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다발성경화증 간호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1.1. 정의 및 원인
1.2. 병태생리
1.3. 임상증상
1.4. 진단
1.5. 치료
1.5.1. 약물 치료
1.5.2. 수술 치료
1.5.3. 재활 치료
1.6. 간호과정
1.6.1. 간호사정
1.6.2. 간호진단
1.6.3. 간호중재
1.6.4. 간호평가
2.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1.1. 정의 및 원인
다발성 경화증은 젊은 성인에게 가장 흔한 신경계 질환 중 하나로, 뇌와 척수의 수초(myelin sheath)가 파괴되어 신경신호 전달에 장애가 생기는 만성 진행성 퇴행성 신경계 질환이다. 이 질환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지만, 자가면역기전이 주된 병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다발성 경화증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한다. 유전적 요인으로는 특정 유전자형(특히 HLA-DR15)이 알려져 있으며, 환경적 요인으로는 바이러스 감염, 비타민 D 결핍, 흡연 등이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바이러스 감염, 특히 Epstein-Barr 바이러스 감염은 자가면역 반응을 유발하여 수초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비타민 D 결핍은 면역기능 저하와 관련되어 다발성 경화증 발생 위험을 높인다.
그 밖에도 흡연은 다발성 경화증의 발병률과 진행을 가속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환경적 요인들이 유전적 감수성을 가진 개인에서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자가면역반응을 유발하고 수초 파괴를 야기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
1.2. 병태생리
다발성 경화증의 병태생리는 다음과 같다.""
다발성 경화증은 자가면역 질환으로, 몸의 면역체계가 자기 자신의 신경계를 파괴하며 발생한다. 뇌와 척수의 신경세포는 수초(신경섬유 주위를 싸고 있는 피막)로 둘러싸여 있는데, 다발성 경화증에서는 이 수초가 파괴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이를 '탈수초'라고 한다. 수초가 파괴되면 신경의 전기신호가 정상적으로 전달될 수 없게 된다.
초기에는 한 곳의 신경에만 국한되어 손상이 발생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부위로 침범하게 된다. 자가반응(autoreactive T cell)에 의한 자가면역질환이 1차적인 신경병리학적 현상이다. 유전적으로 질환에 민감한 개인이 바이러스에 노출되면서 감작된 T세포가 체순환 과정에서 중추신경계로 이동하고, 뇌-혈액 장벽(BBB)이 파괴되면서 중추신경계 내에서 항원-항체 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염증반응이 활성화된다.
이로 인해 신경 종말기관의 축삭에서 탈수초화가 일어나고, 별아교세포가 증식하며 희소돌기아교세포가 손실된다. 수초의 상실이 동반되면서 중추신경계에 흉터조직(플라크)이 형성되고, 정상적인 신경자극 전달이 방해받게 된다. 초기에는 뇌와 척수 신경세포의 수초 파괴로 인해 신경기능의 장애가 나타나지만, 수초의 재생이 가능하여 증상이 소실될 수 있다. 하지만 질병이 진행되면 수초 파괴와 더불어 축삭까지 침범하게 되어 신경자극 전달이 차단되고 영구적인 기능상실이 발생한다. 이처럼 탈수초화로 인한 신경기능의 진행성 상실이 다발성 경화증의 주된 병태생리이다.""
1.3. 임상증상
다발성 경...
참고 자료
성인간호학, 2014, 조경숙 외, 현문사
윤은자,김숙영,소향숙외 공저(2020년). 성인간호학 Ⅱ 아홉 번째판, 수문사:서울. p.1235-1239
서울대학교 병원 공식 홈페이지 http://www.snuh.org/health/encyclo/view/11/3/24.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