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메디컬 스킨케어 현장방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한국 의료관광의 현황과 문제점 및 미래
1.1. 서론
1.2. 의료관광의 이론적 논의
1.2.1. 의료관광의 정의
1.2.2. 의료관광의 유형
1.2.3. 의료관광의 주요 분야
1.3. 국내 의료관광의 추세와 문제점
1.3.1. 의료관광의 추세
1.3.2. 국내 의료산업의 현황
1.3.3. 국내 의료관광의 문제점
1.4. 의료관광의 지역별 특성
1.4.1. 동남아 시장
1.4.2. 유럽 시장
1.4.3. 북미 시장
1.5. 국내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제언
1.5.1. 의료 환경변화 대응 방안
1.5.2. 의료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혁신전략
1.6. 결론
1.7. 참고문헌
2. 아모레퍼시픽 기업소개
2.1. 기업개요
2.2. 이념과 목표
2.2.1. 고객중심대원칙
2.2.2. 지속가능한 라이프 스타일
2.3. 사업부문 소개
2.3.1. 제품군 및 브랜드소개
2.3.2. 코스메틱 브랜드 간략 소개
2.4. 회사 조직도와 특성
2.4.1. 회사 조직도
2.4.2. 조직이론을 토대로 본 아모레 퍼시픽의 조직도
2.4.3. 조직도를 본 필자의 의견과 기업 선정 이유
3.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한국 의료관광의 현황과 문제점 및 미래
1.1. 서론
한국 의료관광의 현황과 문제점 및 미래에 대한 서론이다. 한국 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는 '2009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엑스포'가 2009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다. 서울시, KOTRA 등의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의료관광을 보여주는 국내 최대의 장터로서, 세계 20여 개국 1백여 명이 비즈니스 교류를 목적으로 방문하였다. 미국 헬스케어 최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United Healthcare)'와 '페이션츠 위드아웃 보더스(Patients Without Borders)' 등이 현장을 방문했고, 중국의 '피플 그룹(People Group)'도 한국 병원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방한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이 있었다. 한류 영향으로 최근 의료 관광객의 방한이 늘고 있는 일본에서도 의료관광 전문 에이전시가 방한했으며,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은 의료관광 시장의 고부가가치와 성장 가능성을 크게 평가하고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이와 관련하여 한국 의료관광의 현황과 문제점 및 미래의 지속가능 성장방안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1.2. 의료관광의 이론적 논의
1.2.1. 의료관광의 정의
의료관광(Medical Tourism)은 의료서비스와 휴양, 레저, 문화 등 관광활동이 결합된 새로운 관광형태이다. 주로 선진국과 비교하여 비용이 저렴하면서 유사한 수준의 의료서비스와 휴양시설을 갖춘 아시아, 동유럽, 중남미지역의 관광지에서 활발히 이루어진다. 의료관광 고객들은 미용이나 성형, 건강검진, 선택수술(elective surgery) 등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연계하여 머물기 때문에 체류기간이 길며 체류비용은 더욱 커진다. 의료관광은 본래부터 관광산업이 발달한 중남미,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서 관광산업의 유형을 다양화하고 의료서비스 분야의 가격경쟁력을 활용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발달하였다.
1.2.2. 의료관광의 유형
의료관광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휴양을 겸한 의료서비스를 원하는 '휴양 추구형(rest seeker)'이다. 이들은 자국에서 즉시 이용할 수 없는 의료서비스(예: 장기이식)를 불가피하게 해외에서 받는 계층이다.
둘째,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얻고자 여행하는 '필수 추구형(essential seeker)'이다. 이들은 자국에서 받을 수 없는 의료서비스를 해외에서 받는다.
셋째, 본국에서 이용 가능하지만 고비용으로 인해 해외에서 의료서비스를 구하는 '저렴 추구형(affordable healthcare seeker)'이다. 미국 환자들이 타이, 인도 등을 찾는 이유가 이에 해당한다.
넷째, 자국의 의료서비스가 낙후되어 안전하고 확실한 치료를 위해 국제적인 명성을 가진 해외 병원에 가는 '고품질 추구형(quality healthcare seeker)'이다.
마지막으로 의료비용 및 부대비용이 매우 비싼 고급 의료서비스를 원하여 해외에 가는 '고급 추구형(premium healthcare seeker)'이다.
