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실험 목적과 이론
1.1. 실험의 목적
이 실험의 목적은 서로 다른 금속의 비저항을 측정하고, 원통형 금속선의 저항이 단면적에 반비례하며 금속의 비저항과 길이에 비례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자 한다:
1) 금속의 종류(구리, 알루미늄, 황동, 니크롬, 스테인리스강 등)에 따른 비저항의 차이를 측정한다.
2) 금속선의 단면적이 변화함에 따라 저항값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확인한다.
3) 금속선의 길이에 따른 저항값의 변화를 측정하여, 비저항과의 관계를 분석한다.
이를 통해 옴의 법칙과 전도체의 저항 특성을 이해하고, 금속의 비저항 특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2. 옴의 법칙과 전도체의 저항
옴의 법칙(Ohm's law)은 도체 양단에 전위차(전압)를 걸어줄 때 도체에서의 전류가 걸린 전압에 비례한다는 것을 나타낸다. 즉, 전위차와 전류 사이의 비례 상수가 저항(resistance)이라는 것이다. 가 일정하면 저항이 크수록 전류는 감소한다.
옴성(ohmic) 물질은 저항이 일정한 물질이다. 반면 비옴성(nonohmic) 물질은 저항이 전압의 함수인 물질이다. 도체의 경우 전자가 전기장에 의해 가속되지만 도체를 이루는 원자와 충돌하면서 속력이 감소하여 저항이 생긴다. 이때 충돌 확률은 도체 막대의 길이가 길수록 증가하고, 단면적이 클수록 감소하며, 이에 따른 비례 상수가 비저항(resistivity)이다.
도체의 비저항은 온도에 비례하여 증가한다. 특히 금속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이는 온도가 높아질수록 금속 내부의 원자진동의 폭이 커져 전자산란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옴의 법칙에 따르면 전압()과 전류()는 저항()에 비례하는 관계를 가지며, 저항은 비저항(), 길이(), 단면적()에 따라 결정된다. 즉, 원통형 금속선의 저항()은 단면적에 반비례하고 금속의 비저항()과 길이()에 비례한다고 할 수 있다.
1.3. 전도체의 저항과 비저항
전도체의 저항과 비저항은 옴의 법칙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옴의 법칙에 따르면 도체 양단에 전위차(전압)를 걸어줄 때 도체에서의 전류는 걸린 전압에 비례한다. 여기서 비례 상수가 저항(Resistance)이다.
전도체의 저항은 길이(L), 단면적(A), 비저항(ρ)에 따라 R = ρL/A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