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1형 당뇨 ADHD 환아 및 가족의 경험과 지지자원
1.1. 1형 당뇨
1.1.1. 환아 및 그 가족의 경험과 고민
1형 당뇨 환아 및 그 가족의 경험과 고민은 다음과 같다.
환아의 경험과 고민으로는 너무 어릴 때부터 병에 걸려 병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혈당 자가 관리가 어렵다는 점이다. 당뇨병 진단 받는 순간부터 불안, 우울, 분노, 또래와의 격리감 등 감정의 변화가 많이 일어난다. 또한 일반 아동들과 달리 건강보다도 또래의 어울림을 더 중요하게 여기게 되어 어려움을 겪는다.
가족의 경험과 고민으로는 혈당 체크를 2시간마다 해야 하는데 아이가 주사바늘만 보면 울어 가슴이 아픈 것, 다른 아이들과 달리 먹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먹지 못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 퇴원 후 직접 관리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아이가 잘 적응할지 걱정되는 것 등이 있다. 또한 부모들은 당뇨병 자체를 부정하기도 하며 자신의 잘못으로 당뇨병이 발병되었다는 자책감에 빠지기도 한다.
1.1.2. 지지자원
1.1.2.1. 캠프
1형 당뇨 환아 및 그 가족을 위한 캠프는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기관리에 대한 요령을 습득하여 건강한 생활을 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은서 전국 1형 당뇨 청소년 캠프가 2013년 2월 20일부터 2013년 2월 23일까지 개최되었다. 이 캠프는 전국의 1형 당뇨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혈당관리 요령, 혈당관리에 적절한 운동 및 식이요법, 혈당에 좋은 음식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서는 2014년 7월 21일부터 7월 24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까지 1형 당뇨병 환우 54명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하였다. 이 캠프는 혈당 조절에 대한 관리와 교육, 질병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자신의 특성과 장단점을 발견해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으며, 집단미션, 수행, 공동작품만들기, 혈당관리법과 건강관리교육, 축구교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고대의료원과 전남대병원에서도 소아청소년 당뇨 환아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캠프를 개최하였다. 고대의료원은 2016년 1월 참살이 캠프를, 전남대병원은 2009년 7월 한마음 캠프를 개최하여 소아 당뇨병 환자 및 가족들의 병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치료 및 사회 적응을 지원하였다""
이처럼 다양한 기관에서 1형 당뇨 환아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캠프가 마련되어 혈당관리, 운동, 식이요법, 스트레스 해소, 자아존중감 향상 등을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당뇨 관리 방법을 습득하고 질병으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1.1.2.2. 자조모임
1형 당뇨 환아 및 가족들은 자조모임을 통해 당뇨병 관리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다""
"작은 손의 1형당뇨 카페(http://cafe.naver.com/dmtype1)는 대표적인 소아당뇨 정보 교류 홈페이지로, 1형 당뇨에 걸린 당사자와 부모님, 아이들이 모인 카페이다. 이 카페에서는 1형 당뇨에 대해서 자주하는 질문이나 혈당 관리 노하우에 대해서 정보를 나누고, 정확하고 실제적인 혈당관리법이나 건강관리법을 공유한다""
"푸른삶 어머니회(http://cafe.daum.net/greenlife1)는 당뇨병 환아 어머니들이 모이는 모임으로, 매월 첫째주 금요일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다. 이 모임에서는 당뇨병에 대한 교육과 정보 공유, 소아당뇨인의 가족 기능 강화 등이 이루어진다""
1.1.2.3. 프로그램
1형 당뇨 및 ADHD 환아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푸른삶 어머니회 강의는 소아당뇨인의 가족기능 강화, 소아당뇨인의 학교생활 대체방법, 청소년기 소아당뇨인의 특성 이해 등을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