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어떤간호사가될것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나는 왜 간호사가 되려고 하는가?
1.1. 아버지와의 봉사활동으로 인한 깨달음
1.2. 보건선생님과의 추억
2. 나는 어떤 간호사가 될 것인가?
2.1. 직업 분류 관점으로 되고 싶은 간호사
2.1.1. 노인전문 간호사
2.1.2. 보건 교사
2.2. 가치관의 관점으로 되고 싶은 간호사
2.2.1. 배움을 갈구하는 간호사
2.2.2. 인정할 수 있는 간호사 (인정=admit 뜻)
2.2.3. 아픔을 공감하고 이해하며 환자들에게 관심을 갖는 간호사
3. 존경하는 간호사 사례
3.1. 작가 박경애 간호사의 사례 및 이유
본문내용
1. 나는 왜 간호사가 되려고 하는가?
1.1. 아버지와의 봉사활동으로 인한 깨달음
저희 아버지는 교통사고로 인하여 경증 시각 장애인이 되었습니다. 어린 제 손을 잡고 오랜 시간 병원에 다니면서 수술을 진행하였지만 결국 한쪽 눈 시력은 되돌아오지 못하였고 눈과 눈 주위의 심한 상처가 남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하여 아버지의 삶과 가치관이 변화가 오게 되었습니다. 그 변화 중 하나가 타인에게 베풂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제 학창 시절은 아버지의 학창 시절 이였습니다. 타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서는 지식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대학에 다시 입학한 후에 직업재활 및 심리학을 배우셨습니다. 또한 학업과 더불어 충남 시각 장애인이라는 협회를 통하여 중학생인 저를 데리고 주기적으로 같이 봉사활동을 하셨습니다. 처음에는 봉사활동 하러가자는 아버지의 말이 원망스럽기만 했습니다. 쉬는 날에는 늦잠도 자고 친구들과 만나서 놀고 싶다고 투정 부리던 저를 어르고 달래가면 제 손을 꼭 잡으시고는 아버지가 "지금 지영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해 당연하게 생각하면 안 돼." 라던 아버지의 말씀을 그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했지만 진지하게 말씀하시는 아버지의 손을 뿌리치지 못하고 봉사활동을 다니곤 했습니다. 제 가족이 주말이 되면 충남 천안에 있는 시각 장애인 센터와 죽전원 이라는 지적 장애인 시설로 봉사활동 다니면서 여러 가지 경험과 추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봉사활동 센터에 가면 일단 장애인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교육을 시작하였고, 그 후에는 교육 프로그램의 보조역할을 하거나 식사 보조 및 청소와 산책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다 보면 해는 어느새 지고 밤이 되어있었습니다.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아버지는 종종 제게 물어보곤 했습니다. 힘들었는지 아니면 오늘 하루 어땠는지에 대해 제 생각과 감정에 대해 궁금하셨고 저는 하루의 일과를 되돌아보고 아버지께 "오늘 힘들었지, 근데 내가 누구를 알려주고 도와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 보람을 느꼈어. 또 나는 오늘 아침만 해도 아빠한테 가기 싫다고 짜증 부렸잖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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