, 마취 합병증, 혈전증 등의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과거 제왕절개술을 받은 산모의 경우 제왕절개 후 질분만의 가능성과 위험성에 대해 숙지하고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1.3. 사례 연구 기간 및 방법
대상자는 11월 20일 TWIN C/sec을 진행하였다. 입원일은 11월 20일 수술 당일이며, 11월 20일 분만 직후부터 대상자를 옆에서 관찰하였으며, 관찰할 수 없었거나 측정할 수 없었던 사항은 간호 기록지를 참고하였다.
2. 본론
2.1. 간호력
2.1.1. 일반적 특성
입원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이름은 김00이며, 34세의 중년 여성이다. 혼인 상태는 미혼이며, 교육 정도는 중졸, 직업은 없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경제 상태는 중간 수준이며, 종교는 가지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경로는 외래를 통해 입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주소증은 38+3주 재태기간으로 제왕절개술을 위해 내원한 것이며, 현재 주요 증상으로는 수술 부위의 통증을 호소하고 있었다.
2.1.2. 입원과 관련된 정보
대상자는 38+3Wks로 OR에서 Breech C/sec 수술을 위해 입원하였다. 주호소는 "38+3Wks로 OR에서 Breech C/sec 위해 내원"이었으며, 현재 주요증상은 "C/sec 후 수술 부위 통증"이었다. 대상자는 이전에 NSVD 분만 경험이 있었고, 현재 임신주수는 38주였다. 수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