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국립중앙박물관 보고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1.1. 역사 및 부지 현황
1.2. 전시실 구성
1.3. 소장 유물
2. 국립중앙박물관의 기능과 목표
2.1. 박물관의 역할과 목표
2.2. 문화유산 수집·보존·조사·연구
2.3. 전시·교육을 통한 대중 서비스
3. 국립중앙박물관의 조직과 운영
3.1. 조직 구성
3.2. 학예연구 부서
3.3. 전시 및 교육 부서
3.4. 행정 관리 부서
4. 국립중앙박물관 답사 사례
4.1. 답사 개요
4.2. 전시실 관람 및 특징
4.3. 편의시설 및 주변 환경
5.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국립중앙박물관 개요
1.1. 역사 및 부지 현황
국립중앙박물관의 역사 및 부지 현황은 다음과 같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09년 11월 1일 창경궁 제실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후 1915년 12월 1일 조선총독부에 박물관이 개관하였고, 1945년 9월 조선총독부박물관을 인수 개편하여 1945년 12월 3일 덕수궁 안의 석조전 건물에서 국립박물관으로 첫 개관하였다. 1953년 8월 서울환도 이후 잠시 남산 분관에 머물다가 1954년 10월 덕수궁 석조전으로 이전하였다. 1972년 7월 19일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8월 25일 경복궁에 박물관을 신축하여 확장 이전하였다. 이후 1986년에는 옛 중앙청 건물로 이전했으나 건물 철거로 1996년 경복궁 내 사회교육관 건물을 증개축하여 개관하였다. 마지막으로 2005년 10월 28일 현재의 용산가족공원 내 새로운 건물에서 개관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은 약 29만 5,550.69m2의 대지면적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본관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 건물의 길이는 404m, 최고 높이는 43.08m에 이르며, 어린이박물관과 야외 전시장 등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909년 제실박물관 개관 이래 지속적으로 확장되어 왔으며, 현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국립 박물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1.2. 전시실 구성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실 구성은 크게 1층 선사·고대관/중·근세관, 2층 서화관/기증관, 3층 조각·공예관/아시아관으로 나뉜다. 1층 선사·고대관/중·근세관에서는 구석기시대부터 대한제국까지의 소장품을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전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익숙한 한국사를 박물관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2층의 서화관에서는 서예와 회화의 의미, 필묵의 운용과 기법 등을 다루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서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시하는 주제전이 열린다. 기증관에는 개인이나 기관에서 기증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3층의 조각·공예관에서는 불교조각, 금속공예, 도자공예 등을 볼 수 있으며, 아시아관에서는 중국, 일본, 중앙아시아 등의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 이처럼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실 구성은 유물의 종류와 시대별로 체계적으로 구분되어 있어 관람객들이 유기적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3. 소장 유물
국립중앙박물관은 30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이 유물들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의 역사와 발전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산이다.
1층의 선사·고대관과 중·근세관에는 구석기시대부터 대한제국에 이르는 시기의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경천사 십층석탑, 신라 금관,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 등이 있다. 경천사 십층석탑은 신라 탑파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국보 제21호이다. 신라 금관은 화려한 장식으로 유명한데, 당시 신라의 위엄과 부를 상징한다. 금동미륵보살반가사유상은 고구려, 백제, 신라 불교미술의 정점을 보여주는 국보 제78호 유물이다.
2층의 서화관에는 조선시대 서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작으로는 조희룡의 '나비', 남계우의 '꽃과 나비', 이한철의 '모란·매화', 신명연의 '화훼도' 등을 들 수 있다. 조희룡과 남계우는 조선 후기 대표적인 화조화가로, 생동감 넘치는 작품들을 남겼다. 이한철과 신명연의 작품에서는 정교한 필묵 기법과 아름다운 색채를 감상할 수 있다.
3층의 조각·공예관과 아시아관에는 다양한 불교조각, 금속공예, 도자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고려와 조선 시대 나전칠기 작품들이 주목을 받는데, 옻칠 바탕에 자개를 아름답게 장식한 장식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유물들이다.
이 외에도 박물...
참고 자료
국립중앙박물관 · 동아일보사, 『박물관에 살다』, 동아일보사, 2009.
이보아, 『박물관학개론』, 김영사, 2002.
이영훈 외 11명, 『국립중앙박물관 60년』, 국립중앙박물관, 2006.
한국박물관협회, 『한국의 박물관 · 미술관 - 서울』, 한국박물관협회, 2006.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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