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뇌기능장애
1.1. 신경계 해부생리
1.1.1. 뇌와 척수발달
신생아의 천문은 출생 시 아직 완전히 발달되지 않아 골절 위험이 높다"" 인데 이는 두개골이 잘 발달되지 않은 상태에서 출생하기 때문이다"" 출생 시 뇌에는 많은 혈관이 분포되어 있어 혈관 손상으로 출혈 위험이 크며, 특히 조산아일수록 뇌 손상의 위험이 더 높다"" 신생아의 척수는 유동적이고 경추 부분이 움직이기 쉬워 경추 손상의 위험성이 높다""
1.1.2. 중추신경계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구성된다""중추신경계는 두개골과 척추관 내에 위치하여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받는다""뇌는 크게 대뇌, 간뇌, 뇌간, 소뇌로 구분된다""대뇌는 지적 기능, 운동 기능, 감각 기능 등을 담당하며 피질과 기저핵, 변연계로 이루어져 있다""피질은 전두엽, 두정엽, 측두엽, 후두엽으로 나누어지며 각각 다른 기능을 담당한다""전두엽은 운동 기능, 추론 및 의사결정, 언어 표현을 담당하고, 두정엽은 감각 정보 통합, 공간지각, 주의집중을 담당한다""측두엽은 청각 정보 처리, 장기 기억 저장을 담당하며, 후두엽은 시각 정보 처리를 담당한다""중뇌, 소뇌, 연수, 교뇌로 구성된 뇌간은 생명 유지를 위한 기본적인 기능을 조절한다""척수는 체성 신경계와 자율 신경계의 기능을 연결하여 협조적으로 작용한다""중추신경계는 복잡한 신경 회로를 통해 외부 및 내부 환경 변화에 대한 통합적인 반응을 조절한다""
1.1.3. 말초신경계
말초신경계는 뇌와 척수에서 나와 몸 전체로 퍼져나가는 신경이다"" 말초신경계는 체성신경과 자율신경으로 구성된다"" 체성신경은 의식적 신체 활동을 조절하고 감각을 전달하며, 자율신경은 의식 밖에서 이루어지는 내장 기관의 활동을 조절한다"" 말초신경계는 12쌍의 뇌신경과 31쌍의 척수신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뇌신경은 뇌에서 직접 나오며 주로 감각 및 운동 기능을 담당한다"" 척수신경은 척수에서 나와 체간과 사지로 분포하여 체성감각과 운동을 담당한다"" 말초신경계의 발달은 중추신경계의 발달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신경절 세포와 축삭돌기의 성장, 수초화 등의 과정을 거친다"" 말초신경계의 기능 장애는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데, 감각 저하, 근력 약화, 근육 긴장도 변화, 자율신경계 증상 등이 있다"" 말초신경계의 손상은 외상, 감염, 대사 장애, 독성 물질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다""
1.2. 신경계문제 아동간호
1.2.1. 사정
신경계 문제 아동간호에 대한 사정은 다음과 같다.
사정은 건강력, 신체검사, 임상진단시험 의식수준으로 이루어진다.
의식수준에 대한 사정은 의식의 명료성을 기준으로 (1) 명료, (2) 혼돈, (3) 둔감, (4) 혼미, (5) 혼수로 구분한다. 명료는 깨어있고 지남력이 있으며 나이에 적합한 행동을 하는 것이고, 혼돈은 지남력 상실과 부적절한 대답, 둔감은 제한적 반응과 자극이 없으면 잠드는 것, 혼미는 강한 자극에만 반응하는 것, 혼수는 통증에도 반응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
머리에 대한 사정은 크기와 형태를 관찰하여 비정상적인 두개골 형태의 변화, 즉 천문의 조기 폐쇄나 확장을 확인한다.
아동혼수척도(GCS)를 사용하여 눈뜨기, 최대운동반응, 자극반응을 평가한다. 눈뜨기는 자발적 4점, 언어지시 3점, 통증반응 2점, 없음 1점이며, 최대운동반응은 지시에 따름 6점, 통증부위 지적 5점, 굴곡하여 통증 피함 4점, 비정상굴곡 3점, 신전 2점, 없음 1점이다. 자극반응은 2세 이상은 지남력 있음 5점, 혼돈 4점, 부적절단어 3점, 이해할 수 없는 단어 2점, 없음 1점이며, 2세 이하는 웃고 듣고 명령 따름 5점, 울고 달랠 수 있음 4점, 부적절한 지속적 울음 3점, 격앙과 불안정 2점, 없음 1점이다.