1.2.3. 의료관광의 주요 분야
의료관광의 주요 분야는 첫째, 비응급 혹은 선택수술이다. 왜냐하면 응급수술 혹은 치료가 필요한 경우 환자가 타국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선택수술의 경우 선진국의 공공의료체제 아래서는 환자가 치료를 받기 위해 오래 대기하여야 하거나 혹은 보험사가 지급을 하지 않는다. 이때 환자가 시급한 치료를 원하거나 저렴한 자비 부담비용을 원하면 해외치료를 받게 된다. 선택수술의 예는 관상동맥우회술(CABG: coronary artery bypass graft), 고관절치환술(hip replacement), 슬관절치환술(knee replacement), 치과 임플란트와 같이 응급수술은 아니지만 대증적인 치료대신에 외과적인 방법으로 시술을 하는 치료이다.
둘째, 심미적인 분야로 성형수술, 피부 관리가 대표적이다. 많은 사람들이 외모를 위해 성형수술을 하거나 두발이식을 하고 있다. 이들 분야는 비보험 분야로 가격이 중요한 의사결정요인이며 고객들은 저렴한 외국의료기관을 찾게 된다.
셋째, 불임분야이다. 이 분야 역시 의료보험이 안 되고 있고 법적규제 혹은 익명성의 필요 때문에 자국에서 치료하기보다는 외국에 나가서 하는 경우가 많다.
1.3. 국내 의료관광의 추세와 문제점
1.3.1. 의료관광의 추세
전 세계적인 의료관광 시장의 규모는 2004년 400억 달러에서 2007년 600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2012년에는 10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의료 관광객 수도 2005년 1900만 명에서 2010년에는 4000만 명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미국의 경우도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75만 명의 환자가 해외로 의료관광을 나가면서 그로 인해 지출된 비용만 21억 달러였다. 오는 2010년에는 그 수가 더욱 늘어 6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의료시장의 성장세는 세계화로 국가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질병 치료에 대한 정보의 공개로 환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된 데 기인한다. 뿐만 아니라 의료산업이 단순 질병치료 개념에서 건강관리라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의료산업에 잠재된 경제성과 고용창출도 그런 이유 중 하나이다.
1.3.2. 국내 의료산업의 현황
우리나라의 의료산업 현황은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의 경우 의료산업을 크게 의약품 산업, 의료기기 산업, 의료서비스 산업으로 나눌 수 있다. 의약품산업의 경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2006년 기준 상위 19개국 의약품 시장규모에서 우리나라는 11위 수준이며, 12.8%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2006년 기준 국내 의약품 시장규모는 국내생산 12조 2,639억 1,800만 원이며, 수입 36억 8,677만 2천 달러, 수출 9억 8,510만 7천 달러로 나타났다.
의료기기 산업의 경우 시장규모, 기업규모, 기술수준은 산업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지만 고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의료기기 산업 총 생산액을 살펴보면, 2005년 1조 7천억 원으로, 국내총생산의 약 0.2%, 세계 시장의 1%를 차지하고 있으며(세계 13위), 시장규모는 약 2조 5천억 원으로 세계 시장의 1.6%에 불과하다. 또한 국내 제조업체 1,814개 사 중 연간매출 100억 원 이상 업체는 1.5%(28개사)에 불과하며, 10억 원 미만의 업체가 83.4%(1,512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경쟁력 있는 대형업체의 부재로 국내 의료기기 기술수준은 선진국 대비 63% 수준으로 핵심기술은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연평균 9.3%의 높은 시장성장세를 기록하였으며, 특히 2005년은 전년대비 10.3%의 높은 성장을 하여 2조 5,342억 원의 시장규모를 보이고 있다.
의료서비스 산업은 규모는 작지만 현재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07년 OECD Health Data에 의하면 2005년 한국의 전체 의료비 지출(공공지출과 민간지출모두 포함)은 GDP 대비 6.0% 수준으로 OECD 25개 국가들 중 가장 낮았다(미국은 15.3%, 독일과 프랑스는 각각 10.7%, 11.1% 수준). 또한 한국의 국민의료비는 OECD 평균인 2,700달러와 비교했을 때 1,318달러로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향후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고령화의 영향으로 국민의료비의 증가가 가속될 전망이다. 연구에 따르면 2020년 국민의료비는 약 171조 규모이며, 이는 GDP의 11.4%로써 OECD Health Data 2007의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3.3. 국내 의료관광의 문제점
국내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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