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미국 코로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코로나 19 이전 미국의 경제
2.1. 높은 민간소비, 낮은 투자와 수출
2.2. 최저치 실업률과 양호한 고용시장
2.3. 고정·비고정 투자 하락에 산업경기 위축 반면 거주 투자 가능성
2.4. 무역적자 감소
2.5. 정부의 재정적자
3.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미국의 경제
3.1. 실업률 급증, 신규 취업자 감소
3.2. 민간투자 부진
3.3. 무역적자 폭 감소
3.4. 정부 지출·투자 증가율 하락
4. 코로나 종료 선언으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는 미국
4.1.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지원과 중국 견제
4.2. 수십만 개 일자리를 창출
5. 국가별 코로나19 대응 방식 비교
5.1. 대한민국
5.1.1. 초기 대응 방식
5.1.2. 방역체계
5.1.3. 국가 대응
5.2. 독일, 영국, 미국
5.2.1. 독일
5.2.1.1. 초기 대응 방식
5.2.1.2. 방역체계
5.2.1.3. 국가 대응
5.2.2. 영국
5.2.2.1. 초기 대응 방식
5.2.2.2. 방역체계
5.2.2.3. 국가 대응
5.2.3. 미국
5.2.3.1. 초기 대응 방식
5.2.3.2. 방역체계
5.2.3.3. 국가 대응
5.3. 대만
5.3.1. 초기 대응 방식
5.3.2. 방역체계
5.3.3. 국가 대응
6.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는 순식간에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갔다. 코로나 19는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의 변종에 의해 발병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서 범유행 전염병이다. WHO(세계보건기구)는 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전 세계 위험도를 '매우 높음'으로 격상했다. 코로나로 인해, 모든 국가가 손해를 입었지만, 그중 세계 강대국인 미국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 4월 27일 미국 코로나 확진자가 세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5월 사망자도 세계 처음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6월 15일 사망자는 11만 6천 명에 일렀으며, 제1차 세계대전의 사망자 수를 뛰어넘었고, 4일 후 유럽의 코로나 확진자 수를 추월했다.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경제적 피해까지 존재하는데, 그 경제적 피해가 무엇이 있는지 코로나 19전과 후의 경제를 비교해 알아보고자 한다.
2. 코로나 19 이전 미국의 경제
2.1. 높은 민간소비, 낮은 투자와 수출
경제 성장률(전기대비 연율)은 2019년 1분기 3.1%에서 2분기 2.0%로 둔화했으나, 1854년 이후 200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128개월간 이어진 미국의 긴 호황국면이었다. 민간소비기여도는 동기간 2.21%p 확대된 반면, 민간투자기여도는 2019년 2분기 -1.16%p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19년 수입 기여도는 0.01%p를 기록했고, 수출은 -0.69%p로 순 수출 기여도는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는 높은 민간소비에 비해 낮은 투자와 수출이 이루어졌음을 보여준다.
2.2. 최저치 실업률과 양호한 고용시장
올해 1월 비농업 취업자 수가 22만 5,000건으로 전문가 기대치 중간값 16만 건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으며, 작년 월 평균치보다 5만 건 더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4년간 최대 실업률이 5.3%였으며, 2019년에 들어서는 4.0%를 넘지 않았다. 2020년 1월 실업률은 50년 만에(1969년 5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던 2019년 9월 3.5%에서 0.1% 상승한 3.6%였다. 여기에 구직활동을 포기한 사람들과 시간제 일자리에 취업한 사람들을 포함한다면 실업률은 6.9%로 1994년 이후 최저를 기록한 12월 6.7%보다 올랐다. 고용률은 2019년 10월이 71.9%로 2009년 1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고, 경제활동 참가율이 개선되며 노동 수요의 뒷받침 역할이 되었다. 즉, 미국은 코로나19 이전 최저치 실업률을 기록하며 고용시장이 매우 양호했다고 볼 수 있다.
2.3. 고정·비고정 투자 하락에 산업경기 위축 반면 거주 투자 가능성
고정·비고정 투자 하락에 산업경기 위축 반면 거주 투자 가능성이다.
