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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삼성전자의 재무 분석
1.1. 유동성 분석
삼성전자의 유동성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삼성전자의 52기, 51기, 50기의 유동비율을 각각 계산해 본 결과, 유동비율이 50기에서 51기로 가면서 약 32% 증가했지만 51기에서 52기로 가면서 약 22%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삼성전자는 유동부채의 2.5배 정도의 유동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국내 경쟁기업인 LG전자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52기의 유동비율은 (198,215,579/75,604,351)*100%로 약 262.17%이고, 51기의 유동비율은 (181,385,260/63,782,764)*100%로 약 284.37%, 50기의 유동비율은 (174,697,424/69,081,510)*100%로 약 252.88%이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유동성이 제조기업 중에서 높은 편이라고 판단된다.""
1.2. 안전성 분석
기업의 안전성은 부채비율을 통해 판단할 수 있다. 부채비율은 [타인자본(부채총계)÷자기자본(자본총계)]×100(%)의 식으로 계산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부채비율을 살펴보면, 52기의 부채 비율은 (102,287,702/275,948,016)*100%로 약 37.06%이다. 51기의 부채 비율은 (89,684,076/262,880,421)*100%로 약 34.11%이다. 50기의 부채 비율은 (91,604,067/247,753,177)*100%로 약 36.97%이다.
삼성전자의 부채비율은 50기에서 51기로 접어들면서 줄어드는 추세였다가 다시 52기에는 늘어났다. 그 이유는 52기에 해당하는 2020년도에 코로나 19로 인해서 경기가 좋지 않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부채비율이 50%를 넘어가면 재무구조가 불안정하다고 볼 수 있지만, 삼성전자의 부채비율은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편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경기변동에 따라 부채비율이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타 기업과 비교해볼 때 삼성전자의 재무건전성은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
1.3. 수익성 분석
영업이익률은 기업의 영업활동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영업이익률은 (영업이익/매출액)*100%로 계산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률을 통해서 수익성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52기 영업이익률은 (35,993,876/236,806,988)*100%로 약 15.19%이다. 51기 영업이익률은 (27,768,509/230,400,881)*100%로 약 12.05%이다. 50기 영업이익률은 (58,886,669/243,771,415)로 약 24.15%이다.
영업이익률을 분석해보면 50기에는 반도체 가격의 상승으로 인해서 영업이익률이 높았으나, 51기에는 반도체 가격의 하락으로 영업이익률이 낮아졌다. 그러나 52기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가격의 반등 덕분에 영업이익이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의 수익성은 반도체 시장의 변화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반도체 가격의 변동에 따라 영업이익률이 큰 폭으로 등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 분야를 통해 수익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TV, 가전제품 등의 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