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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발성 경화증
1.1. 원인
다발성 경화증의 원인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바이러스 또는 박테리아 감염, 유전적 민감성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발성 경화증은 자가면역 질환의 특성을 보이며, 유전적으로 이 질병에 민감한 개인이 바이러스에 노출됨으로써 시작된다. 감작된 T 세포가 체내 순환과정에서 중추신경계로 이동하면서 뇌-혈관 장벽을 파괴하여 중추신경계 내부에서 항원항체반응이 계속되어 만성 염증반응이 활성화된다. 이 과정에서 별아교세포의 증식, 희소돌기아교세포의 소실, 수초의 상실이 동반되며 중추신경계 내 여러 부위에 흉터 조직인 플라크가 형성된다.
질병의 재발을 촉진시키는 요인으로는 감염, 신체적 손상, 정서적 스트레스, 과도한 피로, 임신, 불량한 건강상태 등이 있다.""다발성 경화증은 유전적으로 질환에 민감한 개인이 바이러스에 노출됨으로써 시작된다. 감작된 T 세포가 체내 순환과정에서 중추신경계로 이동하여 뇌-혈관 장벽을 파괴하고, 중추신경계 내부에서 항원항체반응이 계속되어 만성 염증반응이 활성화된다. 이 과정에서 별아교세포 증식, 희소돌기아교세포 소실, 수초 상실 등이 동반되며, 중추신경계 내 여러 부위에 흉터 조직인 플라크가 형성된다.
또한 감염, 신체적 손상, 정서적 스트레스, 과도한 피로, 임신, 불량한 건강상태 등이 질병의 재발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들이 유전적으로 민감한 개인에게 작용하여 자가면역 반응을 유발하고 다발성 경화증을 발병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1.2. 병태생리
다발성 경화증의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다발성 경화증의 특징적인 병리현상은 중추신경계의 만성염증, 수초파괴 그리고 반흔조직의 형성이다. 1차적인 신경 병리학적현상은 자가반응(autoreactive T cell)에 의한 자가면역질환이다. 이 현상은 유전적으로 질환에 민감한 개인이 바이러스에 노출됨으로써 시작되는데 감작된 T 세포가 체순환 과정에서 중추신경계로 이동하고 뇌-혈관 장벽을 파괴시킨다.
중추신경계 내부에서는 항원항체반응이 계속해서 일어나 염증반응이 활성화되고 신경 종말기관의 축삭에서 탈수초화가 야기된다. 그 과정에서 별아교세포의 증식, 희소돌기아교세포의 소실, 수초의 상실이 동반되며 중추신경계의 여러 부분에 플라크라고 알려진 흉터 조직이 형성되어 정상적인 신경자극이 방해받는다.
질병 초기에는 뇌와 척수의 신경세포의 수초가 침범당하여 파괴됨. 그러나 신경섬유는 영향을 받지 않음. 그 결과 신경자극은 전달되지만 허약감과 같은 현저한 기능손상을 호소한다. 그러나 수초는 재생가능하므로 증상은 사라지고 상태는 완화된다. 질병이 진행되면 수초 파괴와 함께 축삭 또는 침범 당함.
수초는 신경교의 상흔조직으로 대체되고 중추신경계의 여러 부분에는 단단한 흉터조직이 형성된다. 수초가 없어 신경자극의 전달을 차단시키며 영구적인 기능상실을 가져온다. 만성 병변에 있어서 탈수초화로 인해 신경기능의 진행성 상실이 지속된다.
1.3. 증상과 징후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과 징후는 다음과 같다.
다발성 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흉터조직이 퍼지면서 만성적, 점진적으로 악화되거나 회복되었다가 다시 악화되는 등의 다양한 질병경과를 보여준다. 다발성 경화증의 일반적인 증상은 감각소실, 시력장애, 허약감, 감각장애, 현훈 등이며 초기 증상은 흐린 시야 또는 복시, 적록색맹 등이며 대부분의 환자는 피로감을 호소한다.
흔히 나타나는 감각장애는 무감각, 저린감, 지각이상, 암점(scotoma)으로 인한 실명, 흐린 시야, 현기증, 이명, 청력 감소 그리고 만성 신경병적 통증이 포함된다. 온도와 진동, 심부감각이 감소하며, 특히 흉부 하부와 복부에서는 신경근 통증이 있을 것이며 목을 구부릴 때 전기쇼크와 같은 감각이 척수 아래로 퍼져나가는 듯한 레미떼 징후(Lhemitte's sign)도 나타난다.
소뇌증상은 흔히 후기에 나타나는데 경련성 마비, 조정력 상실, 운동실조증이 나타나며 의도적인 행동을 할 경우 상지에서 떨림 현상을 관찰할 수 있다. 발음이 불분명하고(slurred speech), 말을 더듬으며, 발음하는 근육들의 부조화로 음절사이에 말이 끊어지면서(scanning speech) 느리면서도 서두르는 듯한 양상으로 말을 하게 되며, 안구진탕증, 연하곤란 등도 나타난다.
다발성 경화증의 증상은 신체적, 정서적 손상과 피로, 감염에 의해 악화되거나 유발되며, 증상이 시작된 후 평균기대수명은 25년 이상이다. 일반적으로 사망은 부동으로 기인되는 폐렴과 같은 감염성 합병증이나 기타 다른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1.4. 협동적 관리
다발성 경화증의 협동적 관리는 다음과 같다"
다발성 경화증의 특별한 치료법은 아직 없으며, 질병을 관리하고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여러 가지 치료방법을 수행한다. 먼저 진단을 위해 병력과 임상증상, MRI 검사 소견 등을 근거로 진단을 내린다. 혈액검사에서 활성화된 T림프구와 IgG의 증가가 나타나며, 뇌척수액에서 IgG의 올리고클론띠가 흔히 검출된다. MRI는 백질병변에 극도로 민감한 검사로 수초탈락 부위를 찾아내는 데 유용하다.
약물요법의 근본적인 목적은 염증과 수초의 파괴를 감소시키는 것이며, 증상과 질병의 진행과정을 조절하는 것이다. 스테로이드 제제는 수초탈락 부위의 부종과 급성 염증을 감소시켜 질병의 급격한 악화를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