실업률이 낮아져 작년 연말 쇼핑 시즌 4분기에도 소비의 흐름은 견조함을 유지했지만,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2019년 1월 3.2%에서 9월 2.9%로 둔화해 12개월 만에 2%대에 진입했다. 그러나 올해 미국 50개 주 중 25개 주와 캘리포니아 중심으로 49곳 도시에서 최저임금 인상을 계획했으며, 17곳은 이미 최저임금이 15달러를 돌파했다.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은 2019년 1분기 3.2%에서 2분기 -1.4%로 하락했고, 3분기 역시 -0.1%로 마이너스를 유지했다. 민간 고정투자 증가율은 13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주거용 고정투자 증가율은 2018년 1분기 이후 마이너스 증가율이 계속되며 2019년 2분기 -3.0%를 기록했고, 비거주용 고정투자 증가율도 2019년 2분기 -1.0%를 기록해 3년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되었다.
특히 2019년 들어서 격화된 미·중 무역 갈등, 대외 불확실성 등으로 2019년 ISM 제조업 지수가 10년 내 최저를 기록해 산업경기 위축의 우려가 가중되었다. 하지만 민간 기업의 투자 수요를 반영하는 비국방자본재 수주 증가율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반면 신규 착공과 주택허가 건수가 증가하며, 주택가격이 상승하면서 거주용 투자 여건이 다소 개선되었다.
2.4. 무역적자 감소
2019년 초, 무역수지 적자는 축소되었지만, 2019년 4월부터 7월까지 수입 증가율이 수출 증가율을 상회해 무역수지 적자가 다시 확대되었다"" 그러나 2020년 2월에 밝혀진 미국의 2019년 무역적자는 전년보다 1.7% 감소한 6,168억 달러였다"" 수출과 수입도 전년보다 1.3%, 1.7% 감소했고, 수입 감소 폭이 수출 감소 폭보다 커 적자가 줄어든 것이다"" 2013년 이후 6년 만에 전년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2.5. 정부의 재정적자
2019년 미국 정부 지출은 1조 1,600억 달러, 수입은 8,065억 달러였으며, 재정적자는 7년 만에 1조 달러를 돌파했다.1) 이는 2018년보다 17.1% 증가한 것이며, 2018년 연간 재정적자 역시 2017년 대비 28.2% 증가한 것이었다.2) 막대한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 등 재정적자를 축소할 줄 알았던 경기 부양 정책이 오히려 늘어나게 된 것이다. 재정적자가 커지며 23조 2,000억 달러에 달하는 국가채무도 같이 증가하게 되었다.3)
3. 코로나 19사태로 인한 미국의 경제
3.1. 실업률 급증, 신규 취업자 감소
4월 미국의 실업률은 3월보다 10.3%나 상승해 14.7%를 기록했으며, 비농업 취업자 수는 전월 대비 2,050만 명 감소했다. 공식 통계에서 취업자 2,200만 명 감소, 실업률 16.0%를 예상한 것에 비해 나은 상황을 보였으나, 실제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이와 비슷하거나 더 컸을 것이다. 실업률 통계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산출되기 때문에 실직 후 구직활동을 해야 통계에 들어가는데, 경제가 셧다운 된 상황에서 구직활동 구하기 어려우며, 무급 휴가를 보내며 직장 복귀를 기다리는 근로자들은 대부분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다. 그래서 통계는 실제 실업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을 것이다. 또한, 코...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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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승, 「내수 본격 회복 기대감 미국…무역전쟁 넘는 `일자리의 힘`」, 매일경제, 2020.01.04., 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20/01/320/, 2020.06,25
류지복, 「美, 새해 들어 최저임금 인상 행렬…연방법안은 상원서 제동상태」, 연합뉴스, 2020.01.03., https://www.yna.co.kr/view/AKR20200103017200071, 2020.06.26
박용, 「美 관세 폭탄으로 수입 감소 6년 만에 무역적자 줄었다」, 동아닷컴, 2020.02.07.,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0206/99577991/1, 2020.06.26
하송연, 「“미국 4월 일자리 2천 24만 개 감소…2002년 이후 ‘최악’”」, KBS NEWS, 2020.05.07.,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40544, 2020.06.26
오우진, 「美 1분기 GDP 성장률 -4.8%…금융위기 이후 최악(종합)」, 연합인포맥스, ,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5486, 2020.04.30. 2020.06.26.
'코로나 종료' 선언한 바이든 "미국 내 일자리 더 만든다"
박준식 저, 마니투데이, 2023
유종수.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국가별 대응 및 보건정책 고찰 및 비교." 국내박사학위논문 연세대학교 대학원, 2021.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