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서론
1.1. 질병에 대한 개요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은 가장 흔한 형태의 백혈병으로 골수계 세포의 분화과정에 이상이 생겨 미성숙세포가 증가하고, 미성숙세포가 골수에서 증식하여 전신의 말초혈액으로 퍼지게 되며, 간, 비장, 림프선 등을 침범한다. 대개 골수(bone marrow)나 말초혈액(peripheral bloo)에 골수아세포(myablast)가 20%이상 차지하는 경우를 골수성 백혈병으로 정의한다.""
1.2. 연구의 필요성과 목적
다른 암과 달리 백혈병 세포라고 하는 암세포는 처음부터 전신에 영향을 미치며 미성숙한 과립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골수에 축적된다. 이 비정상적인 백혈병 세포는 정상적인 조혈과정을 방해하기 때문에 매우 치명적이며 중증의 질병이다. 그 중에서도 AML은 성인의 급성 백혈병 중 가장 흔한 형태로 65%를 차지하나 77세 여자인 김○○님의 경우 AML중 M7단계인 급성거대핵모구성백혈병으로 예후가 매우 좋지 않고 상기 질환 외 다른 특이질환이 많으신 분으로서 이 분을 대상으로 case study를 하면서 백혈병 환자에 대해 좀 더 알아보고 더 나은 간호를 제공하기 위해 이 연구를 실시하였다.
2. 문헌고찰
2.1. 질병의 정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은 가장 흔한 형태의 백혈병으로 골수계 세포의 분화과정에 이상이 생겨 미성숙세포가 증가하고, 미성숙세포가 골수에서 증식하여 전신의 말초혈액으로 퍼지게 되며, 간, 비장, 림프선 등을 침범한다. 대개 골수(bone marrow)나 말초혈액(peripheral bloo)에 골수아세포(myablast)가 20%이상 차지하는 경우를 골수성 백혈병으로 정의한다."
2.2. 질병의 원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발병 원인을 밝히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불가능하지만, 유전성 요인, 방사선 조사, 화학약품 등에 의한 직업성 노출과 항암제 등의 치료 약제들이 발병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즉, 이러한 원인들에 의해 암유전자 또는 인접 부위의 유전자에 변화가 일어나고, 그 결과 암유전자가 활성화되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볼 수 있다.
유전성 요인으로는 다운증후군, 클라인펠터증후군, 파타우증후군, 판코니증후군, 블룸증후군 등의 유전질환이 있으며, 급성백혈병 환자의 형제나 쌍생아, 가족에게서도 발병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사선 조사는 원자폭탄 투여지역, 치료를 위한 X선 노출환자, 라듐 노출 노동자 등에게서 발병 위험이 높으며, 화학약품과 그 밖의 직업성 노출로는 벤젠, 석유화학 제품, 페인트, 방부제, 제초제, 살충제, 전자장 노출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항암화학요법제, 특히 알킬화제(alkylating agent)와 토포아이소머라제 II(topoisomerase II) 억제제 사용 후에도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발병할 수 있다. 그 외에 발작성야간성혈뇨증, 골수이형성증후군, 골수증식성 질환 등 다른 혈액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급성 골수성 백혈병이 발생할 수 있다.
2.3. 병태생리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혈기관인 골수에서 생성되는 백혈구가 암적인 변화를 일으켜, 백혈구 암세포가 무한히 증식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정상적인 백혈구 생성이 저해되어 인체의 면역저항력을 극도로 약화시키는 것이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병태생리이다.""
골수는 두개골로부터 시작하여 사지 말단에 이르기까지 뼈의 내강에 위치하는데, 백혈병 진단 시에는 골수 전체에서 백혈병세포만 증식되는 상황이며, 일반적으로 1조 이상의 암세포가 체내에 존재하게 된다.""
2.4. 증상
급성 골수성 백혈병의 증상은 대부분 골수기능 감소 즉 골수부전(bone marrow failure)에 인한 것이다. 백혈병 세포가 골수에서 증식하면서 정상적인 골수기능이 억제되어 빈혈, 백혈구 수 증가 또는 감소, 혈소판 수의 감소로 인한 증상이 나타난다.
초기에는 빈혈로 인해 쉽게 피로를 느끼며 어지러움, 호흡곤란, 심계항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혈소판 감소로 인해 쉽게 멍이 들거나, 코피가 나거나, 점막출혈, 잇몸출혈, 소화관 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백혈구 수가 감소하면서 면역기능이 저하되어 감염으로 인한 발열, 구내염, 폐렴 등의 장기의 세균감염이 나타날 수도 있다. 백혈구 수가 증가한 경우에는 림프절이 붓거나 간 또는 비장이 커지며 뼈와 관절에 통증이 나타난다.
중추신경계를 침범한 경우에는 오심, 구토, 경련 및 뇌신경마비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 밖에 치료 과정에서도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으로 인한 오심, 구토, 구내염, 피부 변화, 탈모 등이 발생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