뇌신경 기능 사정에는 일몰징후, 변형된 동공반응, 인형눈검사, 안구진탕증 확인이 포함된다. 일몰징후는 홍채 위로 공막이 보이는 것이며, 변형된 동공반응은 바늘 끝 중독, 뇌간기능 장애, 아편 사용 시 나타난다. 인형눈검사는 뇌신경 3, 4, 6번을 평가하며, 안구진탕증은 동안기능을 평가한다.
운동기능 사정에는 비대칭 움직임, 걸음걸이 변화, 근긴장, 힘의 변화를 확인한다. 피질제거자세는 대뇌피질 손상 시 나타나는 팔의 내전과 굴곡, 주먹 쥔 모양이며, 대뇌제거자세는 중뇌 손상 시 팔과 다리의 신전과 회내 자세를 보인다.
이와 같이 신경계 문제 아동간호를 위한 사정은 전반적인 건강력, 신체검진, 의식수준, 뇌신경 기능, 운동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다.
1.2.2. 진단검사
진단검사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암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방사선 영상검사로, 40세 이상 여성에게 선별검사로 적용된다. 35세 이하 여성은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의심되는 경우에만 유방촬영술을 실시한다. 유방촬영술은 유방조직의 밀도 차이를 확인할 수 있어 1cm 보다 작은 종양도 발견할 수 있지만, 유방의 선조직과 암 조직의 밀도 차이가 크지 않은 경우 정확한 병변 진단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특히 치밀한 유방 조직을 가진 젊은 여성의 경우 정확도가 낮다.
유방초음파 검사는 유방촬영술과 함께 사용되어, 치밀하고 섬유낭종성 변화가 있는 유방 병소를 검진하는데 효과적이다. 유방초음파는 유방촬영술에 비해 유방의 종괴와 낭종 등을 발견하는데 탁월하지만, 유방암의 조기 징후인 석회화 병변은 찾을 수 없어 단독 검사로는 악성종양 발견이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CT와 PET는 조영제 사용으로 초기 유방암 조직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어 작은 종양의 확진에 유용하다. 또한 유방암 확진 후 병기 결정, 치료 후 재발 및 전이 여부 확인에도 사용된다.
MRI는 자기장을 이용해 유방의 양성과 악성 조직을 구별할 수 있어, 유방암 수술 전 종양의 병기 결정, 전이 여부 확인에 유용하다. 또한 수술 후 잔여 유방암 평가와 화학요법 치료 반응 확인에도 사용된다. 그러나 고가이며 가양성률이 높다는 단점이 있다.
조직검사는 유방암을 최종적으로 확진하는 방법으로, 촉진이나 영상검사에서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시행한다. 흡인생검과 총생검을 통해 조직을 채취하며, 경우에 따라 수술 중 조직검사도 가능하다. 조직검사를 통해 유방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법 결정이 가능하다.
종합하면, 유방암 진단을 위해서는 유방촬영술, 유방초음파, CT, PET, MRI 등의 영상검사와 조직검사가 활용되며, 이를 통해 유방암의 존재, 병기, 치료 반응 등을 평가할 수 있다. 각 검사법의 장단점을 고려하여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3. 뇌기능장애
1.3.1. 간질
간질은 발작의 반복, 뇌의 기능이 영향받은 중추신경장애(CNS) 복합장애이다. 발작이 뇌 내에서 반복적으로 촉발되는 상태로, 경련은 수의근의 강한 불수의적 수축과 이완이며 발작은 뇌의 뉴런에서 전기적 소통이 중단되는 결과이다.
간질의 원인으로는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원인으로는 두부 손상, 전해질 불균형, 뇌수막염 등이 있고, 만성 원인으로는 분만 시 손상, 주산기 가사, 선천성 대사 이상, 감염, 유전성 질환 등이 있다.
발작의 유형으로는 영아 연축(인판틸 스파슴), 결신(아브센스)발작, 강직간대성 발작(토클로닉), 근간대성 발작, 무긴장성 발작, 단순 부분발작, 복합 부분발작 등이 있다. 각 발작 유형마다 증상과 특징이 다르다.
간질의 진단을 위해서는 CBC, 요추천자(CSF 분석), EEG, 두개 X-ray, CT, MRI 등의 검사가 이루어진다.
치료로는 항경련제 투여가 가장 중요하며, 케톤 생성 식이요법, 미주신경자극기 수술적 처치 등이 이루어진다.
간호중재로는 발작 시 안전한 환경 확보, 항경련제 부작용 관찰, 응급조치가 필요한 상황 대응 등이 이루어진다.
1.3.2. 열성경련
열성경련은 신경계는 정상이지만 급격한 체온상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일시적인 장애이다.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